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낮에 밤을, 왕인박사유적지에 상대포를, 왕인박사 인물에 콘텐츠를 더한 영암왕인문화축제가 성료했다. 지난달 28~31일 영암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와 영암군, (재)영암문화관광재단 주최로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 일대에서 개최한 ‘2024 영암왕인문화축제’가 관광객 16만명이 즐긴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공초월(時空超越) 왕인의 문화, 빛이 되다’를 주제로 열린 올해 영암왕인문화축제는, 낮에 밤을 더해 시간을 넓히고, 왕인박사유적지에서 상대포까지 공간을 확장하고, 왕인박사 인물에 49개 콘텐츠를 가미한 ‘시·공·콘(時·空·CON) 초월’ 행사로 관광객들의 찬사를 얻었다. 먼저, 28일 개막식에 이어 야간에 왕인박사유적지에서 상대포까지 진행된 왕인박사 테마 퍼레이드 ‘미래를 향한 발걸음’과 상대포 실경산수공연 ‘월인천강 & 불꽃놀이’는 영암의 밤을 밝히며 축제에 빛을 더했다. 29일 상대포 밤하늘을 수놓은 불꽃을 관람하는 ‘낙화유수’도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추억을 선사했다. 아울러 다양한 세대가 밤까지 영암에 머물 수 있도록 만든 ‘MZ 밤마실존’ ‘봄설레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이 6/30일까지 '김준권-백두대간에 스미다'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영암군 역리 출신 김준권 작가의 화업 40주년을 기념하는 57년 만의 귀향 작품전이다. 김 작가는 1985년부터 40년간 작품활동을 해온 한국 대표 목판화가이고, 이번 전시회에서 백두대간을 탐사하고 사생으로 기록한 최근 작품 56점을 선보이고 있다. 미술관 기획전시실에는 백두대간의 산들을 형상화한 '산운-0901'과 '산운-2301', '산의 노래' 시리즈 등이 전시돼있다. 특히, 두 개의 산운 작품은, 안료 차이로 백두대간의 웅장함, 황홀한 산맥 빛깔을 표현해 관람객들의 눈과 발을 붙들고 있다. 상설전시실에서는 월출산의 다양한 풍경부터 가파도의 보리밭 등 김 작가가 국토 곳곳에서 만난 소나무, 대나무, 꽃을 담은 사실적 풍경 작품도 전시되고 있다. 이는 국토의 최남단 가파도에서 최북단 백두산까지 국토 전체를 백두대간으로 바라보는 김 작가의 인식이 담겨있는 작품들이다. 같은 장소에는 작품 제작 과정의 일부를 엿볼 수 있는 판목을 가변 설치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우승희 영암군수가 3월 31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 안착을 위해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참여했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시작한 릴레이로, 기부를 한 후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지난달 29일 우호교류 협약을 위해 영암군을 찾은 박정현 부여군수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했다. 나아가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의 마음을 담아 다음 주자로 임병택 경기도 시흥시장을 추천했다. 우승희 군수는 “이번 챌린지로 우호협력을 이어오고 있는 지역의 고향사랑기부 활성화에 기여하면 좋겠다. 챌린지가 고향사랑기부제 안착의 훈풍으로 전국에 퍼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경찰서(서장 윤주현)는 2024년 왕인문화축제기간 동안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에서 신종 보이스피싱 수법에 대한 사례 · 예방법에 대한 홍보물 배부 활동과 저금리 전환대출 및 금융기관이나 공공기관을 사칭하는 전화가 오면 보이스피싱으로 의심하고 적극적으로 112신고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영암경찰은 “보이스피싱 사기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어르신들을 상대로 찾아가는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피해를 보는 주민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이달 8일까지 카카오메이커스 플랫폼에 대표 농산물과 농수산 가공품을 선보인다. 영암군과 카카오메이커스와의 이번 협업은, 337만 명 카카오톡 채널 가입자에게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자리. 지난 1월 두 기관은 영암군청에서 ‘영암군 농특산물 유통망 확대 업무협약식’을 열고, 지역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와 마케팅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고, 이번 홍보는 그 후속 협업이다.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대형 유통 서비스인 카카오메이커스는, 민선 8기 영암군의 농특산물 브랜드 ‘농부남생이’ 가치와 스토리를 카카오톡 채널 가입자에게 전달한다. 나아가 공동 주문을 받아 주문 제작 방식으로 영암 농특산물·품을 출하하도록 만들어 재고 부담 없는 판매를 돕는다. 이번 홍보에서는 영암군은 달마지쌀, 학이머문쌀, 고구마, 어란과 고구마 누룽지, 무화과잼, 앙금절편을 소개한다. 영암군 관계자는 “영암군에서 자부심으로 생산한 우수한 농특산물과 가공품을 카카오메이커스라는 대형 유통플랫폼을 통해 마케팅할 수 있어 기쁘다. 안전하고 신선한 영암군 농특산물이 전국적 인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 영암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의홍, 신환종)가, 4월 한 달 동안 지역특화사업으로 마을경로당 화장실에 어르신 낙상 위험 방지를 위해 안전 손잡이를 설치한다. 전의홍 영암읍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작은 관심에서 시작된 안전 손잡이 설치 사업이 거동 불편 어르신의 일상생활에 도움을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이달 4일부터 11월까지 삼호보건지소 내 치매안심센터 삼호분소에서 매주 목요일 인지 재활과 자극을 내용으로 2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치매 환자를 위한 인지 재활 프로그램 ‘청춘학당’은, 하루 3시간 동안 두뇌 학습, 미술·신체 활동 등을 실시한다.