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설 연휴 기간 관광객과 귀성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전통시장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불법 주·정차 단속 유예 대상은 전통시장을 포함한 일반구역이며 기간은 1월 25일부터 30일까지(6일간)이다. 반면, 연휴기간 극심한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공항주변도로와 특별관리지역, 1100도로에 대하여는 정상적으로 단속이 이루어지며, 안전신문고 앱을 통하여 접수되는 6대 주·정차 금지구역 신고 건에 대하여는 적극적으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또한, 유예 구간 내에서도 시민 불편을 초래하거나 차량 소통에 막대한 지장을 주는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서도 현장 계도 및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태완 교통행정과장은 “설 명절 연휴기간 주ㆍ정차 단속유예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다만, 교통혼잡지역 등 일부지역에서 단속이 유지되는 만큼 연휴 기간 교통안전 확보와 주ㆍ정차 질서확립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오는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애월읍 새별오름 일대에서 ‘2025 제주들불축제’를 개최한다. ‘우리, 희망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다사다난했던 지난해를 뒤로하고, 새해 희망을 기원하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지난해 시민기획단 논의 결과와 전국 콘텐츠 공모, 자문단 의견 수렴 등 검토 과정을 거쳐 제주시가 자체 수립한 2025 제주들불축제 기본계획에 따라 ‘제주를 대표하는 지속 가능한 축제’를 목표로 3가지 추진 전략을 실행하게 된다. 첫째, 제주 목축문화와 방애를 상징하는 ‘불’을 테마로 횃불대행진, 달집태우기 등 축제 전통을 유지하고, 미디어아트와 아티스트들의 연주를 더하여 ‘위로와 희망, 감동’을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전달한다. 둘째, 1,000여 명이 참여하는 읍면동 풍물패의 공연과 시민들이 직접 희망의 불씨를 전달하는 퍼포먼스가 결합하여 ‘희망을 피우는 공연’이 진행된다. 셋째, 제주 목축문화 등 역사문화자원을 연계한 체험 콘텐츠를 개발해 운영하고, 불놓기로 통제됐던 새별오름을 상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시민들이 자기능력을 계발하고 여가 활용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참사랑문화의집 제1기 교육프로그램 수강생 290명을 모집한다. 오는 2월 11일부터 5월 4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는 제1기 교육프로그램은 일반강좌, 전문가교육, 자격증반 등 총 6개 분야 12개 강좌로 이뤄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외국어 과정 영어회화(초급), 일본어회화(중급), ▲건강 과정 생활요가, 라인댄스, ▲문화예술 과정 수채화그리기, 문인화, 서예교실, ▲자기계발 과정 한국무용, 하모니카, 우쿨렐레(중급), ▲전문가과정 조부모교육, ▲자격증반 바리스타 2급 과정이 개설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가정의 행복과 전문 자격을 요구하는 시대에 맞춰 조부모교육 및 바리스타 2급 자격증반 과정은 신규 개설된 프로그램이다. 수강 신청은 1월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수강료는 3만 원(1개월 기준 1만 원)으로, 교육 중 반환사유가 발생한 경우 기간에 따라 수강료 일부가 반환된다. 단, 65세 이상, 장애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5년도 농경지 침수예방 및 농업용수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농업생산기반시설 신설·정비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비 417억 원을 투입하는 이번 사업에는 상습침수지역에 배수시설을 설치하여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배수개선 사업과 농경지 내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농업용 수리시설 확충 및 유지관리 사업 등이 추진된다. 먼저, 수혜면적 50ha 이상 배수개선 사업으로는 하도 지구 외 3개 지구에 112억 3,800만 원이 투입되고, 수혜면적 50ha 미만의 소규모 배수 및 기반시설 정비사업은 애월1 지구 외 15개 지구에 37억 5,000만 원이 투입된다. 밭기반 정비사업으로는 8개 지구에 80억 원이 투입되고, 농업용 수리시설 정비 및 관리사업은 27개 지구 관정 468공 등에 184억 6,000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 사업으로는 1개소에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특히 제주시에서는 본격적인 영농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25년도 사업에 대해 마을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농한기에 최대한 추진하여 농민들의 영농편의를 도모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가족관계등록신고 접수 시 처리 결과를 알려주는 문자 알림 서비스를 올해 1월부터는 출생 및 사망, 이혼, 귀화 신고 시에도 확대 시행한다. 