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안전한 가스 사용 환경 조성과 전력효율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에너지 복지사업’ 대상자를 추가 접수 받는다. 본 사업은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스 안전기기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970가구에 1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다. 2024년 3월 18일 기준 482가구가 접수됐으며, 추가 접수 내용은 ▲타이머콕 보급(240가구), ▲일산화탄소 경보기 보급(75가구), ▲LED조명 교체지원(23가구), ▲가스 배관 교체 등 가스시설 개선(150가구)이다. 설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레인지 중간밸브를 잠가 가스가 차단되는 ‘가스 타이머콕’ 보급 사업과 일산화탄소 누출 시 경고음이 울리는 ‘일산화탄소 경보기’ 보급 사업은 사회복지시설, 노인세대, 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시설비 전액이 지원된다. ‘LED 조명 교체지원‘은 기초생활 수급권자의 가구 및 차상위계층 가구에 기존 설치된 형광등을 고효율 LED등으로 교체해주는 사업으로 시설비 전액이 지원된다. 다만, LPG용기 고무호스 사용 가구에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해 주는 ‘가스시설 개선’사업은 가구당 약 5만 원의 자부담이 발생한다. 추가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주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3월 20일 동문재래시장 야시장 판매대 운영자 32명을 공개모집을 통해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공개모집은 3월 24일로 계약이 종료되는 판매대 운영자를 선정하기 위해 2월 29일부터 3월 8일까지 8일간 진행됐다. 총 73명이 접수해 자기소개서와 요리설명서 등을 평가하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50명을 선발했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응시자들은 2차 품평에서 4명의 심사위원에게 특색 있는 퓨전음식과 창작요리, 후식(디저트) 등을 선보였다. 1차와 2차 심사 결과를 합산해 32명의 운영자들이 최종 선정됐으며, 새롭게 선정된 운영자들은 3월 25일부터 영업을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동문재래시장 야시장은 행정안전부 주관 2016년 전통시장 야시장 공모에 선정돼 2018년 처음 개장했으며, 이후 방문객들이 늘어나면서 원도심 상권을 활성화는 물론 제주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양철안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이번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운영자들이 동문재래시장 야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3월 22일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장인 제주시민속오일시장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 환급을 직접 체험하면서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는 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30%(최대 2만 원)를 소비자에게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다. 구매자는 상품을 구매한 영수증을 지정된 환급 장소에 제시하면 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강 시장은 이날 민속오일시장에서 직접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고 온누리 상품권을 환급받았고, 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국내산 수산물 소비를 독려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국내산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전하면서,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과 수산물 상인들에게 보탬을 주고, 구매를 하는 시민들에게는 혜택을 주는 이번 행사가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시민이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조천읍도서관은 '책! 봄! 독서문화 프로그램' 참여할 어린이를 3월 25일부터 31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책! 봄!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과학 관련 책을 함께 읽고 실험을 활용한 강의로 진행된다. 총 2개의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4월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도서관 1층 강의실(배움터)에서 총 4회 운영된다. '일상 속 과학생활'과정은 첫째~둘째 주,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미래 직업 탐구생활'과정은 셋째~넷째 주, 3~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학발전으로 급변하는 일상생활에 대한 사고와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의 직업에 대한 탐구를 흥미로운 실험으로도 병행해 진행함으로써 어린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서연지 우당도서관장은 “만개한 꽃들처럼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 화사한 독서문화를 피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면서, “완연한 봄날에 진행되는 이번 '책! 