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우수자원봉사자를 위한 힐링 원데이 클래스 운영해

시민들에게 인기있는 라탄 공예, 가죽공예, 제빵 프로그램 참여자 120명 모집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우수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휴(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휴(休) 프로그램’은 그동안 광양시 지역사회에 꾸준한 사랑나눔 실천으로 감동도시 광양 만들기에 기여한 우수자원봉사자분들에게 힐링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기간은 6월 28일부터 7월 7일까지이다. 참여 자격은 광양시에 주소를 두면서 최근 5년 이내 자원봉사 시간이 200시간 이상인 자로, 선착순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 인기 있는 3개 분야(△라탄 공예 △가죽공예 △제빵)를 원데이 클래스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재료비와 수강료는 무료이다.

 

특히, 지난해 휴(休)프로그램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라 참여 대상자 증원 건의 사항을 반영하여 모집 인원을 100명에서 120명으로 확대했다.

 

신청 방법은 광양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신청서를 내려받아 광양시자원봉사센터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조동수 주민복지과장은 “이웃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펼쳐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지속적인 활동이 전개될 수 있도록 광양시만의 우수자원봉사자 인정․보상 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오는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자원봉사 프로그램 ‘배우go 나누go’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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