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가족친화 경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가족친화기관에 재선정됐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근로자의 일과 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또는 공공기관을 심사하고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시는 가정과 직장 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 2014년 가족친화인증기관 최초 인증을 받은 뒤 2017년, 2019년, 2022년에 재인증을 획득했다. 시는 지난 2006년부터 시행해온 문화활동과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포인트제도’를 비롯해 휴양시설 지원, 매주 수요일 ‘가족의 날’ 지정·운영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통해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최고경영자인 시장의 관심과 의지 부분을 높게 평가받아 올해 3번째 재인증을 받게 됐다. 시 관계자는 “가족친화적 직장 분위기는 행정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진다”면서 “가족친화우수기관 재인증을 계기로 앞으로도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평화광장에 가랜드전구를 확대 설치했다. 시는 ‘2022 목포항구축제’에서 설치했던 가랜드 LED전구를 지난달 평화광장 상가 앞 바닷가 인도 300m 구간에 설치했다. 시민과 관광객으로부터 호평을 얻은 가운데 상인과 시민의 추가 설치 요청이 지속됨에 따라 시는 지난 16일 남은 인도 650m 구간에도 가랜드 전구를 설치했다. 평화광장 상가 앞 전구간에 LED 가랜드전구 설치가 완료됨에 따라 낭만적인 겨울밤 분위기가 한층 배가될 뿐만 아니라 평화광장 상권도 활기가 증대될 전망이다. 평화광장은 목포해상W쇼, 춤추는 바다분수 등 목포시를 대표하는 관광랜드마크인데 오는 24일과 31일 유명가수 초청 특별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평화광장의 밤이 대형 트리와 함께 LED 가랜드전구 조명으로 장식돼 더욱 낭만적인 공간으로 변모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야간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체류형 관광도시로 나아가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2023년 제104회 전국체전이 개최 300일 앞으로 다가오는 가운데 목포시가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15일 목포역 광장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홍률 목포시장,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체육계 인사, 시민 등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04회 전국체전 D-300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대체전 대회기 입장으로 시작했으며 기념사 등에 이어 성공 개최의 염원을 담은 전국체전 카운트다운 시계탑을 제막하며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준비를 알렸다. 또한 목포시립합창단, 전자현악단 공연, 목포 출신 가수 박애리&팝핀현준 공연 등으로 성공기원의 의지를 높였다. 목포는 제104회 전국체전의 주개최지로서 2023년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개·폐회식과 함께 육상, 축구 등 12개 종목이 진행된다. 제43회 장애인체전은 2023년 11월 3일부터 8일까지 육상, 볼링 등 8개 종목이 열린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내년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은 개항 이래 목포에서 주개최지로는 처음 개최되는 대회다. 시민의 힘과 지혜를 모아 준비해 양대 체전을 계기 삼아 목포시가 스포츠관광도시이자 전지훈련의 중심지로 도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지난 7일, 8일 하당보건지소 보건교육실에서 정신건강 화합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독·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 및 가족 100여 명을 대상으로 대인관계 및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사회 복귀를 위한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마술 공연, 레크레이션, 노래자랑, 가죽공예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중독·정신건강복지센터는 회원들의 사회복귀 도모를 위한 원예프로그램, 공예프로그램, 웃음치료, 단주교육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 주간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정신 및 중독질환자의 회복을 도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연말을 맞아 목포시립무용단이 28일 저녁 7시 30분 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제42회 정기공연 ‘토별산수무’를 무대에 올려 화려한 춤사위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수궁가의 토끼와 자라이야기를 무용으로 표현한 가족 무용극으로 목포시립무용단만의 색체로 각 장을 극과 무용, 영상의 콜라보로 구성했다. 목포시립무용단은 목포시립연극단, 팝핀 댄서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시대와 세대를 거쳐 수십 년간 전해져 내려오는 수궁가를 화려한 영상미와 함께 무용으로 재해석해 고전의 교훈과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인생의 희노애락을 생각하고, 어려움을 이겨내고 내일을 기대하는 희망을 갖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오는 12일 15일부터 온라인 티켓링크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지역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주력산업 관련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2023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참여사업장과 청년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10월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된 ‘4차산업 청년 정착 일자리 사업’, ‘청년 큰 도약 일자리 지원사업’, ‘스마트+해양수산 청년창업 지원사업’으로 구성됐으며 청년일자리(18명) 및 창업자(5명) 23명을 발굴·지원한다. ‘4차산업 청년 정착 일자리 사업’은 4차산업 관련 분야 기업에 청년을 매칭해 2년간 근무 후 정규직으로 전환되면 1천만 원을 청년 근로자에게 지원함으로써 정규직 창출을 도모한다. ‘청년 큰 도약 일자리 지원사업’은 청년이 중소기업에서 10개월간 근무해 경험과 역량을 강화하고 시는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스마트+해양수산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수산 관련 분야 7년 이내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지원금 1,500만 원과 교육 및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고 2년 차에 청년을 고용하면 인건비도 지원하는 청년 창업가 육성 사업이다.