봄!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많은 어린이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제60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풀꽃 시인’으로 널리 알려진 나태주 시인 북콘서트를 오는 4월 1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도서관 소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북콘서트는 ‘시를 위한 몇 가지 질문’을 주제로 시를 통해 헤아리는 삶의 지혜를 참여자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나태주 시인은 쉽고 간결한 시어로 소박하고 따뜻한 자연의 감성을 담아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아 온 시인이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로 선정된 ‘풀꽃(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을 비롯해 ‘행복’, ‘꽃’등의 작품이 있으며, 저서로는 '봄을 보듯 너를 본다','가장 예쁜 생각을 너에게 주고 싶다', '너와 함께라면 인생도 여행이다' 등이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3월 26일부터 책섬 제주 누리집의 프로그램 사전신청란에서 접수하면 되고, 선착순 5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서연지 우당도서관장은 “누구나 쉽고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으면서도 만인의 심금을 울리는 서정시의 진수를 보여준 나태주 시인의 북콘서트를 통해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가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올 한 해 동안 가공식품, 농·수산물, 건강기능식품, 조리식품 등 1,256개 이상 품목을 선정해 수거·검사를 연중 실시한다. 수거대상 품목은 식품제조가공업체 입고원료, 유통·소비단계의 다소비 농·수산물·가공식품, 음식점·집단급식소의 조리식품, 건강기능식품 등이다. 최근 소비동향 및 통계 등을 활용해 위해 항목을 중심으로 제조·가공, 유통, 소비되는 식품에 대해 우선 수거·검사를 강화한다. 관내 대형마트, 전통시장, 식품제조가공업체, 식품접객업소 등에서 식품을 수거(유상)해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성분검사*를 의뢰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 시 해당 기관 및 영업자에게 즉시 통보하고, 위해 식품 회수 등 조치를 통해 부적합 제품의 유통을 신속하게 차단한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유통·판매되는 가공식품, 농·수산물 등 1,209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부적합 제품 총 4건을 적발해 관련법에 따라 조치한 바 있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 “유통 중인 다소비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수거·검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식품안전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일상 속 양성평등의 가치 실현과 문화 확산을 위해 2024년 주요사업에 대한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한다. '성별영향평가'는 행정에서 추진하는 주요 정책과 사업 시행 시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적 요소가 없는지 살피고, 정책의 혜택이 남녀 모두에게 동등하게 적용 ․ 체감될 수 있도록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난 2월 열린 성별영향평가위원회에서는 제주도 성별영향평가센터 연구원 3명이 컨설턴트로 참석한 가운데 ‘24년도 신규사업 선정과 관련한 검토의견과 개선 방향에 대해 성인지적 관점으로 논의했다. 성별영향평가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선정된 2024년도 61개 이행사업에 대해서는 사업부서에서 정책의 성별 특성, 성별 격차 원인 분석에 따른 사업 개선사항 등을 작성해 성별영향평가시스템에 등록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2024년에 추진하는 성별영향평가 사업의 공통 주제는 일자리사업, 정보화사업, 청년지원사업, 안전사업 등을 중점으로 체감도 및 파급력이 높은 사업을 신규 사업으로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송미영 여성가족과장은 “주민의 삶과 밀접한 주요 사업들이 성차별적 요소가 있는지 점검하고, 매년 수행하는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1년 보건복지부 주관‘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된 후로 의료기관에서 퇴원하는 의료급여 수급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은 지역사회 통합 돌봄 사업의 한 분야로, 직접접인 의료 서비스의 필요도가 낮은 한 달 이상 장기 입원자가 병원 퇴원 후에 자신의 집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와 식사, 주거개선, 이동(병원진료) 지원 등을 최장 2년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주시는 이 사업을 통해 지난 3년여 동안 장기입원 의료급여수급자 85명을 대상으로 재가 생활 만족도 향상 및 의료비 절감 효과의 성과를 거뒀다. 의료․돌봄․식사 등 재가서비스 지원과 재가의료급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약을 맺었다. 관계기관은 △퇴원 환자의 케어플랜‧모니터링 등 의료적 지원을 위한 협력의료기관 7곳,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재가복지센터 15곳, △도시락‧반찬 등 식사제공 기관 3곳,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인테리어 업체 1곳이다. 