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우정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김옥연)는 지난 2일 심정지 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로 환자 회복률 향상에 기여한 구급대원 및 구조대원 5명에게 세이버 명예를 부여해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하트세이버 인증서 및 배지’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라는 뜻으로 심정지로 죽음 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적극적이고 전문적인 응급처치로 생명을 소생시킨 소방공무원 또는 일반인에게 수여하는 인증서다.
이번 하트세이버 인증서는 구조·구급대원 소방장 박재성, 소방교 오민준, 소방사 이상호, 조성현, 강동호 등 총 5명이 수여됐다.
김옥연 소방서장은 “남다른 사명감과 적극적인 활동으로 생명을 지킨 구급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며 “심정지환자의 적절한 초기대응을 위해 많은 시민이 심폐소생술을 배워 응급상활에 신속하게 대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