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7일 오후 7시,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퓨전국악그룹 예다’의 미니 마당극'월매뎐'공연을 개최한다.
2011년 창단된 퓨전국악그룹 예다(藝多)는 판소리‘춘향가’를 각색하여 훈남 변사또의 새로운 관점의 이야기로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국악과 타장르가 융합된 퓨전음악에 무용과 마술까지 곁들여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공감과 웃음이 가득한 풍성한 무대를 연출한다.
또한 이날 공연은 해남에서 활동중인 이우정(설장구), 고현숙(신칼무)의 특별출연으로 신명나는 무대를 열 예정이다.
'월매뎐' 예매는 10월 19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를 통해 선착순 예매 (1인 4매까지)할 수 있으며, 입장권은 무료이다. 아울러 온라인예매가 어려운 어르신 등을 위해 일부 좌석은 전화예매 할 수 있다.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지역문예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진행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