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한경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시행계획을 수립·고시함에 따라 2024년 12월까지 40억 원(국비 28억, 도비 12억)의 예산을 투입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한경면 기초생활거점 조성 사업은 저지리 주변 배후 마을 주민들에게 서비스 공급 거점을 마련해 문화·체육·복지 시설 등을 확충하고, 농촌 지역의 활력을 증진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이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기초생활기반확충사업으로 힐링문화건강센터(어린이놀이 및 체육 시설 등) 건립, 지역역량강화사업으로 백서향 축제 지원, 자연환경 해설사 양성, 마을홍보영상 제작 등이 있다. 이번 사업은 국비 공모사업으로 ‘20년부터 추진돼 ‘22년 5월 기본계획이 수립됐으며, 올해 12월에 사업이 마무리되면 마을 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돼 한경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승태 마을활력과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공모단계부터 주민주도로 추진된 사업인 만큼,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함은 물론 행복공동체 마을을 가꿔 나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에너지 취약계층 180가구(가구당 330만 원 한도)를 대상으로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난방)’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해 에너지 효율이 떨어지는 주택의 벽체(천장) 단열공사, 창호 및 노후 보일러 교체 등을 지원해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가구이며,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단, 주거급여법상 수선유지급여 대상가구, 공공임대주택 거주가구, 최근 2년 이내 동일 사업에서 120만 원을 초과 지원받은 이력이 있는 가구는 제외된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에너지 취약계층 133가구의 난방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해 에너지복지 향상에 기여한 바 있다. 고광수 일자리에너지과장은 “에너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난방비를 절감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여름철 동문시장을 방문하는 고객과 상인들에게 쾌적한 시장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쿨링포그를 설치한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4억 4,500만 원을 투입해 동문시장 450m 구간에 대해 43대의 쿨링포그를 설치하는 것으로 지난 4월 25일 공사에 착공했다. 제주시는 오는 5월까지 설치 공사를 완료하고,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점에 본격적으로 쿨링포그를 운영할 예정이다. 쿨링포그는 미세한 물안개를 분사해 대기 온도를 약 3~5도 낮추고 내부의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화재 발생 억제 및 화재 발생 시 확산 속도를 늦춰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효과도 있다. 한편, 제주시는 2020년에 8대․70m의 쿨링포그 설치를 시작으로 2023년에는 22대․200m를 추가로 설치해 총 73대 ․ 720m의 쿨링포그를 운영하게 된다. 양철안 경제소상공인과장은 “동문시장 내 쿨링포그 잔여구간 25대 ․ 300m 설치를 위한 소요 예산 2억 원 확보에도 노력해 쾌적한 시장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우수음식점 이용 활성화를 위해 SNS 인증‘먹고찍고받고’이벤트를 5월 24일까지 진행한다. ‘먹고찍고받고’이벤트는 제주시 내 위치한 우수음식점에서 3만 원 이상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100명을 추첨해 이벤트 물품인 3만 원 상당의 도시락 세트를 지급한다. 참여 방법은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SNS에 해시태그를 달아 인증한 후 게시한 SNS 캡쳐본, 음식점명·메뉴·금액이 포함된 영수증 사진과 함께 성명과 연락처를 기입해 문자로 전송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에게는 5월 30일에 개별 연락하고, 당첨 결과는 제주시 공식 SNS에 게시할 예정이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우수음식점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이번 이벤트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관내 어린이집 296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집 운영의 신뢰도 제고 및 안심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지도점검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점검 내용은 △회계처리의 적정성, △급·간식 운영 및 건강·위생 관리 실태,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운영 및 관리기준 준수 여부, △아동학대‧통학차량 관리 등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이다. 이 외에도 보조금 부정수급, 안전관리 전수조사 등 사회적 문제에 대한 특정 분야별 특별점검과 이용불편신고 민원사항 해결을 위한 수시 점검도 실시한다. 또한, 육아종합지원센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전문 컨설팅을 어린이집이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부모가 참여하는 급식모니터링단 운영으로 어린이집 운영의 신뢰도를 확보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4월 현재까지 74개소의 어린이집을 점검하고 4건의 행정처분을 내린 바 있다. 송미영 여성가족과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일하는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희망저축계좌Ⅱ,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가입자를 5월 1일부터 5월 21일까지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Ⅱ는 중위소득 50% 이하인 주거·교육급여·차상위 가구가 매월 10만 원에서 5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월 10만 원을 지원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차상위 이하 근로 청년과 차상위 초과 근로 청년으로 나눠 모집한다. 우선, 중위소득 50% 이하 15~39세 근로 청년의 경우는 매월 10만 원에서 5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월 30만 원을 지원한다. 중위소득 50~100% 사이 19~34세 근로 청년은 매월 10만 원에서 5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월 1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5월 1일부터 시작해 ▲희망저축계좌 II는 5월 20일, ▲청년내일저축계좌는 5월 21일까지로,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청년내일저축계좌의 경우에는 복지로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통장 만기 시 자립역량교육 이수(10시간) 및 자금사용계획서 제출 조건을 충족하면 본인적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등의 피해로 발생하는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가입 대상은 제주시에 거주하는 15세(2009년 6월 30일 이전 출생자) 이상의 장애 정도가 심한 등록 장애인이며, 보장 기간은 2024년 7월 1일부터 2025년 7월 1일까지(365일)이다. 