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경상도 관광객 유치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함평군은 “부산시 소재 여행사 관계자 20여 명을 초청해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함평의 대표 관광지를 탐방하는 팸투어를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2~2023년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맞아 경상도 지역 관광객 유치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함평자연생태공원, 용천사, 황금박쥐생태체험관 등 함평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관광지 소개뿐 아니라 주포한옥마을과 같은 숙박시설과 지역 대표 농‧특산물 등 먹거리 자원도 함께 홍보하며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도모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여행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