또한, 병원 통원을 위한 택시비, 필수 가전가구 구입비, 냉난방 기구 지원 등 3억 9,955만 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올해에도 1억 7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장애인들의 이동권과 접근성 보장을 위한 중증장애인 교통비를 지원하고 있다. 중증장애인 교통비 지원 대상은 차량소유자, 보장시설수급자, 교도소·구치소 등에 수용 중인 자를 제외한 제주시에 거주하는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 해당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 또는 가족은 신분증과 통장사본을 지참해 주민등록 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중증장애인 교통비는 신청한 월부터 지원하며, 지원 금액은 1인 월 2만 5천 원이며, 분기별로 7만 5천 원씩 장애인 본인 계좌로 지급된다. 한편 이 사업은 1999년부터 지원 중으로 매년 지원 대상자가 소폭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1분기에는 중증장애인 4,497명에게 교통비 3억 3,665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 “중증장애인 교통비 지원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활동이 활성화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고용한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1분기 노인고용촉진 장려금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제주시에 주소를 둔 상시 근로자수가 50인 미만인 사업체 중 65세 이상 노인을 고용해 근로계약를 체결한 후 2개월이 경과하고, 4대보험 가입 및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하는 업체이다. 노인고용촉진 장려금 신청은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 4월 5일까지 하면 된다 지원 방법은 사업체에서 먼저 임금을 지급한 후 보조금을 지원받는 방식으로 노인근로자 1명 고용 시 월 20만 원이며, 업체당 5인까지 월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다만, △사용자 본인 또는 배우자, 직계존비속 및 형제자매를 고용하는 경우, △국가, 지방자치단체 등 다른 기관으로부터 운영비를 지원받아 운영하는 경우, △사회적기업 육성법에 의해 지원을 받는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문명숙 노인복지과장은 “노인고용촉진장려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사업주의 노인고용 부담을 경감하고, 어르신들에게 민간기업 취업기회를 확대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3년 10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지원했던 아동건강체험활동비의 사용기한을 기존 2024년 3월 31일에서 오는 5월 31일까지 연장한다. 2023년 아동건강체험활동비는 2023년 8월 31일 기준 주민등록상 제주도 내 거주한 아동 중, 96개월부터 119개월의 아동 9,323명에게 지원했다. 지원 금액은 월 5만 원으로 지역화폐 탐나는전 카드를 통해 지원했으며, 아동건강체험활동비 지원금은 2개월을 연장한 5월 31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아동건강체험활동비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은 제주시와 제주도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도내 탐나는전 등록가맹점 중 체육관, 스포츠센터, 서점, 문화시설, 공공체육시설 등 840여 개소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해당 가맹점에서 탐나는전 결제 시 지원금부터 우선 차감되고 월별 사용잔액은 다음 달로 자동 이월되며 5월 31일 이후의 사용잔액은 소멸된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지원대상 아동들이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아동건강체험활동비 지원금을 사용기한 내에 사용해 주실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사회서비스 제공 현장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2024년 사회서비스업 제공기관 정기 현장조사를 3월 22일부터 6월 27일까지 실시한다. 사회서비스업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발달재활서비스 등 시민들의 일상과 관련된 심리·건강·육아·문화예술·행동발달 재활 등을 위한 서비스를 바우처(이용권)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며, 현재 제주시 지역에는 118개 기관·291개 서비스유형이 있다. 점검 내용은 전년도에 제공한 서비스 전반사항에 대해 △실제 서비스 제공 여부, △실시간(회당) 결제원칙 준수 여부, △서비스별 기준정보 준수 여부 등을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과 합동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 및 개선 조치를 취하고, 조치가 미흡한 제공기관에 대해서는 하반기 중 재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2023년도 정기조사를 통해 27개 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해 주의 및 경고처분과 부당이득 환수 처분한 바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시에서 철저한 현장 조사와 조사 결과에 따른 엄정한 행정처분을 할 것이므로 이용자들도 사회서비스이용권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