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3일 주순선 부시장 주재로 정부합동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정성평가 우수사례 최초 발굴과 정량평가 지표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실적 향상 및 목표 달성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34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지표별 중간실적을 점검하고 목표 달성 대응 방안을 모색해 부진지표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집중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는 전년도 미달성 지표와 점수 배점이 큰 가중치 지표의 달성에 집중하고, 정성지표 우수사례 발굴관리 등 추진상황을 꼼꼼히 챙겨 연내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주순선 광양시 부시장은 “정부합동평가 지표들은 모두 중요한 업무이기에 평가하는 만큼, 별도 업무가 아닌 주요 업무라는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며 “특히 정량지표별 최고점 목표 달성과 정성지표 우수사례 채택을 위해 수립한 대응계획대로 구체적인 달성 활동을 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편,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중앙행정기관과 공동으로 지방자치단체의 국가위임사무, 국가 주요 시책 등에 대한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평가는 목표치 달성 여부를 평가하는 정량평가와 지표별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정성평가로 구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