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천태암 주지 대주스님이 지난 8일 곡성군미래교육재단에 청소년들의 창의교육을 위한 사업비로 3백만 원을 기탁했다.
대주 스님은 지난 2019년에도 불우이웃 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2022년 7월에는 곡성불교사암연합회를 통해 곡성군미래교육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대주 스님은 “곡성군미래교육재단에서는 청소년들의 창의력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어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천태암은 곡성군 목사동면 아미산의 해발 500m에 자리한 전통사찰이다. 주위 산과 강을 조망할 수 있어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동틀 무렵에는 장엄한 운해가 펼쳐져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명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