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지난 7일,8일 재단 시청각실에서 2022년 중학교 진로콘서트 ‘삶의 모험을 떠나는 용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학교 진로콘서트는 지역 내 중학교 1학년 학생과 교사 등 160여 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의 진로 고민을 해결하고 학생들의 삶과 꿈을 능동적으로 계획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전남과학대학교 이진주 학생의 ‘그냥 이게 나야’와 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허지은 상담사의 ‘갓생’이라는 주제로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청소년자치연구소 정건희 소장의 ‘삶의 모험을 떠나는 용기’를 통해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삶을 잘 꾸려갈 수 있도록 격려하기도 했다.
이번 콘서트는 진솔한 이야기가 오고 갔다. 학습에 대한 고민부터 교우관계, 외모, 이성교제 등 일상생활의 고민까지 가감 없는 소통으로 학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학생들이 진로콘서트를 계기로 단순히 진로를 직업에만 국한하지 말고 자신이 나아갈 삶을 설계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 각자의 진로를 향해 한 발 더 내디딜 수 있도록 미래교육재단이 함께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