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12일 제주벤처마루 10층 대강당에서 공직자의 민원인 응대 및 스트레스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실무수습, 8~9급, 민원업무 직원 등 민원 처리 업무에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민원 처리 능력과 스트레스 관리 역량을 강화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농협은행 소비자보호부 서연진 CS강사의 강연으로 시작된 이날 특강은 ▲휴먼웨어의 중요성서비스 접점에서‘휴먼웨어’가 필수적인 이유, ▲고객 서비스 필수 요소고객 만족을 위한 언어적 표현과 비언어적 표현, ▲스트레스 관리법다양한 스트레스 상황 속 마음을 돌볼 수 있는 관리 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이번 특강이 민원 업무를 맡고 있는 공직자들의 역량 강화와 스트레스 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하면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신뢰와 감동을 주는 민원 행정서비스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만족도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교통카드 기능이 탑재된 신용카드로 음식물류 폐기물 수수료를 납부할 수 있는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RFID) 교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기존에 설치된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RFID)는 티머니 교통카드로만 사용해야 했었기 때문에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하기 위해서는 교통카드를 구입·충전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2020년부터 제주시 동 지역에 대해 신용카드 사용이 가능한 종량기로 교체했으며, 올해에는 15억 원을 투입해 읍·면 지역에 설치된 종량기 860대를 교체하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제주시 전역의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RFID)는 신용카드 사용이 가능하게 된다. 지난 2020년 교체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4,109대를 설치할 예정이며, 지난해 음식물류 폐기물 수거 수수료는 26억 8,200만 원이었다. 부기철 생활환경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보다 더 편리하고 깨끗한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전하면서, “음식물류 폐기물 줄이기에도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4월 30일까지 2024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을 받는다. 임업직불금 신청은 산지 소재지 읍면동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올해는 ‘임업 in 통합포털’에서 간편하게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임업경영정보가 등록된 산지에서 연간 60일 이상 임산물생산업 또는 육림업에 종사한 자이다. 단,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인 자는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자는 직불금등록신청서, 경영일지, 임산물판매금액 증명서류 등을 구비해 접수하면 되고, 신청 마감 후 9월까지 자격요건 및 서류검증, 현장 확인 등 이행점검을 실시해 10월부터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2024년 임업직불금과 관련한 사항은 제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올해부터는 온라인으로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니 임업인들이 필요한 서류와 자격요건을 숙지한 후 기한 내 신청해 임업직불금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봄철에 대비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봄철 비산먼지 발생원에 대한 사전관리로, 시민건강과 환경 피해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5월 말까지 추진된다. 비산먼지가 주요 발생하는 토사석 채취업, 레미콘 제조업, 건설폐기물 처리업 등 총 45개 사업장에 대해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비산먼지 적정 신고 이행여부, △세륜시설 가동, △야적물질 방진벽․방진덮개 등 비상먼지 억제시설 적정설치 및 기타 법령 준수 사항 이행 여부 등이며,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계도하고, 중대하고 고질적인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강력한 조치를 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지난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을 점검한 결과, 위반업체 19개소를 적발해 행정처분(경고 3건, 개선명령 16건)하고, 1건을 고발조치해 과태료 60만 원을 부과한 바 있다. 김은수 환경지도과장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관리를 철저히 해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제주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제54회 지구의 날을 기념해 4월 20일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2024 지구환경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우리와 함께 숨쉬는 ‘지구’ 살려주세요~!”라는 주제로 지구의 소중함을 깨닫고, 친환경 생활 실천 방안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탄소중립 유공자 표창, 지구사랑 포스터 공모전 우수작품 시상, 지구 살리기 실천 다짐 및 2025 APEC 제주 개최 기원 퍼포먼스 등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축제 세부 내용으로는 무대행사로 지구환경사랑 OST앙상블, 마술 및 저글링 공연이 펼쳐지며, 부대행사는 폐박스와 폐자재 등을 활용한 지구 살리기 박스 드로잉, 우리 가족 아지트 그린하우스 만들기와 재활용 관련 미션 수행 스탬프 투어가 가족 단위 현장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또한 자원 순환 실천에 대한 범사회적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안내, 제주시 새활용센터 홍보관 운영,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프로젝트 및 1회용품 줄이기를 홍보한다. 환경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고, 나눔과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4월 12일 도립제주교향악단 연습실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단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국내 최대의 클래식 기획공연인‘2024 교향악축제’에 초청받은 도립제주교향악단을 축하하고, 오는 16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교향악축제 무대에 오르기 위해 공연 준비에 한창인 단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변영근 부시장은 “교향악축제에서 아름다운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밤낮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단원들의 모습에 벌써부터 감동을 느낀다”며 아낌없는 응원을 전하고, “다가오는 교향악축제에서 도립제주교향악단의 정통성과 우수한 실력을 뽐내 제주의 문화예술을 널리 알려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매해 열리는 교향악축제는 엄격한 심사에 걸쳐 선정된 전국 23개의 우수한 교향악단이 한자리에 모이는 공연으로 도립제주교향악단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초청받았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보건소는 11일 쾌적하고 건강한 제주환경을 만들기 위해 금연‧절주 서포터즈 및 금연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금연‧절주 서포터즈 및 금연지킴이는 지역사회 금연‧절주환경 조성은 물론 올바른 흡연‧음주문화 확산을 위해 도내 대학생과 지역주민 8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건강한 제주를 위한 금연‧ 절주 활동 실천 다짐 결의와 활동 역량을 위한 흡연‧음주폐해예방, 금연‧금주구역에 대한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제주시청 학사로에서 플로깅을 진행해 쾌적한 환경 만들기에 동참하고, 지역사회주민들에게 흡연과 음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홍보했다. 