기존에는 혼인과 개명 신고에만 제공되던 문자 알림서비스를 출생 사망, 이혼 및 귀화 신고까지 확대함으로써 출생, 이혼, 사망 신고 후 필요한 복지혜택 등 안내는 물론 귀화 신고 후에도 외국인이 국적취득에 필요한 후속 절차를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운영 방법은 신고서 접수 시 문자 알림 서비스에 동의한 경우, 신고서에 기재된 휴대폰 번호로 처리 결과 안내와 함께 후속 복지서비스 URL이 전송되며, 시민들은 별도로 방문하지 않고 문자로 신고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행정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시에서는 앞으로 이번 서비스를 기반으로 출생, 사망, 혼인, 이혼, 개명, 귀화 외에 가족관계등록신고와 관련된 다른 신고 항목에도 문자 알림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문화가정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다국어 문자 서비스 도입도 준비 중에 있다. 서연지 종합민원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5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 9만 9,764건·17억 1,000만 원을 부과했다. 업종별 부과 현황은 ▲1종(대부업, 부동산개발업 등) 5,705건·2억 1,000만 원(12.5%), ▲2종(지정정비사업, 폐기물처리업 등) 3,217건·1억 원(5.5%), ▲3종(무선국 개설, 통신판매업 등) 4만 4,641건·8억 2,000만 원(47.8%), ▲4종(부동산중개업, 건축사사무소 등) 4만 838건·5억 3,000만 원(32%), ▲5종(폐수배출시설 설치 등) 5,363건·3,700만 원(2.2%)이 과세 된 것으로 나타났다. 등록면허세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면허, 인․허가, 신고, 수리, 등록 등 각종의 면허를 받은 자에게 부과되며, 면허의 종류(1종~5종)에 따라 읍 ․ 면 지역은 4,500원에서 2만 7,000원, 동 지역은 7,500원에서 4만 5,000원이 과세 된다. 납부 기간은 2025년 1월 16일부터 1월 31일까지이고, 납부 방법은 고지서 또는 위택스, ARS, 가상계좌, 신용카드 납부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납부가 가능하다. 김희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자동차세 1년치 세액을 미리 선납할 경우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오는 1월 31일까지 받는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연 4회(1월, 3월, 6월, 9월) 신청이 가능하며, 1월에 납부할 경우 연간 세액의 4.6% 세액이 공제되며, 3월과 6월, 9월에도 각각 3.8%, 2.5%, 1.3% 공제된 세액으로 신청 납부할 수 있다. 연납 신청은 제주시 재산세과 또는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며, 16일부터는 위택스 또는 ARS로도 간편하게 신청·납부할 수 있다. 제주시는 지난해 자동차세를 연납한 납세자에 대해서는 올해 납부서를 주소지 혹은 사업장으로 일괄 우편 발송하여 납세 신청으로 인한 번거로움을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연납 고지서를 받아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연납 신청은 자동 취소되며, 6월과 12월에 정기분 세액으로 부과된다. 또한, 연납으로 납부 후 차량 소유권을 이전하거나 폐차하는 경우 남은 기간 만큼의 자동차세는 환급받을 수 있으며, 연납 승계 신청도 가능하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4년도 12월 제2기분 자동차세 부과액 182억 9,200만 원 중 148억 6,500만 원을 납기 내 징수했다. 이는 전년도 제2기분 징수액 143억 5,200만 원보다 5억 1,300만 원 증가한 금액이며, 납기 내 징수율도 81.3%로 전년도 78.9%보다 2.4% 상승한 수치이다. 징수율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납세자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함께 자동차세 민원상담실 운영, 자동차세 납부 안내 카톡 알림문자 발송 및 납부독려 전화, 다양한 납세편의 서비스 시행 등 다양한 징수율 제고 시책을 적극 운영한 결과이다. 또한, 1월 15일에는 자동차세를 조기 납부한 납세자와 자동이체 납부자, 연세액 납세자를 대상으로 150명을 무작위 추첨해 2만 원 상당의 탐나는 전 경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김지영 재산세과장은 “징수액이 증가한 주요 요인은 시민들의 성실한 납세 덕분이며,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성실하게 자동차세를 납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주시는 자동차세를 납기 내 납부하지 못한 미납자들에게 10일 독촉고지서를 발송했고, 납부기한까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에서는 시민들의 준법 의식 함양과 안전한 건축환경 개선으로 올바른 도시형성을 도모하고자 2025년 위반건축물 정비 및 관리 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한다. 