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향토 자료실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매월 '책섬, 제주 향토 북 큐레이션'을 운영하고 있으며, 4월 북 큐레이션은‘불어라 4.3의 봄바람, 날아라 평화의 씨’이다. '책섬, 제주 향토 북 큐레이션'은 제주를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고, 제주의 역사·문화·자연 등을 나타낼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해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지역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4월 북 큐레이션은'불어라 4.3의 봄바람, 날아라 평화의 씨'를 주제로 제76주년 제주4.3을 기념하고, ‘평화와 인권, 화해와 상생’의 가치를 제주4.3 관련 도서를 통해 제주시민과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전시된 60권의 도서는 4월 30일까지 우당도서관 3층 향토 자료실 내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이 가능하며, 4.3 희생자 온라인 추모에 참여하거나 4.3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원 온라인 응원 캠페인에 참여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눈에 보는 제주4.3 소책자’와 ‘동백배지’를 배부한다. 우당도서관 향토 자료실에 전시된 4.3 북 큐레이션 도서 목록은 공공도서관 누리집 또는 책섬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봄철 성묘객, 등산객 증가로 산불발생 위험이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대응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산불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산불특별대책 기간 동안 산불의 초등진화 및 선제적 대응을 위해 제주시 주요 오름과 산불 취약지역 등에 산불감시원 46명, 진화대원 56명을 전진 배치 운영한다. 그리고, 봄철 불법소각 산불방지 대응반을 구성·운영해 산불 취약지역에 특별단속을 나설 계획이다. 한편, 산불 방지를 위해서는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영농부산물 등 각종 쓰레기 소각금지, △입산통제구역이나 통행이 제한된 등산로 출입 금지, △입산이 가능한 지역이라도 라이터, 버너 등 화기나 인화물질 휴대 금지, △산림 또는 산림인접지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담배꽁초를 버리는 행위 금지 등 안전 수칙을 실천해야 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봄철은 고온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시기이므로 산림과 산림인접지역에서의 화기 소지 및 영농부산물 소각 등을 절대 하지 마시길 바란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부적정 액비 살포로 발생하는 악취 불편 및 지하수·토양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액비 집중 살포 시기인 4~6월 관내 가축분뇨 처리업체 22개소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가축분뇨 처리시설 정상 가동 여부, ▲가축분뇨 수집·운반차량 적정 운영 및 액비의 살포기준 준수, ▲생산 퇴·액비, 정화처리수 성적기준 준수, ▲액비 과다살포 행위, ▲악취 저감시설 적정 운영 여부 등이다. 점검 방법은 가축분뇨 수집․운반 차량에 설치된 GPS 및 중량센서를 활용한 데이터가 포함되어 있는 가축분뇨전자인계시스템을 통해 미신고 지역 액비 살포 및 가축분뇨 불법 배출 여부를 상시 모니터링한다. 특히, 주요 액비살포지 인근 하천 등 사람이나 차량의 접근이 곤란한 지역은 드론 촬영으로 오염 여부를 점검하는 등 예찰 활동을 강화해 액비가 살포지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할 계획이다. 한편, 2024년 3월 경사지에 액비 살포 후 로터리 등 액비 살포 후작업을 하지 않아 액비의 살포기준을 위반한 가축분뇨 재활용업체에 대해 액비 살포 과정을 개선토록 행정처분하고 고발 조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소형식품접객업 음식물류 폐기물 수수료 선불제 사업을 추진한다. 기존에는 200㎡ 이하의 5천여 개 소형 식품접객업소의 한 달 동안 음식물류 폐기물 수거량을 합산해 수수료를 부과하는 후불제 고지서 방식으로 추진됐다. 이에 따른 체납액 발생과 사업주 간의 분쟁 등 각종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음식물류폐기물 수수료 선불제를 시행한다. 선불제는 음식점에서 배출한 음식물을 수거와 동시에 수거 차량 내 부착된 종량 저울로 배출량을 측정해 수거 용기에 부착된 음식물류 폐기물 수수료 납부 전용카드로 바로 결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지난 3월 27일 조달청의 가격규격 제안 입찰을 진행해 4억 5,000만 원 규모의 계약으로 사업자를 선정했고, 4월 4일 착공한다. 주요 사업은 음식물류 폐기물 수거차량 선불형 종량저울과 전용 용기의 선불형 카드 및 보안장치 제작이며, 오는 8월까지 일부 동지역 1,700여 개 소형 식품접객업소의 수수료 납부 방식을 우선 개선할 예정이다. 선불제 방식으로 변경할 경우 우편요금 5,000만 원과 체납액 제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애월읍 유수암리 큰노꼬메오름 등 오름 10개소의 자연환경보전 이용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오름 자연환경보전 이용시설 정비계획은 지난해 노후 시설물 조사 및 탐방객 민원사항 등을 종합 검토해 결정했으며, 최근 오름 탐방객들이 늘어나면서 오름 훼손과 시설 노후화에 따른 탐방객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에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보행매트, 안전로프, 난간 보수, 안내판, 침목 계단 등 오름 탐방을 위한 전반적인 시설을 정비해 오는 6월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애월읍 봉성리 어도오름 등 9개소에 9억 5,000만 원을 투입해 노후시설물 등을 정비한 바 있다. 한지연 환경관리과장은 “청정 제주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널리 알리고,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을 위해 정비사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하면서, “자연환경보전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개설된 탐방로 이외의 다른 경로 출입은 탐방객 스스로가 자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2024 문화예술교육 아카데미 '브라보! 남성합창의 매력' 수강생을 모집해 운영한다. '브라보! 남성합창의 매력'은 음악의 기본개념, 성악의 기초, 다양한 사람의 목소리를 하나의 하모니로 어우러지게 하는 ‘합창’ 체험을 통해 심리적·사회적 안정감을 얻고, 무대에서의 발표회를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문화예술교육이다. 교육 신청은 19세 이상 성인 남성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4월 2일부터 4월 20일까지이며, 모바일 신청서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교육은 4월 25일부터 10주 동안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상반기 교육이 마무리되면 성과발표회도 진행할 예정이며, 하반기 교육은 9월에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아트센터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은 2018년부터 시작해 왔으며, 2023년에는 성인 남성을 위한 합창 교육 프로그램 '브라보! 아빠의 청춘'을 운영해 20여 명이 참여한 바 있다. 