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광양시립도서관)가 17일 시민들을 대상으로 광양시 올해의 책 선정을 기념하여 ‘2024 올해의 책 선포식 및 북 콘서트’를 운영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중앙도서관 문화공간 ‘하루’에서 진행한 이번 선포식 행사에는 올해의 책 작가 북 토크와 클래식 음악 공연이 함께 진행됐으며, 질의응답 및 사인회 등 시민 참여 시간도 마련됐다. ‘광양시 올해의 책’은 ▲어린이 부문 '열세 살의 걷기 클럽'(김혜정 작가) ▲청소년 부문 '비스킷'(김선미 작가) ▲성인 부문 '카페 네버랜드'(최난영 작가) 등 3권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책이 완성되기까지의 여러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책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올해의 책 선포식’을 시작으로 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지역사회 독서 분위기 조성 등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독서릴레이 ▲작가초청 강연 ▲올해의 책 독후감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2일 ‘광양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11월 착수한 이번 용역은 UN 및 국가가 제시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17개 목표를 바탕으로 광양시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지속가능발전 비전과 목표를 포함한 기본전략과 이행사업 및 평가지표를 포함하는 추진계획을 설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광양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인 김기홍 부시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추진사항에 대한 중간평가와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광양시의 현황 분석 ▲지속가능발전 비전 및 목표 ▲지속가능한 광양을 만들기 위한 이행사업 및 지표(안) 등이며, 논의 후 지속가능발전위원회의 질의응답과 의견수렴 등을 진행했다. 위원회의 의견으로는 ▲광양시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광양시의 특색이 담긴 계획 수립 ▲광양시만의 복지혜택 발굴 ▲산업업종 다변화 등 미래경쟁력 있는 경제 지표 설정 ▲다른 지역에 없는 경제적인 사업 발굴 등이 제시됐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검토를 거쳐 관련 부서 등과 협의해 광양시만의 특색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성황동 1862번지에 신축 중인 더샵프리모성황아파트의 도로명주소(건물번호)를 광양시 성황수동로 13(성황동)으로 부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성황수동로’는 마을지명을 인용한 도로명으로 지난 3월 20일 도로명주소 고시일부터 법정 주소로 사용된다. 상세주소는 광양시 성황수동로 13, ○○○동 ○○○호(성황동, 광양더샵프리모)로 표기하면 된다. 한편 더샵프리모성황아파트는 지하 2층부터 지상 22층, 총 8개 동 486세대이며, 2024년 5월 중순부터 입주 예정이다. 박종태 민원지적과장은 “이번 더샵프리모성황아파트의 빠른 도로명주소 부여로 입주민들과 시민들이 쉽게 아파트를 찾을 수 있고 입주 준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하영구 블랙스톤 한국법인 회장이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초청 좌담회에서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광양읍 사곡 출신인 하영구 회장은 세계 최대 사모펀드 운용사인 블랙스톤 한국법인의 회장이다. 하 회장은 광양상공회의소 주관으로 개최된 초청 좌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고향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연간 최고금액인 5백만 원을 기탁하며 고향의 경제 발전과 성장을 응원했다. 하영구 회장은 “좌담회를 계기로 광양에 방문해 고향의 발전도 보고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고향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이 낳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인물을 좌담회에 모실 수 있게 된 것도 영광인데, 이런 뜻깊은 자리에 고향사랑기부금까지 쾌척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하영구 회장님의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은 광양 경제 활성화에 큰 의미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이나 희망하는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하면 세액공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와 포항시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상호 동참했다. 시에 따르면, 17일 광양시와 포항시 농업기술센터 직원 각각 50명씩, 총 100여 명이 양 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 원을 상호 기부하는 것에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양 시는 포스코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철강 도시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지난 1997년 자매결연을 한 후 각 사회단체의 교류와 농특산물 판매행사 등을 통해 지속적인 우의를 다져왔다. 이번 상호 기부는 자매결연 도시와의 교류 활동 폭을 넓히기 위해 광양시 농업기술센터가 포항시 농업기술센터에 선 제안 후 화답하는 형식으로 성사됐다. 이화엽 광양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광양시 자매도시 중 가장 닮은 포항시와의 고향사랑기부제 기꺼이 참여해 주신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로 양 도시의 우정이 더욱 돈독해지고 기부금도 꼭 필요한 지역 발전사업에 쓰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전라남도 행복여행 지원사업’에 나선다. 본 사업은 지역 내 여행사를 대상으로 공모한 여행상품을 관광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관광 기본권 보장과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가 그 목적이다. 모집 규모는 총 270명(저소득층 162명, 장애인 108명)으로 공고일(2024. 4. 16.)기준 광양시에 거주하는 6세 이상 관광 취약계층이다. 관광 취약계층은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자활근로자), 한부모가족에 해당하는 저소득층과 지체, 시각, 발달, 청각 장애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해당자이다.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이달 16일부터 30일까지 기간 내 주소지 관할 읍면동 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되고, 모집은 선착순 마감된다. 특히, 올해는 1인당 지원액을 15만원에서 16만원으로 상향했으며 장애인 및 70세 이상 고령자의 경우 동행 1인까지 지원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관할 읍면동사무소 또는 관광과 관광마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16일 중마동 주민자치센터에서 현업부서 위험성평가 담당자와 대표근로자 등 110여 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위험성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에 의해 실시되는 위험성 평가에 대해 사업담당자와 근로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위험성 평가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광양시 안전관리 컨설팅 기관인 KC안전기술에서 진행해 ▲위험성평가 일반원칙 및 절차 ▲위험성평가 결과보고서 작성 방법 등의 내용을 다뤘다. 