서포터즈 및 금연지킴이는 제주보건소의 건강증진 홍보대사로 △건강한 캠퍼스를 만드는 학교 내 건강 실천 활동, △금연과 절주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카드뉴스 및 영상 제작, △지역사회 금연‧절주 실천 홍보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 “금연‧절주 서포터즈와 금연지킴이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주민 모두가 금연‧절주실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올바른 금연‧절주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시민들에게 직접 찾아가서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2024년 더(The) 탐나는 학교-찾아가는 배달 강좌'학습자 그룹을 모집한다. 찾아가는 배달 강좌는 시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강좌를 직접 배달해 주는 맞춤형 교육 서비스이다. 올해는 기존의 배달 강좌를 ‘더 탐나는 학교’로 새롭게 단장하고, 학습자 그룹을 기존 25개 그룹에서 30개 그룹으로 확대해 선정한다. 학습자 그룹 모집 기간은 4월 11일부터 4월 26일까지이며, 19세 이상의 제주시민 10명에서 15명으로 구성된 학습그룹의 대표자가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온라인 접수 또는 방문 신청을 하면 된다. 특히, 올해에는 읍면지역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읍면의 배달 강좌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며, 기관 연계형 배달 강좌를 신설해 관내 평생 학습기관 및 제주시 소속 부서에서도 배달 강좌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운영 기간은 오는 5월 13일부터 10월 31일까지로 일감창출, 동네특화, 인문교양, 건강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강좌별 총 12회(회당 2시간)로 진행되며, 해당 범위 내에서 강사료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이희문 프로젝트 '오방신과-스팽글'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작품은 민요를 다양한 장르로 재해석한 흥과 멋의 파격적인 무대로 시민들을 새로운 흥의 세계로 안내한다.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인 소리꾼 이희문은 ‘조선의 아이돌’, ‘B급 소리꾼’ 등으로 불리는 국악계 파격의 아이콘으로, 경기 민요를 모티브로 다양한 장르를 융합해 K-전통 팝이라는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한 독보적인 아티스트이다. 이번 ‘오방신과(OBSG) 스팽글’공연에서는 그의 대표곡뿐 아니라 지르박, 팝, 댄스, 록, 블루스, 발라드 등 다채로운 장르로 민요를 재해석한 이희문의 개성 넘치는 명불허전 무대가 펼쳐지게 된다. 특히 밴드‘허송세월’과 소리꾼‘놈놈’이 함께하는 이번 무대에서는 제주민요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 '2024 공연예술 유통' 사업에 선정된 작품 중 하나로 특별히 어버이날 맞아 시민들의 흥겨운 시간을 위해 준비했다. 관람료는 1층 1만 5천 원, 2층 1만 원으로 초등학생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2024년도 책 읽는 제주시 올해의 책’을 최종 선정했다. 지난 3월 1일부터 31일까지 총 8,000여 명의 제주시민이 참여한 온·오프라인 투표 결과(50%)와 우당도서관 운영위원회의 평가 결과(50%)를 반영해 최종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책은 ▲성인 부문아버지의 해방일지(정지아 저), ▲제주책 부문4·3이 나에게 건넨 말(한상희 저), ▲청소년 부문괜찮은 장난은 없다(양이림 저), ▲어린이 부문기소영의 친구들(정은주 저) 총 4권이다. 향후 작가 초청 강연, 동아리 독서토론 활동 지원, 독서마라톤 대회 등 올해의 책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자료도 제작해 도내 시각장애인 관련 기관 및 시설에 기증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의 책 선정 사업은 책 읽는 제주시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좋은 책을 권장하고, 독서를 장려하기 위해 2014년부터 추진해 왔다. 서연지 우당도서관장은 “제주시민이 함께 읽고 고민해볼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책이 선정됐다”고 전하면서, “올해의 책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관리 대상 공공체육시설에 대해 올해 6월까지 상반기 정기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공공체육시설의 노후, 결함 등을 파악해 안전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2·3종 시설물로 지정된 총 9개소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공공체육시설의 노후화 및 성능저하를 예방하기 위한 보수·보강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향후 공공체육시설 활용 및 대관 시 참고해 나갈 예정이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는 3년마다 실시하는 정밀안전점검을 통해 보다 세밀한 안전실태를 점검할 방침이다. 아울러 2·3종 시설물 외 공공체육시설에 대해서도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상·하반기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오봉식 체육진흥과장은 “앞으로도 공공체육시설물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관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체육 환경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별빛누리공원은 4월부터 8월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천체테마형, 주말 여가형 2가지 주제의 색다른 체험교육을 운영한다. 천문학과 연계한 천체테마형 과정은 매주 수요일 ‘별빛 우주 상상가(천문학+미술, 6회)’와 매주 토요일 ‘달의 변신과 우주인(천문학+실험, 2회)’으로 운영된다. 건강한 여가활동 증진을 위한 주말 여가형 과정은 매주 토요일 ‘힐링 매직 프로그램(마술, 7회)’과 매주 일요일 ‘보드게임 소풍(보드게임, 4회)’으로 진행된다. 특히, ‘달의 변신과 우주인’은 교육 당일 날씨가 맑으면 천체망원경으로 달을 관측할 계획으로, 교육 내용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가능하다. 단, 과정마다 교육 대상 및 수강료가 달라, 제주별빛누리공원 누리집 공지사항을 꼭 확인해야 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체험교육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며,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해 천문우주과학 연극공연 등 다른 프로그램도 추진하고 있으니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