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도립제주교향악단이 4월 16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국내 대표 클래식 축제인 2024 교향악축제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공연 첫 곡인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1번 작품 15’는 당시 '대 협주곡'이라는 이름으로 발표돼 고전 협주곡으로는 규모가 크고 편성도 교향악적인 대규모 형태를 자랑한다. 도립제주교향악단 상임지휘자인 김홍식의 지휘와 세계 무대에서 실력을 검증받은 한국의 젊은 실력파 피아니스트 김홍기가 협연한다. 이어 올해로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는 브루크너 ‘교향곡 제4번 작품 104’를 낭만적이고 이채로운 멜로디로 제주교향악단이 연주하며 공연을 마무리한다. 한편 교향악축제는 매해 열리는 국내 최대의 클래식 기획공연으로서 엄격한 심사에 걸쳐 선정된 우수한 교향악단이 한자리에 모이는 공연으로 도립제주교향악단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초청받았으며, 이번 공연의 프리뷰 콘서트를 4월 12일 오후 7시 30분에 제주아트센터에서 진행한다. 신금록 문화예술과장은 “올해 36회의 역사를 자랑하는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무대에 서게 된 것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4월 11일 탐라문화광장에서 열린 제16회 여성장애인폭력추방주간 4.9캠페인에 참석해 전국에서 참여한 여성장애인폭력관련 시설 활동가들을 격려했다. 전국여성장애인폭력피해지원상담소및보호시설협의회와 제주여성장애인상담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협의회 회원, 여성복지시설 종사자 및 활동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전국여성장애인 폭력추방 및 예방을 위한 이슈 발언, 결의문 낭독, 연대 합동공연, 거리행진 등 다양한 활동이 펼쳐졌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여성장애인들의 편에 서서 함께 고통을 나누고 도움을 주신 활동가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면서, “여성장애인이 더 이상 시혜의 대상이 아닌 권리의 주체로 인식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 형성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의 여성장애인 성·가정폭력상담소와 피해자 보호시설, 자립지원공동생활시설들은 2009년 4월 9일 서울역 광장에서 매년 4월 둘째 주를 여성장애인 폭력추방주간으로 선포했으며, 2016년 제주에서 제8회 여성장애인 폭력추방주간 캠페인이 개최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기적의도서관은 생후 18개월 이하 영아에게 책을 선물하는 2024년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4월 16일부터 50명에게 배부한다. 북스타트 책꾸러미는 책 읽는 사회문화재단 북스타트코리아에서‘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펼치는 지역사회 육아 지원 운동으로, 아이들에게 책 꾸러미를 선물해 책을 매개로 아이와 부모 간 정서적 교감을 할 수 있도록 독서 육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4년 책꾸러미는 △보드북 2권('먹으니까 좋다'/현재 저, '아니야 아니야'/변가람 저), △육아용품(턱받이), △북스타트 가이드북, △에코백으로 구성돼 있다. 배부 대상은 제주시에 주소를 둔 출생아~18개월 영아이며, 책꾸러미 수령을 위해서는 보호자 대출증,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류를 지참해 제주시기적의도서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서연지 우당도서관장은 “책꾸러미 배부로 다문화 가정, 한부모 가정 등을 포함한 모든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책과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전하면서, “차후 운영될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에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조천읍, 구좌읍, 우도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3월부터 건강증진학교 만들기를 운영하고 있다. 건강증진학교는 아동·청소년의 건강생활습관과 올바른 성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교와 연계해 △흡연·음주폐해예방, △영양 및 비만관리, △스트레칭 등 신체활동, △장애체험 활동을 통한 장애인식 개선, △잇솔질교육 및 구강보건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난 2월 관내 20개 초․중․고등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았으며, 보건소 전문인력, 외부 강사가 학교를 직접 찾아가 오는 11월 말까지 학생들에게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도 20개 학교가 프로그램에 동참해 학생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바 있다. 현은희 동부보건소장은“앞으로도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올바른 성장을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2024 상반기 거리예술제’ 공연 참가 팀을 공개 모집한다. 