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우도면 농어촌폐기물 소각시설 확충공사가 준공됨에 따라 시험가동을 거친 후 9월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우도지역의 관광객 증가 등으로 인한 생활폐기물 증가와 기존 소각시설이 노후되어 지난 2021년 11월 착공했던 ‘우도면 농어촌폐기물 소각시설 확충공사’가 올해 6월 준공됐다.
‘우도면 농어촌폐기물 소각시설 확충공사’는 사업비 55억 원 (국비 15억 원, 지방비 40억 원)을 투입해 생활폐기물 1일 1.5톤을 처리했던 기존 소각로에서 1일 5.0톤 처리할 수 있는 신규 소각로를 확충했다.
7월 시험가동과 설치검사 이행 후 8월 사용개시에 따른 시운전을 거친 후 9월부터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서익천 환경시설관리소장은 “소각로 용량 확충으로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폐기물 처리시설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