보장 내용은 상해로 인한 사망 1,000만 원, 후유장애 발생 시 30~1,000만 원, 골절진단금 20만 원(치아파절 제외), 골절수술위로금 및 화상발생위로금 10만 원이다. 단, 상법 제732조에 따라 일부 장애 유형의 경우 사망보장이 제외된다. 2024년 4월 현재 상해보험 가입자는 4,868명이며, 제주시는 지난 18일 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대상자 4,598명에게 보험 가입 신청서와 안내문을 우편 발송했다. 이미 보험에 가입된 대상자는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보장 기간이 연장되며, 신청을 희망하는 신규 대상자는 4월 22일부터 5월 17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 이후에도 연중 수시 신청이 가능하다. &nbs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오는 5월 9일부터 6월 30일까지 장기요양기관 운영실태 및 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관내 장기요양기관의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것으로 양로시설 1개소, 요양시설 29개소, 주간보호시설 24개소 등 총 54개소에 대해 실시된다. 중점 점검 내용은 ▲시설운영위원회 구성 및 운영현황, ▲소방·전기·가스·시설물 등 안전관리, ▲CCTV 관리·운영 현황, ▲미세먼지 대응매뉴얼 이행 사항, ▲노인인권보호 준수 여부, ▲급식시설 관리 현황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조치하고, 지난해와 동일한 위반을 반복하는 시설이나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문명숙 노인복지과장은 “이번 점검으로 장기요양기관의 운영상 문제점을 파악해 보완하고, 노인 인권침해 요소가 없는지 면밀히 점검해 편리하고 안정적인 돌봄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위기 의심가구 아동의 선제적 발굴과 필요 서비스 제공을 위한 ‘e아동행복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아동행복지원사업’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의 사회보장 빅데이터 총 44종을 활용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아동을 조기에 발굴하고,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제주시는 위기 의심가구 아동으로 예측되는 18세 미만 아동 377명에 대해 오는 6월 30일까지 정기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읍·면·동 담당 공무원이 위기 의심가구를 방문해 아동·보호자를 직접 대면 상담하고, 복지욕구 및 양육환경을 조사한다. 조사 후 복지급여 및 서비스 신청·지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가능한 공적제도를 지원하거나 민간 자원을 연계하고, 고위험으로 판단된 아동에 대해서는 경찰 또는 아동학대전담 공무원에게 신고해 사례관리를 통한 아동 안전 확보에 적극 대처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아동 1,079명을 전수조사한 결과 711건에 대해 상담 및 서비스를 연계하고, 공적제도를 지원한 바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e아동행복지원사업을 통해 위기아동 조기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5월 5일 한라체육관에서 제102회 어린이날을 기념하는 '어린이 웃음꽃이 피었습니다'행사를 개최한다. 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 9시 30분 해병대 제9여단 군악대의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 체험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기념식에는 어려운 환경을 딛고 씩씩하게 자라는 학생들과 현장에서 묵묵히 아동을 보살펴 주는 아동복지관계자 등 총 50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된다. 기념식 종료 후 실내에서는 레크리에이션 및 경품추첨 행사가 열리고, 실외에서는 곤충바람개비 만들기, 요술풍선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돼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제주시민이 한마음으로 화합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2024 별빛달빛 어린이 축제(제주별빛누리공원)','어린이날 특별기획 '몸으로 예술놀이'(제주아트센터)'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제102회 어린이날 행사가 어린이 및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활성화 및 위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찾아가는 컨설팅’을 실시한다. 컨설팅 참여 읍면동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됐으며, 한경면, 이도1동, 삼도2동, 도두동, 외도동, 일도2동, 건입동 총 7개이다. 컨설팅은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기능에 초점을 두고, 협의체의 복지사업 역량 강화 및 실행력 촉진으로 추진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방향으로 진행된다. 특히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역자원 발굴, △읍·면·동 보호체계 구축, △특화사업 발굴, △전문성 강화 교육을 중점적으로 다뤄 읍면동 협의체 역량 강화로 지역 복지공동체 활성화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컨설팅 자문단으로는 사회보장 현장 전문가인 제주국제대학교 상담복지학과 김도영 교수, 복지 in 연구소 김진훈 소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위승구 팀장·변은정 부팀장,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조경애 사무국장, 봉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정득 (前)위원장, 제주시 담당공무원 등 총 7명이 참여한다. 한편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읍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일 결정·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 공시 대상은 제주시 전체 52만 3,533필지 중 도로 등 비과세 토지와 표준지 6,799필지(국토교통부 공시)를 제외한 33만 1,312필지이다. 올해 제주시 개별공시지가는 정부의 부동산가격 현실화율 하향 조정(‘20년 수준)에 따른 표준지공시지가의 하락(-0.41%) 영향으로 지난해 대비 -0.20%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역별로는 읍·면 지역은 평균 –0.47% 하락, 동 지역은 평균 0.01% 하락했다.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4월 30일 결정·공시되며,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한 달간 이의신청을 받는다. 열람은 제주시 누리집(분야별정보-부동산/주택-개별공시지가 열람)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등에서 인터넷으로 확인하거나, 제주시 종합민원실 또는 읍·면·동에 방문하면 된다. 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이 있을 시 방문, 우편, 인터넷(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으로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이의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