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경찰서(서장 송기주)는 10월 24일~26 3일간 광양읍 서천변 일원에서 열린 ‘광양 전통숯불구이 축제’ 행사에 참여하여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기초질서 확립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기초질서는 민주시민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이자 핵심가치임을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불법전단지 무단 제작·배포행위 근절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었다. 행사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기초질서 확립 문구가 새겨진 물티슈 등 홍보 물품을 배부하면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였다. 또한, 대면 홍보를 통해 불법전단지의 문제점과 기초질서 준수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광양경찰서 관계자는 “일상 속 작은 이기심에서 비롯된 일탈이 나중에는 큰 범죄와 사고로 이어질 수 있음을 강조하면서 기초질서 준수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예방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소방서(서장 김옥연)는 24일부터 25일까지 광양읍 서천변 일원에서 소방안전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안전체험부스는 제 21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를 맞이하여 다채로운 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아이들과 시민들에게 소방안전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각종 대응능력 향상과 소방안전문화를 정착하고자 마련됐다. 이 날 행사는 △안전체험 시뮬레이션 단말기를 활용한 장소별 화재진압 VR △마내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교육 △ 빛소화기를 이용한 소화기 체험 △ 기도폐쇄 응급처치 실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김옥연 광양소방서장은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곳에서 CPR 교육, 소화기 사용법 등 안전을 위한 교육과 홍보로 많은 사람이 안전한 생활을 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체험장을 운영한다” 며 “이번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가 안전사고 없이 성료 될 수 있도록 광양소방서에서 안전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 계도 기간이 2025년 5월 31일로 종료됨에 따라, 6월 1일 이후 체결된 계약부터는 지연 신고 및 거짓 신고에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28일 밝혔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신고 대상은 2021년 6월 이후 주거를 목적으로 한 임대차 계약으로, 보증금 6천만 원 또는 월차임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 임대차 계약 체결 시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임대차계약 신고는 임대인, 임차인 모두에게 신고 의무가 있으나 한쪽이 서명・날인된 계약서를 제출하면 공동 신고로 간주된다. 신고는 주택 소재지 관할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할 수 있으며, 개인용 컴퓨터(PC)·스마트폰·태블릿으로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에 접속해 간편인증을 거쳐 신고할 수도 있다. 시는 시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계도 기간 중 체결된 계약은 과태료 부과 대상에서 제외했으나, 올해 6월 1일 이후 체결된 계약부터는 30일 이내 신고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신고한 경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우승배)는 지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광양읍 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21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가 9만여 명이 방문하며 역대 최다 관람객을 기록,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로 21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풍미 가득한 먹거리와 광양의 역사·문화를 엿볼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 다양한 공연행사로 관광객의 오감을 만족시키며 남도의 대표 가을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원님 행차 재현행사는 광양문화원에서 축제장까지 약 1.3km 구간을 행진하며 전통의 멋을 선보였다. ‘7272뱅뱅 원님축제’와 ‘동행상점 이벤트’ 또한 전통과 현대를 잇는 퍼포먼스로 큰 호응을 얻었다.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한 지역예술공연단, 백운산 가요제, 다문화페스티벌, 서천변 버스킹 등은 아름다운 서천변의 경관과 어우러져 가을밤을 수놓으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여기에 ‘씨름대회’가 열려 축제의 풍성함을 한층 높였다. 더불어 전통 숯불구이 시식회에는 4천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광양불고기의 진한 풍미를 즐겼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가 망덕포구에 조성된 공중하강체험시설 ‘섬진강 별빛스카이’의 안정적 운영 및 광양관광 활성화를 함께 이끌 운영 주체 선정을 위한 입찰을 실시한다. ‘섬진강 별빛스카이 공중하강체험시설’은 섬진강을 가로지르는 와이어 케이블을 따라 하강하며, 망덕포구와 배알도의 절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체험형 레포츠 시설이다. 이번 위탁은 최고가 낙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위탁기간은 계약일로부터 2027년 12월 19일까지이고 연간 예정가격은 110,871,000원(부가가치세 포함)이다. 입찰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온비드)을 통한 전자입찰 방식으로 10월 27일 오전 11시부터 11월 4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개찰은 11월 5일 오전 10시 광양시청 관광과 입찰진행관 PC에서 이뤄진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공고일 기준 공중하강체험시설 또는 모노레일 등 운영 경력 1년 이상을 보유한 법인 또는 단체로서, 전문 안전요원 2명 이상을 확보하고 현장 상주 인력을 배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야 한다. 사업자등록증을 비롯한 증빙서류는 담당자 이메일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6일까지 이탈리아 로마와 캐나다 메트로 밴쿠버 랭리타운십(Township of Langley)을 연계 방문해 세계중요농업유산 인증식 참석과 국제 우호도시 협약 체결 등 공식 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광양시는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탈리아 로마에서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주관하는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인증서 수여식에 참석한다. 이번 등재는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이 지난 2018년 11월 하동군과 공동으로 국가중요어업유산 제7호로 지정된 데 이어, 2023년 7월 국내 어업 분야 최초로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된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자리다.