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9월 23일부터 10월 11일까지 발달재활서비스 및 언어발달 지원사업을 수행할 제공기관을 공개 모집하고 있다.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신청하기 위해서는 장애아동복지지원법 시행규칙 제8조에 따라 구조 및 설비, 소방시설과 인력기준 등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 적합하여야 하며, 시행규칙 제9조에 따라 운영규정, 회계관리장부 비치, 보험가입 등의 운영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응모한 제공기관에 대해서는 서류심사와 현장확인 및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12월 중 지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제공기관은 지정일로부터 3년(2025~2027년) 동안 발달재활서비스 및 언어발달지원 바우처를 제공할 수 있다. 한편 발달재활서비스 및 언어발달지원사업은 올해 43억 7,8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8월 현재 누적인원 1,785명에게 재활치료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투명하고 공정하게 제공기관을 선정하여 이용자들의 가격 선택권을 보장하고, 안정적이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9월 24일 시청 본관회의실에서 올해 세외수입 미수납액 정리를 위한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 주재하에 세외수입 미수납액이 2억 원 이상인 17개 부서장이 참석해 부서별 미수납액 징수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 등 세외수입 징수율 제고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특별 정리 기간을 운영한 결과 체납자 재산조회 및 압류, 징수불능 체납액 결손처분 등 7월 말 기준 36억 원을 정리했다. 제주시는 연말까지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 목표 달성을 위해 ▲부서별 체납액 전담 징수반 편성, ▲독촉 고지서 발송,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부동산·예금 압류, ▲관허사업 제한 등 적극적인 정리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세외수입은 200여 개의 개별 법령에 근거하여 체계적인 관리가 어려운 것은 사실이나, 市 재정의 어려움 해결과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지역의 중요한 자주재원인 만큼 연말까지 징수율 향상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3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안전보안관 안전 활동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신규 위촉된 안전보안관 4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 위험요소 신고를 위한 안전신문고 앱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제주시 찾아가는 맞춤형 생활안전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는 재난·안전 위험요소 신고를 위한 안전신문고 앱 설치·가입 및 신고 방법 안내, 신고 대상 주요 위험요인 안내, 질의응답 순서로 실시됐다. 이와 함께,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따른 행정체제 개편 홍보 영상 시청도 함께 이루어졌다. 한편, 제주시 안전보안관은 지역 내 안전 문화 활동에 참여하는 주민 단체로 2018년 최초 구성됐고, 2024년 5월에는 48명이 신규로 위촉되어 총 92명이 활동하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김완근 제주시장은 “안전보안관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생활 속 위험 요소를 예민하게 감지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파수꾼 역할을 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신성여중고 재학생의 주요 통학로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능산길 구간을 주민주도형 일방통행로로 조성할 계획이다. 주민주도형 일방통행 대상지로 선정된 해당 구간은 신성여자중고등학교 버스정류장과 학교 사이에 위치하여 등‧하교생 대다수의 통학로로 이용되는 구간이다. 비교적 짧은 구간이나, 도로 폭이 5m 미만으로 협소하고 차량이 양방으로 통행하는 도로 여건에서 별도 보행공간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보행환경에 대한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제주시는 해당 구간에 대해 보행환경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자 교통관련 유관기관 합동점검(교통안전 거버넌스)을 시작으로 자치경찰위원회의 실무회의 등 여러 차례 논의 끝에 일방통행로 조성을 검토하게 됐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실시한 지역주민 설문조사 결과 찬성률 75.9%로 대다수의 지역주민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해당 구간을 주민주도형 일방통행 대상지로 선정했으며, 지난달에는 제주특별자치도 교통시설심의위원회 심의에서 ‘일방통행 지정’ 안건이 가결된 바 있다. 후속 절차로 제주시는 일방통행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기적의도서관은 영유아들의 독서 흥미 유발을 위한 북스타트 가을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림책을 읽으며, 놀이 경험을 제공하는 이번 가을 프로그램으로는 ▲10~36개월 영아 대상 '아장 아장 책놀이', ▲6~7세 유아 대상 '그림책 상상 놀이터' 2가지 강좌가 운영된다. '아장 아장 책놀이' 프로그램은 10~36개월 영아와 보호자 30팀을 대상으로 10월 12일부터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되며, 책놀이를 통한 그림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여 아이의 오감 발달을 도모한다. '그림책 상상 놀이터' 프로그램은 6~7세 유아 15명을 대상으로 10월 13일부터 11월 3일까지 매주 일요일 운영되며, 그림책을 읽고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창의력 발달을 돕는다. 참여자 모집은 9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 또는 제주시기적의도서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철안 우당도서관장은 “북스타트 책놀이 프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9월 24일 본관회의실에서 ㈜모두컴퍼니와 민간주차장 공유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제주시청 청사 내 부족한 주차공간을 일부 해결해 제주시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체결된다.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모바일 기반인 ‘모두의 주차장’ 앱을 활용해 청사 인근 민간 공유주차장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협약 체결로 제주시와 ㈜모두컴퍼니는 제주시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상호 간 노력해 나간다. 제주시는 공유주차장 운영에 따른 제도 정비와 안내판 설치, 그리고 시민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홍보해 더 많은 민간주차장을 확보한다. ㈜모두컴퍼니는 민간 공유주차장을 ‘모두의 주차장’ 앱을 통해 운전자들에게 주차장 현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해 주차면을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이용자 불편사항을 해결해 나가기 위한 콜센터 등을 운영한다. 