광양시, 문화도시 조성 민·관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 개최

기업 ESG경영 활동과 광양시 문화도시 조성사업 연계를 위한 발판 다져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25일 지역 내 기업 및 관련 단체와의 민관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광양상공회의소, POSCO 광양제철소, 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제철소협력사협의회 등 광양시의 기업 및 기관(단체)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ESG 경영활동과 광양시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연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법정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인 광양시는 문화도시 조성계획 및 기업의 지역사회 문화후원·사례를 안내하고 '문화도시 광양 기업협의체' 구성에 앞서 관련 실무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참석자 모두가 광양시 법정문화도시 지정의 필요성과 방향성을 이해하고 공감했다. 또한 기업의 ESG 경영활동과 문화도시 조성사업 연계 '문화도시 광양 기업협의체' 구성에 동의하고 적극 참여키로 했다.

 

박양균 문화예술과장은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참석해 주신 기업 및 단체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법정문화도시 지정을 위해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구성하는 ‘문화도시 광양 기업협의체’의 역할이 중요하므로 기업 중심의 자발적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현재 제5차 예비문화도시로 지정돼 문화도시 예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예비사업 성과 및 관련 자료 제출(8월), 통합(현장·발표)평가(9월)의 과정을 거쳐 제5차 (법정)문화도시 지정(10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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