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지난 12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2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2개 분야에서 2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복지사업평가는 전국 17개 시,도 및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복지 관련 17개 분야가 엄격하게 심사된다.
1차는 기초자치단체별 서류 심사, 2차는 복지전문가로 구성된 보건복지부 선정위원회에서 심사했다. 3차는 현지실사를 통해 분야별 우수 지자체가 최종 선정된다.
이번 평가에서 곡성군은 지역사회보장계획 실행 분야에서는 최우수상,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는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지역사회보장계획 실행 분야는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올해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역 복지 사업을 위해 적극적인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복지, 보건, 교육, 문화, 고용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 사회보장사업 추진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군은 이번 평가를 통해 복지행정 선도 지역으로서의 위상을 인정받았다. 또한 올해뿐만 아니라 지난 2년간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각종 평가와 공모사업에서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곡성군은 “적극적인 복지 사각 지대를 발굴하고 민관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신속한 지원책 강구 등이 좋은 평을 받았다. 잘 갖춰진 지원 체계를 바탕으로 군민이 더 행복한 곡성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