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지난 3일 구곡순담(구례군, 곡성군, 순창군, 담양군)장수벨트행정협의회 힐링노하우 문화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곡성군은 어르신 30여 명을 모시고 천은사 둘레길 걷기, 압화 박물관 관람, 구례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찻상 만들기 등을 하며 어르신들 간에 교류와 건강 증진을 도모했다.
힐링노하우 문화체험에 참여한 A씨는 “곡성군과 함께 대한민국 대표 장수지역인 구례군을 방문하여 맑은 공기를 마시며 지역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지역문화체험을 통해 힐링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구곡순담 장수벨트행정협의회는 2003년부터 건강장수 관련사업 추진과 지역사회발전 과제 발굴 등을 상호 협력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구곡순담장수벨트행정협의회는 매년 4개 군이 순회하며 개최하는 행사다. 오는 10월에는 구례군에서 건강 장수 노인들의 장수를 축하하기 위해 구곡순담 장수부부 리마인드 웨딩촬영 및 3대 가족잔치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