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의회 이형완 의원이 ‘목포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20년 단위의 장기적인 경제‧사회‧환경의 기본정책 방향 수립과 함께 구체적 추진을 위한 지표 마련, 그리고 5년 단위의 추진계획을 세우도록 하는 ‘목포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안’은 목포시 환경정책의 근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조례안은 변화하는 여건과 현황에 맞춰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태조사와 연구를 통해 지표를 개발‧보급하고 비용 대비 효과의 적정성을 고려해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실질적인 정책추진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또한 관련 상위법으로 2년마다 지속가능발전 보고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도록 뒷받침하고 있어, 향후 목포시 환경정책에 이번 조례 제정이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보인다.
이형완(목원‧동명‧만호‧유달동 지역) 의원은 의회 운영위원장이자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들의 민원 해결사로 소통과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