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7월 21일부터 8월 18일까지 25일 동안 광양시문화예술회관 제1,2전시실에서 기획전시 ‘토이스토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토이스토리’ 기획전시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후원하는 '2023.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에 광양시가 선정돼 시민들에게 시각예술 분야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전시회에서는 장난감에 영감을 받은 동화 이야기 삽화와 장난감을 소재로 한 현대작가의 작품 60여 점을 만날 수 있으며, 전시하는 동안 전시해설과 전시 연계 체험프로그램도 상시 운영된다.
또한, 오는 17일부터 내달 15일까지 ‘물총놀이 벽화그리기’, ‘이상한 나라의 티파티 완성하기’ 프로그램의 주말체험 대상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지역 내에 거주하고 있는 6세에서 초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오후 2시에서 3시까지 20명을 모집해 주말과 공휴일에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박양균 문화예술과장은 “장난감과 함께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장난감 이야기를 보여주고,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즐기는 전시회를 통해 현대미술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원한 실내 전시회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 바란다”고 말했다.
본 전시는 별도의 예약과 입장료 없이 관람 가능하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단, 월요일과 중식 시간(12:00~13:00)은 휴관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