협약에 앞서 제주시는 지난 8월, 청사 인근 상가 등을 직접 방문해 본 사업의 취지를 홍보한 결과, 광양해장국에서 15면의 주차면을 공유하기로 했으며, 시민들은 9월 24일부터 앱을 통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태풍·호우 등 자연재난에 의한 상습침수지역에 대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하고, 매년 체계적인 정비계획 수립을 통한 사업 추진으로 자연재해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현재 제주시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내 저류지 39개소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 중 지장물, 토사 퇴적 등으로 인해 저류지 기능이 저하되고 있는 저류지 25개소에 대해서는 준설 및 주변 환경 정비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구좌읍 송당리 저류지 등 25개소에 대하여 저류지 내 하상 준설, 펜스 및 주변 환경 정비(예초작업 등)를 통해 태풍 내습 또는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주시는 올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내 저류지 환경정비사업으로 1억 8,600만 원, 제주시 일원 저류지 지장물 제거사업으로 2,000만 원을 투입해 정비를 추진했다. 김태균 안전총괄과장은 “저류지가 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수시로 저류지 점검 및 유지 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우기 시 자연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최근 오등봉공원 내 위파크 아파트에 대한 불법 부동산중개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관련부서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합동 점검반은 계약 마감일인 오는 10월 4일까지 매일 1회 이상 현장을 방문하여 △파라솔 등 임시 시설물 설치 중개행위, △무등록․무자격자 중개행위, △시세차익을 과장․허위 홍보하는 행위, △불법 현수막 게시 행위 등을 점검한다. 특히, 분양 당첨자 서류 제출 기간(9.22.~9.26.) 및 계약 기간(10.1.~10.4.)에는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점검을 통하여 확인된 불법 현수막에 대해서는 즉시 철거하고, 무자격자 중개행위 등 적발된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 등 엄정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시는 매년 관내 부동산중개업소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800개소를 점검하여 등록취소 3건, 과태료 6건, 형사고발․수사의뢰 9건 등의 행정처분을 했고, 위반 사항이 경미한 72건에 대해서는 시정조치 한 바 있다. 서연지 종합민원실장은 “이번 부동산 불법 중개행위 합동 점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9월 23일 일도2동에 소재한 사랑나눔푸드마켓․뱅크의 일일 명예 점장으로 활동했다. 이날 김 시장은 기부받은 물품을 진열대에 직접 정리하며, 방문자들에게 물품에 대해 설명하는 등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매장 방문이 어려운 재가 대상자의 집을 직접 찾아 물품을 전달하며 명예 점장으로의 활동을 이어갔다. 사랑나눔푸드마켓․뱅크는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사업장으로 기업, 소매점, 개인 등으로부터 식품 및 생활용품을 기부받아 저소득 이용자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한편, 기부 문의는 사랑나눔푸드마켓․뱅크로 하면 된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오늘 명예 점장 활동으로 제주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하면서, “많은 분들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기부에 동참하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지방임기제공무원 2개 분야 2명을 채용하기 위해 제주시 누리집을 통해 시험 일정 등을 공고했다. 분야는 법무지원과 주정차단속원이며, 응시 분야별 상세한 내용은 제주시 누리집 내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9월 23일부터 9월 25일까지 3일간의 원서접수가 진행되며, 9월 27일 전·후로 서류심사 결과를 거쳐 면접시험을 시행하여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면접시험 일정은 접수 상황에 따라 향후 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원서는 방문 및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누리집 채용공고에 게시된 ‘제주시 지방임기제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 공고’를 참고하거나 제주시 총무과 인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옥영 총무과장은 “이번 채용을 통하여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충원하여 시민들에게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유능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오는 12월까지 비상장법인의 주식 취득으로 된 과점주주에 대해 취득세 기획 세무조사를 실시한다. 과점주주 취득세는 비상장법인이 주식 또는 지분을 취득해 과점주주가 됐을 때 해당 법인의 부동산 등을 소유주식 비율만큼 취득한 것으로 간주하는 것으로, 이번 조사는 과점주주가 취득세 납세의무의 발생 사실을 인지하지 못해 취득세가 누락되는 사례가 있어 추진됐다. 과점주주는 주주 또는 유한책임사원 1명과 그의 특수관계인 중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자의 소유주식의 합계가 발행주식 총수의 100분의 50을 초과하면서 그에 관한 권리를 실질적으로 행사하는 자들을 말한다. 과점주주가 된 경우에는 해당일부터 60일 이내에 부동산 등 소재지 관할 시· 군·구에 신고·납부 해야 하며, 해당 기한 내에 신고·납부 하지 않으면 무신고가산세 20%와 납부 지연 가산세가 추가 부과된다. 제주시는 국세청에서 제공한 과점주주 정보를 활용해 주식변동이 있는 법인을 대상으로 과세자료(재무상태표, 주식등변동상황명세서 등)를 제출받아 과점주주 취득세 성립 여부를 조사하고 미신고 또는 과소 신고한 법인에 대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일과 21일, 1박 2일 동안 한림읍 제주청소년수련원에서 제12회 청소년수련시설 연합‘MZ가족의 달달한 캠프’를 운영했다. 올해 12회를 맞이한 이번 캠프에서는 20가족 70여 명의 가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달캠 가족 올림픽, ▲달캠 미션 활동, ▲가족 레크레이션&장기자랑, ▲가족과 함께하는 밤양갱 만들기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가족들은 좋은 반응을 보이며 가족 캠프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표시했다. TV나 카톡, 문자 등 스마트폰으로만 대화하던 우리 가족이 정말 오랜만에 서로 마주하고, 많이 웃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우리 아이들에게 선한 영향력과 무한 긍정을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됨은 물론 가족 간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활동들은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김연자 여성가족과장은 “바빠진 현대사회에서 이번 1박 2일의 가족 캠프가 참여한 청소년과 가족에게 기억에 남는 소중한 추억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캠프를 기획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