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은 18일 함평국민체육센터에서 ‘2022 귀농귀촌인 한마음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함평군이 주최하고 (사)함평군귀농어귀촌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귀농‧귀촌인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해 윤앵랑 함평군의회 의장, 귀농‧귀촌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표창시상, 격려사,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날 행사에서 귀농·귀촌인의 권익 신장과 협력·단합에 기여한 유공자 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귀농귀촌인들의 화합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귀농귀촌인들과 함께 인구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체류형 지원센터를 통한 ▲귀농인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융자지원 ▲영농정착 지원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