강중열 제주아트센터소장은 “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기획공연 '오페라 카르멘클래식 타악기가 들려주는 못다한 이야기'를 4월 28일 오후 5시에 개최한다. 본 공연은 오페라 '카르멘'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편곡됐으며, 로담 발레단의 무용곡으로도 사용됐던 로담 슈트(Rodion Schedrin)의 '카르멘 스위트(Carmen Suite)'를 기반으로 현대적인 해석을 덧붙인 클래식 타악기와 현악기 오케스트라의 흥미로운 곡이다. 오페라 '카르멘'은 프랑스의 작곡가 조르주 비제가 작곡해 1875년 초연한 작품으로 대표적인 프랑스 오페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다소 어렵고 진부해질 수 있는 음악에 리드미컬하고 창의적인 타악기 사운드가 더해져 클래식 입문자들조차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연주는‘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담당한다. 본 작품은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사업에 선정된 작품 중 하나로, 제주아트센터는 2024년 (재)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에서 총 10개의 작품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관람료는 1층 1만 5천 원, 2층 1만 원으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애월도서관은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활발한 도서관 이용을 도모하기 위한 ‘도서관 주간 원데이 클래스’참여자를 모집한다. 도서관 주간은 도서관의 이용 활성화와 독서문화 증진,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에 대한 홍보, 지속적인 도서관의 발전 등을 위해 한국도서관협회가 1964년부터 지정한 주간으로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1주일간 진행된다. 애월도서관은 이번 도서관 주간을 맞아 이용자들이 캘리그라피를 이용해 자기만의 소품을 직접 꾸미고 만드는 캘리그라피 소품 공예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4월 2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의 행사/프로그램에서 신청하면 된다. 운영 일자는 오는 4월 13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애월도서관 1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제60회 도서관 주간을 맞이하여 지친 일상생활 속에서 문화와 독서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애월도서관은 가족 모두가 주말이나 여가시간을 도서관에서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어린이&학부모 프로그램‘상상을 펼치는 팝업북’참여자를 모집한다. ‘상상을 펼치는 팝업북’는 김하영 팝업북 작가와 함께 쉽게 버려지는 그림책을 재활용해 자신만의 상상력을 담은 팝업북으로 재탄생하는 업사이클링 공예 프로그램이다. 모집 인원은 초등학교 3~4학년 및 학부모 20팀이고, 접수 기간은 4월 2일부터 4월 9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4월 2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의 행사/프로그램에서 신청하면 된다. 운영 기간은 오는 4월 14일부터 5월 5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총 4회 진행되며, 애월도서관 1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흥미로운 주말 도서관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도서관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기적의도서관은 3월부터 청소년 동아리 JIUS와 어린이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치매+그림책 함께 놀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JIUS(Jeju Internationalschool Union Supporters)는 제주 국제학교 SJA(세인트존스베리 아카데미) 청소년 동아리로 제주 치매광역센터에서 위촉받은 치매 파트너스 학생들로 구성됐다. '치매+그림책 함께 놀자!'는 기존 도서관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SJA 청소년 동아리 JIUS 학생들이 주축이 돼 어린이들과 함께 치매 관련 그림책을 읽어보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한다. 4월에는 그림책 '파랑 오리'를 읽고 치매를 이해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참여자 접수는 4월 4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연지 우당도서관장은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어린이들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해 세대 간 차이를 극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기적의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4년 우리동네 도서관 프로젝트’에 공모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우리동네 도서관 프로젝트’는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 주간을 기념해 도서관 주간 인식 제고 및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가도서관위원회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전국 도서관을 대상으로 공모한 이번 사업에 총 37개 도서관이 선정됐으며, 제주에서는 유일하게 제주시기적의도서관이 선정됐다. 제주시기적의도서관은 이번 공모를 통해 작가 섭외 및 강연료 등을 지원받아‘너는 왜 우니? 소복이 작가 북토크’라는 주제로 그림책 이야기와 ‘네 컷 만화 그리기’활동 등을 진행해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어린이 동반 15가족이며, 4월 2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서연지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프로젝트 선정을 통해 어린이와 가족들이 책을 매개로 서로 공감하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을 4월 9일부터 23일까지 임시휴장한다. 임시휴장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 등이 후원하는 제19회 제주 한라배 전국수영대회와 제58회 제주도민체육대회 수영경기 개최에 따른 조치이다. 제19회 제주 한라배 전국수영대회는 4월 12일부터 4월 16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대회는 경영과 다이빙 종목에서 유년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누어 전국의 우수한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게 되며, 지난 2023년에는 1,500여 명의 선수와 가족이 대회에 참여․참관한 바 있다. 그리고 제58회 제주도민체육대회 수영경기는 4월 19일부터 4월 21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오봉식 체육진흥과장은 “임시휴장 기간에 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을 이용하려는 시민들의 불편함이 생기지 않도록 휴장 안내문 설치 및 제주시 누리집을 통해 안내를 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임시휴장 기간에는 제주국민체육센터 또는 애월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을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