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새청무‧조명1호’ 선정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4년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으로 ‘새청무’와 ‘조명1호’를 선정했다.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 협의회’가 지난달 3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협의회에는 군청, 함평군농협쌀조합(통합RPC), 농업인단체 등 관계자 21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새청무’와 ‘조명1호’를 매입 품종으로 선정했으며, 산물 벼 매입은 ‘새청무’ 단일 품종으로 결정했다.

 

‘새청무’와 ‘조명1호’는 도복이나 병충해에 강해 생산량이 많고, 미질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군은 향후 매입품종 변경으로 인한 농업인 혼란을 최소화하고, 종자 보급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나판종 농업정책실장은 “고품질의 ‘함평쌀’ 생산을 위한 우량 종자 확보 및 보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으로 선정됐던 ‘신동진’은 2024년부터 공공비축미곡 매입 제한 품종으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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