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8일 사회복지회관에서 어버이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한노인회 곡성지회 어르신 40명이 참석해, 카네이션과 함께 효행자 및 장한 어버이 유공자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어르신들에게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인 곡성시니어클럽에서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그리고 기념품 전달 및 어르신들과의 오찬 등을 통해 어버이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경로효친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타의 귀감이 되는 유공자들에게는 전라남도지사 표창 2명, 곡성군수 표창 10명 등 총 1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군 관계자는 “제51회 어버이날을 맞아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드리고 어르신이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길 기대한다.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해 더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곡성군의 11개 읍면에서는 5월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아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어르신 400여 명을 대상으로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기념행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