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용강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오는 7월 8일부터 8월 31일까지 8주 동안 유아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여름방학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령별 5개 강좌로 나눠 영어캠프와 독서캠프를 운영하며, 여름방학 동안 영어 및 책과 친해지는 계기를 만들고 사고력과 발표력 향상에도 도움을 주고자 개설됐다.
영어캠프는 “English summer play time”이라는 주제로 유아(6~7세), 초등 1~3학년, 초등 4~6학년 3개 그룹으로 나눠 친구와 함께 게임, 노래, 그리기 활동 등을 하며 영어와 친해질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원어민 강사가 진행한다.
독서캠프는 초등 1~3학년 대상으로 △그림책으로 배우는 몸 튼튼 전통놀이 △그림책으로 배우는 마음 튼튼 생활예절 등 2개 과정으로 이뤄졌다.
전통놀이, 게임, 만들기 등 활동형 수업이 함께 준비되어 아이들이 지루해하지 않고 즐겁게 독서에 임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활동이 우수한 수강생 2명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수여한다.
김미라 도서관과장은 “여름방학 캠프를 통해 어린이들이 즐겁고 알찬 방학을 보내고, 도서관이 함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유익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을 방문하거나 광양용강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