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과 함평소방서가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함평군은 13일 “산불특별대책기간을 맞아 지난 9일 군청에서 함평소방서와 봄철 산불예방을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회의를 통해 산불 발생시 신속한 초기 진압을 위한 초동 진화체계 구축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군은 ‘산림 100m이내 소각행위 전면 금지’에 대한 계도 및 단속 활동에 소방서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또, 지난 10일에는 월야전통시장에서 의용소방대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주민 여러분께서도 산불 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