위험성평가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는 일련의 과정이며,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르면 반기 1회 이상 점검한 후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명시돼있다. 조선미 안전과장은 “현장의 유해·위험요인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은 그 현장의 근로자들이다”며 “근로자가 참여하는 위험성평가를 통해 더 안전한 근무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2023년 위험성평가에서 총 1,695건을 점검해 안전난간 정비, 산업안전보건표지 부착, 통행로 확보, 안전보호구 개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립도서관이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도서회원증을 발급할 수 있는 비대면 자격확인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비대면 자격확인 서비스'란 행정안전부 행정정보공동이용 시스템과 실시간 연계를 통해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확인하는 서비스이다. 이에 따라 온라인 도서회원증 발급을 원하는 시민은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인증 절차를 거쳐 광양시 거주 여부가 확인되면 회원증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서비스 도입은 도서관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된 것으로, 도서관에 직접 방문해 주민등록등본 및 신분증 확인 등을 통해 발급됐던 기존 회원증 발급 절차의 번거로움이 없어져 많은 시민이 도서관을 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 회원증을 발급한 시민은 도서 대출, 전자책, 수강 신청, 도서 예약, 희망도서 신청, 책두레, 청년도서구입지원 등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를 즉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다른 지역주민이 광양시에 있는 직장이나 학교에 다닐 경우는 기존처럼 재직·재학증명서 등을 지참해 가까운 도서관을 방문해야 한다. 김미라 도서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6일부터 17일 양일간 각 기업공원에서 탄소중립 녹색도시 실천의 일환으로 ‘기업과 함께하는 도심속 기업공원 가꾸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광양시와 도시공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업공원을 중심으로 각 기업공원 임직원과 (사)도심숲가꾸기위원회, 민간공원 관리자 등이 참여해 수목 식재와 보식 관리를 통해 건강하고 아름다운 공원을 조성하자는 취지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도심숲가꾸기위원회를 비롯해 기업공원 대표, 임직원 등 25개 기업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동안 기업이 가꾸어 온 공원에 조경수와 비료를 배분받아 수국 약 4천 주를 식재하고 주변 화초를 정비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소오섭 도심숲위원회 위원장은 “푸른 광양을 만들기 위해서 우리 시 기업공원들이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구현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며 “지역과 기업이 동반성장 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재신 공원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공원의 취지와 생태적 가치를 높이고 많은 시민이 이곳에서 휴식할 수 있는 장소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가 16일 희망도서관 꿈나무극장에서 '2024년 생애 첫 책 & 북스타트 기념 ‘엄마, 아빠 책 읽어주세요!’' 행사를 개최해 영유아 대상 도서지원 사업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올해 광양시에서 처음 시작하는 2024년 출산가정에 책꾸러미를 선물하는 ‘생애 첫 책 지원사업’과 영유아 발달단계별 맞춤형 책 꾸러미를 배부하는 ‘북스타트’ 사업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영유아 가족 150여 명이 참석해 ‘책 읽어주는 시장님’, ‘책놀이 활동-계란 마라카스 만들기’, ‘매직버블쇼’ 등 다채로운 행사를 즐겼다. 이날 정인화 시장은 2024년 북스타트 선정도서 중 하나인 이서영 작가의 '오늘 뭐 했니?' 그림책을 아이들에게 읽어주며 영유아부터 이어지는 독서 습관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정 시장은 “아이들에게 어린 시절부터 책 읽는 습관을 키워주고, 책과 친해지게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생애 첫 책 지원 등 영유아 독서 지원에 힘쓰고 있으니 오늘 행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책도 많이 읽고 책과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의회는 16일 여수광양항만공사 국제회의장에서 제291회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월례회의는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남 시․군의회 의장, 광양시의회 의원, 광양시장,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진행된 개회식에서 협의회는 정구호 광양시의회 총무위원장에게 선진 의회상 정립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지방의정 봉사대상을, 지방의회 발전에 앞장서 온 정인화 광양시장에게는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 진행된 월례회의에서는 지난 3월에 있었던 제257차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시 · 도대표회의 결과를 공유하고 의정활동 공통사항 및 지역 축제 등 시군 협조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환영사에서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은 “다양한 강점과 매력을 가진 광양시가 앞으로도 22개 시 · 군의 공동 번영과 전남 발전의 디딤돌 역할을 다해나갈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가 시 · 군의회의 뜻과 힘을 하나로 모으고 각종 현안들을 슬기롭게 해결해 나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 중마동은 지난 12일 목포시(인재육성과 및 건강정책과)와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를 했다고 밝혔다. 광양시와 목포시 공직자 26명은 총 260만원을 기부하며 양 지자체 간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상생 발전을 응원하고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조동수 중마동장은 “이번 기부는 지난해 영암군과의 교차 기부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직원들과 뜻을 모아 상호기부에 동참하는 이 작은 실천이 양 지자체의 지역경제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중마동은 광양시 고향사랑기부제 기금 제1호 사업인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사업의 성공을 위해 적극 홍보에 나서고, 다각적인 방법을 통해 범시민운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1인당 500만원 한도에서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기부금액의 30% 내로 지역 농수축산, 특산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고, 10만원 이하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을 초과하는 기부액은 16.5%의 세액공제를 받게 되는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