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신규귀농업인과 함께하는 새로운 시작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지난 24일 비빌언덕25에서 2023년 곡성군 귀농귀촌협의회 임원 이취임식 및 임시총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는 귀농귀촌협의회회원과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임원 이취임식이 이뤄지며 총무에는 한명란(곡성읍), 곡성읍 지역장에는 김윤수(곡성읍)이 선임됐다. 또한 6명이 신규로 입단해 회원들의 축하 속에서 환영식이 열리기도 했다.

 

이취임식 후에는 임시총회를 개최해 귀농귀촌협의회 회원, 예비귀농귀촌인들에게 귀농귀촌과 관련한 사업계획을 안내했다. 농촌에 도시민 유치를 활성화시키고 귀농귀촌 정책의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해 귀농귀촌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 주된 내용이었다.

 

또한 귀농귀촌 멘토링을 통해 가져 멘토들이 멘티인 초보 귀농인들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고충을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귀농 닥터 교육 협약식을 가지기도 했다. 그리고 체험농장 인증 수여식을 통해 귀농귀촌인이 농촌지역 실생활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에 대한 실용 교육을 배울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곡성군 귀농귀촌협의회 관계자는 “귀농귀촌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정책이다. 잘 정착하고 계시는 선배님들이 신규회원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조언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인생의 제2막을 곡성에서 시작하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 교육, 작목 선정과 같은 어려운 부분은 농업기술센터와 같이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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