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2023년 ‘곡성 E-step’이라는 주제로 군민을 위한 영어 학습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유아 대상으로는 영어로 수업하는 쿠킹클래스, 성인 대상으로는 영어 심화학습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영어로 수업하는 쿠킹 클래스는 유아반, 초등반으로 나누어 매주 토요일 7주간 진행된다. 간단한 영어 단어를 학습한 후 아이들이 직접 음식을 만든다. 선생님이 하는 영어를 신나게 따라하며 오감만족 쿠킹 활동을 하는 어린이들의 얼굴에 웃음이 떠나질 않았다.
성인 영어 심화 학습 프로그램은 오는 10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원어민 강사와 함께 운영된다. 영어 중급자를 대상으로 영어를 더욱 심도 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이 마련됐다.
영어 쿠킹클래스를 참여하는 아이의 학부모는 “아이가 영어에 흥미를 느끼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서 신청하길 잘했다고 생각한다”라며 만족스러운 소감을 밝혔다.
영어 심화학습 프로그램의 수강생 A씨는 “그동안 심화된 수준의 영어를 배울 기회가 없었다. 이번 프로그램이 값진 시간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