올해 공연은 5월부터 10월까지 연동 누웨마루 거리 및 칠성로 상점가 야외무대에서 매주 1회 장소를 변경하며 진행된다. 단, 하계기간인 7~8월은 운영하지 않는다. 모집 대상은 거리예술이 가능한 무용, 음악(밴드), 댄스, 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올해에는 상․하반기 운영일정에 맞춰 공모를 진행하며, 이번 공모에서는 상반기 거리예술제에 참여할 25개 팀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2024 상반기 거리예술제 공연 참가 희망자는 4월 11일부터 4월 16일 오후 6시까지 제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재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1분 내외 공연 영상자료와 함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최종 출연팀을 선정하며, 결과는 오는 4월 22일에 제주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거리예술제는 올해 13회째를 맞고 있으며, 작년에는 상·하반기 총 45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개정된'방송통신설비의 기술기준에 관한 규정'에 맞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정보통신공사 사용 전 검사에 필요한 광케이블 검사장비를 도입했다. 정보통신공사 사용 전 검사는 정보통신공사업법 제36조 규정에 따라 연면적 150㎡ 이상 5층 이하의 신축, 증축 등 허가대상 건축물에 대해 정보통신설비 등을 기술기준에 적합하게 시공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으로 건물 사용승인을 위한 필수 사항이다. 개정된 기술기준을 보면 2023년 6월 7일 이후 신청하는 건축허가 건에 대해 광케이블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제주시에서는 기존 검사항목에 광케이블 신호 측정 검사를 추가하고, 올해 4월부터 광케이블 검사장비를 이용한 현장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광케이블 검사장비 도입을 통해 구내 통신설비 관련 기술기준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사용 전 검사 신청에 따른 민원을 신속․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문정희 정보화지원과장은 “정보통신공사의 정확한 검사와 처리 기한 단축을 통해 정보통신 관련 행정서비스의 품질은 높이고,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예비)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2024년 제1기 귀농귀촌 심화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인 및 귀농․귀촌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4월 24일 ~ 25일 이틀간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3층 트랙룸에서 진행된다. 교육과목은 ▲제주 토양과 비료 바로쓰기, ▲스마트팜의 목적과 구성원리, ▲제주의 약용 작물와 자원 식물, ▲친환경 농업의 이해,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 및 주요 아열대과수, ▲제주 농업의 이해 등 6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교육 대상 인원은 40명으로, 4월 8일부터 17일까지 제주시 마을활력과에 방문 또는 이메일 접수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 3월에 제1기 귀농귀촌 기본교육을 실시해 총 29명이 수료했으며, 올해에는 친환경 농업 실습 교육 등 3회 교육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제주로 오는 귀농귀촌인에게 양질의 영농정보를 제공해 안정적으로 농촌에 융화하고 성공적으로 제주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4월부터 10월까지 집단급식소 및 음식점 300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사업을 실시한다. 컨설팅 사업은 업소의 식재료 검수부터 식재료 보관, 조리, 배식, 최종 섭취 단계까지의 위생상태 및 오염 가능성 여부 등을 사전 진단하고, 자율적 위생관리를 위한 맞춤형 식중독 예방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 실시 절차는 컨설팅 대상 선정, 1차 진단(선정일로부터 7일 이내), 2차 진단(1차 진단 및 개선보완책 통보 후 1개월 이내)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1차 진단은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평가표를 통해 위생상태 및 문제점을 파악하고, 세균 오염도 측정기를 활용해 종사자와 조리기구 오염도를 측정한 후, 점검 결과와 업소 실정을 고려한 맞춤형 개선보완책 및 교육을 실시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진다. 