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지난 5일 1박 2일간 농촌체험휴양마을 리더와 함께 농촌체험휴양마을 활력화 대회를 추진했다.
전북 전주시 자만벽화마을, 한옥마을과 순창군 고추장익는마을을 둘러보며 운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 곡성에 접목시킬 흥미로운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도자기 만들기, 고추장 담그기, 족욕 등을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체험마을 운영자들은 서로 소통하고 화합의 시간을 가지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할 새로운 농촌 체험과 휴양 프로그램을 강구했다.
행사에 참가한 A씨는 “코로나 이후 시기에 운영 방향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 이번 행사를 통해 체험마을 간 노하우를 공유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추어 현재 농촌관광의 상황을 진단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했다. 현재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체험마을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에는 현재 14개소 농촌체험휴양마을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