정비 대상은 민원 신고 또는 소방서 등 관련 기관의 통보에 따라 현장조사를 실시하여 확인된 '건축법'을 위반한 건축물로, 건축주에게는 행정처분 사전통지 및 3차례에 걸쳐 시정명령하는 등 시정기간을 충분히 부여하고 있으나 시정되지 않을 경우 이행강제금을 부과하고 있다. 위반건축물은 건축물대장에‘위반건축물’로 표시되어 건축 인·허가는 물론 영업허가도 제한하고 있으며, 금융기관에서도 담보대출을 제한하는 등 재산권 행사에 불이익을 부여하여 건축주 스스로 철거를 유도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위반건축물의 신속한 정비를 위하여 건축지도원을 2명 채용하여 체계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자진신고 시 이행강제금을 감경해주는 추인(양성화) 제도를 적극 홍보하여 합법적으로 건축물을 사용하도록 유도하고 리플렛을 제작·홍보하여 시민들이 위반행위를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김태헌 건축과장은 “건축인·허가 절차를 사전에 이행하여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도로 폭이 협소하여 통행 불편을 겪고 있는 산천단 입구 ~ 산록도로(관음사 입구 교차로) 도시계획도로(대로1-1-9호선) 확장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을 추진하는 구간은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연결하는 5.16도로 구간 중 왕복 4차로 미확장 구간인 산천단 입구에서 관음사 입구 교차로까지이다. 제주시는 차량 병목 현상으로 인해 잦은 교통체증을 유발하고 있는 기존 구간에 대해 연장 485m, 폭 35m 도로로 확·포장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총사업비 약 30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편입 토지 30필지(17,635㎡) 중 29필지 17,438㎡에 대한 보상 협의를 완료했다. 2025년 1월 실시 설계 용역을 착수하고 6월 중 착공하여 2026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동훈 도시계획과장은 “사업 완료 후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 조성으로 5.16도로 이용에 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해 나갈 것이며, 이번 사업으로 산남·산북 간 연결고리가 강화되어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도로 협소에 따른 통행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 ‘시도 77호선(구군도46호선) 확포장사업’을 올해 1월 마무리했다. 사업 구간은 상도리 187번지에서 199-1번지 구간으로 당초 좁은 콘크리트 도로로 인해 주변 농경지 및 상도리 파크골프장 통행불편은 물론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있던 곳이다. 제주시는 이러한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총사업비 6억 4천만 원을 투입하여 2023년 12월, 길이 120m, 도로폭 8m의 2구간 도로확장공사를 시작해 2024년 12월 준공하고, 올해 1월 도로사용공고를 완료했다. 이번 2구간 도로확장공사 완료로 주변 농경지 진입뿐만 아니라 최근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는 상도리 파크골프장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통행로 조성으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 2022년 1구간 1.3km에 대하여 사업비 55억 원을 투입하여 도로 확포장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홍선길 건설과장은 “교통 불편과 사고위험이 높은 시도 및 농어촌도로 노선 확·포장 사업을 신속히 완료해 시민불편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동부지역 로컬 런케이션의 일환으로 8일부터 3일간 청강문화산업대학과 선흘 그림 할망을 연계한 스터디 투어를 지원하여 농촌 마을 소득증대 등 농촌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제주시는 지역(local), 배움(learning), 휴식(vacation)이 결합된 로컬 런케이션(local learncation)을 만들어 지역 자원과 대학을 연계한 스터디 투어 등의 유치를 통해 농촌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에 따라 8일부터 3일간 제주시 조천읍 선흘1리 일원에서 진행중인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선흘 그림 할망 스터디 투어는 학부생 등 30여명이 참여하여 선흘 그림 할망 예술창고 아트투어, 할망과 함께하는 드로잉 워크숍과 같은 현장실습으로 할망들의 지난 세월을 보고 느끼며 함께 그려보는 시간을 가지고, 로컬뮤지엄 선흘, 그래서 마을이고 예술이다 등의 강의에서 배움의 열정을 채워가고 있다. 이외에도 투어 일정에는 선흘 마을 도시락, 부녀회 칼국수, 동백동산 등 마을 자원과 연계하여 지역 홍보 및 소득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농촌 마을의 새로운 수익 구조를 구성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