개선된 업소에 대해서는 정기 지도·점검 1회 면제, 위생개선용품 지급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모범사업장에 경우 홈페이지에 우수사례로 홍보할 예정이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통해 식중독 발생 예방 및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대비해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홍삼, 비타민 등 가정의 달에 선물용으로 많이 소비되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며, 오는 4월 19일까지 관내 대형 마트 등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 9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건강기능식품 판매행위, ▲건강기능식품 소분행위,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부당한 표시·광고 등 기타 관련 법령 위반행위이다. 점검 결과,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조치를 취하고,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회수·폐기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다소비 건강기능식품을 연중 수거해 道 보건환경연구원에 기능성분·미생물 검사를 의뢰하고 있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 “건강기능 식품을 고를 때는 먼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고된 제품에만 표기할 수 있는 건강기능 식품마크를 반드시 확인해 구입하시기 바란다”고 전하면서, “안전하고 기능성이 보장되는 우수한 건강기능식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4월 9일 제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노형중학교 등 관내 6개 중·고등학교와‘청소년DREAM프로젝트夢(몽)’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제주시청소년수련관의 학교연계 프로그램‘청소년DREAM프로젝트夢(몽)’의 원활한 추진과 상호 우호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호 간 협약을 통해 △학교 동아리 활동 지원, △청소년 진로·직업 탐색 활동 지원,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게 된다. ‘청소년DREAM프로젝트夢(몽)’은 학교별 공예, 댄스, 환경, 창업 분야 주제로 활동하고 있는 동아리에 대해 지도 및 강사를 지원하는 학교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과 진로 직업 체험 및 전문직업인 특강 프로그램 청소년 꿈마당으로 진행되며, 학교별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4개 학교와 협약을 체결해 26회 활동에 1,605명의 학생이 참여한 바 있다. 송미영 여성가족과장은 “지역 내 학교와의 업무연계를 통해 미래 역량을 키우기 위한 청소년 활동을 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을 이어나가는 청소년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4년 통합복지기금(청소년육성계정)장학금’을 지원한다. 장학금 신청 기간은 3월 28일부터 4월 22일까지이며, 신청은 제주시 여성가족과 또는 주소지 읍면동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하면 된다. 장학금 지원 기준은 대학 등록금 범위 내에서 1인당 최대 200만 원 이내이며, 고등학생의 경우에는 무상교육을 제외한 국내 고등학교 재학생의 연간 수업료 범위 내에서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본인 또는 보호자가 제주특별자치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청소년으로 ▲기초생활수급자인 대학생, ▲한부모가족복지시설‧청소년복지지원시설 입소 중인 대학생, ▲중위소득 120% 이하인 의사상자 가족 자녀, 장애가 심한 장애인 가족 및 다문화가족, 모범청소년, 근로청소년, 새마을지도자·의용소방대원·청소년지도위원·지역자율방재단원 자녀이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인 대학생 중 성적기준 100분의 50이내를 충족하면 등록금과 별개로 1인당 100만 원 이내의 생활비 장학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그리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사회보장급여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4월 1일부터 6월 28일까지 3개월간 '2024년 상반기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한다. 상반기 정기 확인조사에서는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등 13개 사회보장급여 수급자 가운데 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금융․공공기관으로부터 입수한 소득재산자료 65종을 바탕으로 수급자격 및 급여변동이 예상되는 8,042가구의 수급여부 등을 재판정하게 된다. 특히, 조사과정에서 신규 취업 등으로 발생한 소득, 신규 취득 재산 등의 변동사항을 신고하지 않은 경우 보장비용을 환수하게 된다. 아울러 수급 중지나 급여 감소가 예상되는 가구에 대해서는 사전에 충분한 소명기회를 제공해 수급권을 최대한 보호하고, 지방생활 보장심의 등을 통한 권리구제 강화로 지원가능한 타 복지제도 및 민간자원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상반기 7,510가구, 하반기 6,554가구 등 총 1만 4,064가구를 조사해 자격유지 7,483가구, 급여변동 4,686가구, 보장중지 1,895가구로 사회보장급여 관리를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