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은 거랭이를 이용하여 재첩을 잡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지역 공동체의 삶과 문화를 지켜온 지속가능한 어업 형태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광양시 대표단은 10월 30일 FAO 사무국장 등 유엔식량기구 고위 관계자와의 면담을 시작으로, 10월 31일 세계중요농업유산 인증서 수여식과 전시회 참가 등 공식 일정을 소화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0월 17일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광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과 볼링팀이 금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광양시청 육상팀의 이아영 선수는 여자 일반부 400m에 출전해 54초 26의 기록으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차지,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이로써 여자 일반부 400m 국내 최정상의 자리를 굳혔다. 또한 ▲이아영 · 이기쁨 · 임민경 선수는 여자 1,600m 계주에서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금메달을 따냈고, ▲김찬송 선수는 여자 일반부 100m 허들에서 동메달을, ▲김찬송 · 이아영 선수는 여자 400m 계주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볼링팀은 최복음 · 백승민 · 김동현 · 유승호 · 가수형 · 박상혁 선수가 남자 일반부 5인조 경기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광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육상과 볼링 2개 종목을 육성하고 있으며, 이번 전국체전을 비롯한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스포츠 선진도시로서의 위상 강화와 전문체육 발전에 기여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0월 25일, 금호청소년문화의집 야외광장에서 열린 '2025년 제2회 광양시 청소년 어울림마당'이 청소년과 시민 3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다(多)같이, 다(多)가치 금호페스티벌’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금호청소년문화의집 개관 3주년을 기념해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고, 서로 소통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특별한 문화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방과후아카데미 ‘마루’의 모둠북 공연으로 막을 올려 밴드·댄스·합기도 등 11개 팀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청소년들의 열정과 재능을 선보였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딥페이크 캠페인, 엠봇 축구, ‘같이해요 가치마켓’ 운영, 아이싱 쿠키 만들기, 풍선아트 등 다양한 체험이 진행돼 청소년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또한 포스코 아름드리나눔푸드 봉사단과 포스코 응급처치교육 재능봉사단이 함께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김종호 교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 여러분의 열정과 가능성을 보여준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광양시는 앞으로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 광양노인복지관은 지난 10월 17일 '2025년 제3회 광양노인복지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임동호 위원장을 비롯한 운영위원 9명이 참석해 ▲2025년 3분기 광양노인복지관·광양실버주택복지관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4분기 운영 계획을 점검했다. 이어 ▲노인문화대학 종강행사 일정 변경을 논의하고 ▲광양실버주택복지관 장구교실 운영방안의 적정성 여부를 검토했다. 광양노인복지관은 광양실버주택복지관과 함께 지역사회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18일 ‘동!네!방!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운영했다. 복지관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노인문화대학 수강생들이 옥룡면 교육문화복지센터를 찾아 공연을 선보였으며, 광양시자원봉사센터와의 봉사활동 연계, 지역기업 서산나래의 사회공헌(빵 후원)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협력이 이뤄졌다. 또한 지난 9월 19일에는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광양노인복지관 노인문화대학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노인문화대학 28과목 29개 반 530명이 참여해 미술공예, 민화, 수묵화, 캘리그래피 등 작품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지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광양불고기 특화거리 일원에서 ‘남도음식거리 방문의 달’ 행사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21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와 연계해 남도음식거리인 ‘광양불고기 특화거리’를 홍보하고,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 설치된 ‘남도음식거리 방문의 달’ 홍보부스에서는 광양불고기 특화거리 내 음식점과 인근 관광지를 소개하는 맛지도와 관광지도를 제작 · 배포해 관광객들이 맛있는 숯불구기와 함께 주변 명소를 즐길 수 있도록 안내했다. 특히 남도음식거리 SNS 인증 이벤트에 참여한 방문객들에게는 ‘맛도남도 매돌이 키링’을 포함한 4종의 기념 홍보물을 제공해 행사의 재미와 의미를 더했다. 정연주 식품위생과장은 “광양시에는 광양불고기특화거리와 섬진강망덕포구횟집거리, 두 개의 남도음식거리가 지정돼 있다”며 “광양시보건소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청결한 남도음식거리 조성과 올바른 음식문화 확산을 위해 위생 · 친절 교육과 위생용품 배부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0월 25일 광양커뮤니티센터 2층에서 순천대학교와 공동으로 진행한 ‘전남 지역 재직자를 위한 AI 현장 실무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8~9월 세 차례에 걸쳐 운영된 시민 대상 'AI‧데이터 역량강화 교육'의 후속 과정으로, 당시 교육생들의 높은 호응과 추가 교육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전남 지역 기관 및 기업체 재직자 32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광양시민이 22명으로 지역 내 AI 실무역량 강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교육은 ▲AI 에이전트 시대의 트렌드와 인공지능 이해 ▲일잘러의 프롬프트 3원칙 ▲AI 기반 최신 트렌드 탐색 및 시장 조사기법 ▲데이터 수집 및 SWOT 분석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ChatGPT, Gemini, Copilot 등 다양한 AI 도구를 활용해 회의록 요약, 광고 카피 작성, 사업제안 기획안 초안 작성 등의 실습을 진행하며 현업 적용 능력을 높였다. 이은미 디지털정보과장은 “이번 교육은 시민들이 직접 필요로 하고 요청했던 과정으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기생충 퇴치사업의 일환으로 섬진강 주변 유행지역(다압·진월·진상면)을 장내기생충 감염 집중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개년에 걸쳐 감염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섬진강 유역 주민의 감염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예방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3년간 총 3,079명이 참여해 간흡충·장흡충·회충·편충 등 11종의 기생충 감염 여부를 검사했다. 조사 결과, 광양시의 장내기생충 감염률은 ▲2023년 12.3% ▲2024년 5.5% ▲2025년 4.6%로 매년 감소세를 보였다. 다만, 올해 감염률은 지난해 전국 평균 감염률(4.5%)보다 여전히 높게 나타났으며, 주요 감염 원인은 민물고기 생식으로 분석됐다. 광양시는 검사와 함께 시민 대상 식습관 개선 교육, 감염자 투약 관리, 예방 홍보 등 기생충 퇴치 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장내 기생충 감염의 위험성 장내기생충 감염은 인체 내 장기에 기생하는 기생충에 의해 발생하며, 소화불량과 영양결핍 등 다양한 건강 문제를 유발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