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4차산업 청년 정착 일자리 사업’과 ‘청년 큰 도약 일자리 지원사업’ 참여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14일 새벽 주요도로의 제설작업을 전개했다. 목포는 14일 5시10분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10시 현재까지 적설량 4.3cm를 기록했다. 시는 이날 0~5시부터 비상대기 및 예찰 활동을 실시한 가운데 5시 20분부터 간선도로 교차로·경사로 등 상습 결빙구간에 제설차량 6대(8.5톤 5대, 5톤 1대)를 투입해 소금·염화칼슘 등 제설제 57톤을 살포했다. 시는 지난 12일부터 가스비 미납에 따른 시내버스 운행 중단으로 차량 통행량이 증가한 상황에서 눈이 내림에 따라 제설작업을 신속하고 집중력있게 실시해 교통 정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다 했다. 특히, 비상수송차량의 배차실로 운영 중인 목포실내체육관 주변 도로 제설작업에도 힘썼다. 앞으로 시는 제설주의보가 해제될 때까지 제설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결빙 우려구간을 점검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오는 28일 오후 2시 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자원회수(소각)시설 건립사업에 대한 시민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자원회수(소각)시설 건립사업의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 시민 공감대 형성 등을 위해 마련됐다. 목포해양대학교 김도희 환경·생명공학과 교수가 주재자인 가운데 각 분야 전문가, 소각방식별 시공 및 운영사, 목포시 자원순환과장 등 9명이 패널로 참여해 소각처리방식(스토커, 열분해) 운영 및 효율성, 대기오염물질 배출 위해도 감소를 위한 대기오염물질저감시설 등을 설명하고 자유토론과 방청객 질의응답 등을 진행한다. 시는 공청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시민 건강권을 더욱 확보하는 방향으로 자원회수(소각)시설 건립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의견 수렴을 통한 공감대 형성과 해법 모색을 위해 공청회를 열게 됐다. 관심있는 시민 여러분의 참석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소방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기간 중 관내 전통시장 7개소를 대상으로 소화전,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교육 추진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관내 전통시장에는 21개의 비상소화장치가 설치되어 있으며 비상소화장치에는 소화전, 소방호스, 관창 등이 구비되어 있어 화재 발생 시 시장 상인 및 의용소방대원 등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이번 교육은 일반인이 비상소화장치를 활용해 화재 방어에 성공한 수범사례 전파를 통한 안전공감대 형성과 사용법 숙지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한편 박원국 목포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은 유동인구가 많고 건물 노후 및 밀집한 상가로 인해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장소이다”라며 “비상소화장치가 유사시 적절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시민과 시장 관계인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시내버스 정상화를 위해 관련 업체와 연이은 면담을 추진하는 등 돌파구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용식 위원장과 이동수 의원은 지난 9일 태원여객 이한철 대표를 방문 목포도시가스 측과 진실성 있는 협의를 통한 문제해결을 촉구하며, 파업에 이어 또다시 발생한 시내버스 운행 중단은 어떠한 이유로든 시민들의 이해를 얻을 수 없고, 시민들에게 배신감과 함께 돌이킬 수 없는 깊은 실망감을 안겨줄 것이며, 향후 시내버스 업체에서 제출할 경영개선안에 대한 진실성을 의심할 수 밖에 없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10일 박용식 위원장과 최환석 부위원장은 안전도시건설국장 및교통행정과 직원들과 현안을 점검하고 목포도시가스 정경오 대표를 방문, 시내버스회사에서 가스요금 상환계획을 제출했고, 시에서도 상환계획을 적극 지원 예정인 만큼 시민들을 최우선에 두고 향토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시민을 위한 결단을 당부했다. 이후 태원여객을 다시 방문해 목포도시가스와 합의점을 도출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성실한 협의를 당부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양대 향토기업이라 할 수 있는 시내버스회사와 목포도시가스 간에 합의점을 찾지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이 김대중 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 22주년을 맞아 오는 2023년 1월 29일까지 ‘머물다 그리고 기억하다’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대통령의 모습이 아닌 1937~2009년 아름다운 일상이 담긴 사진 54점을 전시해 김대중 대통령의 소박하고 인간적인 다양한 모습들을 선보인다. 김두복 관장은 “이번 특별전은 서민적인 삶을 살고자 한 모습을 통해 김대중 대통령과 친근감을 형성하고, 인생의 행복과 가치를 생각해보는 전시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립도서관이 연말을 맞아 오는 24일 오후 2시 인문학 강연 '큰별쌤 최태성의 ‘역사를 배우는 이유’를 개최한다. 최태성 작가는 EBS 한국사 대표강사로 쉽고도 일목요연하게 강의해 학생들에게 큰별쌤이라는 별칭으로 잘 알려져 있다. ‘역사의 쓸모’, ‘큰별쌤 최태성의 별★별 한국사’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으며, KBS 1TV ‘역사저널 그날’과 tvN ‘벌거벗은 한국사’ 등 다양한 TV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역사를 배워야 하는 이유를 깨닫고, 자신의 삶을 대하는 태도를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강연 참가 신청은 13일부터 목포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목포시립도서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