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 자극 프로그램 ‘기억해 봄’은, 하루 1시간 동안 인지 학습, 음악·공예·신체 활동 등을 진행한다. 수업은 참여자 인지 수준에 맞춰 진행되고, 삼호보건지소 방문이 쉽잖은 어르신들에게는 협약 택시로 이동 서비스도 제공한다. 영암군보건소로 문의하면, 어르신들의 프로그램 참여를 안내한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우울감 등을 줄이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인지기능과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내실있는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사)대한노인회 영암군지회(지회장 조광호)가, 1일 영암군청소년수련관에서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대 김영근 지회장 이임식 및 제15대 조광호 지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조광호 지회장은 취임사에서 “노인회원의 화합을 통해 군민들에게 존경받는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며 “영암군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8년 3월까지가 임기인 신임 조 지회장은 미암초, 낭주중을 졸업하고, 영암군의회 3선 의원과 민주평통 자문위원, (사)대한노인회 영암군지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영암군산림조합 이사이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9/20일까지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에 참여할 지역우수인재와 외국국적동포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광역단체장의 추천을 받은 지역우수인재와 외국국적동포에게 인구감소지역 거주와 취·창업을 조건으로 법무부가 비자 특례를 주고, 지자체가 비자 전환 거주 외국인의 정착을 지원하는 제도. 영암군은 올해 1월 법무부의 ‘2024년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지역으로 선정돼 지역우수인재 유형은 250명, 외국국적동포 유형은 무제한으로 모집할 자격을 얻었다. 지역우수인재 유형에 선정되려면 소득, 학력, 한국어 능력을 포함해 영암군 거주·취업 등 일정 요건을 갖춰야 한다. 외국국적동포 유형은 2년 이상 영암군 거주, 가족 동반 영암군 이주 등이 조건이다. 영암군은 미취업 지역우수인재를 지역 주요 산업인 조선업 기업에 취업하도록 연결하고, 현장 맞춤형 실무교육도 지원한다.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에 참여할 외국인은, 영암군 또는 전남대불산학융합원에 관련 서류를 낸 뒤, 전라남도의 추천서를 받아 관할 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 체류자격 변경을 신청하면 된다. 추천 신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초등학생이 스스로 학습하는 습관을 기르고, 방법을 알려주는 자기주도 학습코칭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영암군진로진학지원센터가 4/27일 초등학교 4~6학년이 참여하는 ‘YES! 아카데미’를 진행을 예고하고, 참여자 25명을 이달 19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YES는 영암에듀셀프(Yeongam Edu Self)의 약자로 학습자가 학습 참여에서 목표 설정, 학습까지 스스로 선택·결정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 이번 아카데미는 △학습동기 및 학습 설계 △습관 및 시간 관리 △ 공신들의 학습전략 △수학·영어학습법 등으로 구성돼있다. 중학생이 참여하는 자기주도 학습코칭 프로그램은 6월에 진행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영암군연합회와 산청군연합회 회원 120명이, 3월 30일 영암군 서영암농협 통합RPC 선별가공유통센터를 견학하고, ‘2024 영암왕인문화축제’ 행사장에서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1999년 영·호남 화합 자매결연을 맺은 두 군의 농업경영인은, 상호협력과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교류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영암왕인문화축제 기간에 맞춰 영암군을 방문한 산청군 농업경영인들은 농업 선진지를 견학하고, 영암군 농업경영인과 함께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광열 영암군연합회장은 “산청군에서 온 농업경영인 여러분을 환영하고,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영·호남 교류를 선도하고 있는 두 지역의 농업경영인이 함께 농업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장을 자주 마련하자”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2024년 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 70명을 최종 선발했다. 민선 8기 영암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창업농 300명 확보를 목표로 삼은 영암군이, 지난해 64명에 이어 올해 역대 최대 인원을 선발한 것. 청년창업농에 선정된 이들은, 영농경력에 따라 영농정착지원금과 농지·농기계 구입과 축사 신축 등에 쓰일 정책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영농정착지원금은 3년간 매월 110만원이, 정책자금은 5억원이 각각 최대치다. 정책자금은 금리 1.5%, 5년 거치 20년 분할상환 조건이다. 영암군은 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와 이달 8일 영암군청에서 청년창업농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청년농업인의 조기 영농정착을 돕기 위한 농업경영체 등록, 청년 후계농 우대 정책 이해, 청년창업농 의무사항, 청년 농업인 지원사업 등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침체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 청년창업농이 꼭 필요하다. 청년창업농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실행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