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5월 14일 영농조합법인 제주동원으로부터 생닭 1,120마리를 기탁받았다. 영농조합법인 제주동원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고자 이번 후원을 결정했고, 제주시가 이번에 기탁받은 물품은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23개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지역의 외롭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물품을 후원해주신 영농조합법인 제주동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후원 물품은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도로교통법과 자동차관리법을 위반하는 이륜차에 대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교통사고의 위험을 줄임은 물론, 이륜차 소유자의 준법정신 고취와 사회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제주 동·서부경찰서, 교통안전공단, 읍·면·동과 합동으로 제주시 동·서부 주요 민원발생지역을 중심으로 2일간 실시할 예정이다. 합동단속 과정에서 적발된 불법 이륜자동차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형사처벌 또는 행정처분을 받는다. 미사용 신고 번호판 미부착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번호판 훼손 및 가림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소음기·전조등 불법 개조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 안전기준 위반은 과태료 3만 원이다. 아울러 시민들은 국민신문고 또는 안전신문고 민원 신청을 통해 불법 이륜차를 신고할 수 있으며, 신고 건은 해당 읍‧면‧동에서 처리하고 있다. 제주시는 매년 유관기관과 함께 정기적인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읍면동에서도 자체 단속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훈 차량관리과장은“불법이륜차 운행에 따른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공영버스 운전원 상반기 정년퇴직으로 결원이 발생함에 따라 운전원(기간제근로자) 2명을 공개채용한다. 응시 자격은 '제주특별자치도 비공무원 공정채용에 관한 규정'에 의거 채용결격 사유에 해당되지 않아야 하고, 공고일 현재 도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55세 이상 65세 이하로 1종 대형면허와 버스 운전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으면 된다. 신청 기간은 5월 10일부터 5월 20일까지이며, 공영버스 사무실에 직접 방문해 지원서 등 채용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응시자에 대해 1차 서류검토 후 2차 면접시험의 과정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정하게 되며, 선정된 자는 제주시 읍·면지역 노선 공영버스를 운행하게 된다. 근무 기간은 2024년 6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근무 시간은 1일 2교대 주 5일 40시간이다. 고석건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상반기 정년퇴직 인사로 인한 인원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개채용을 진행하고, 아울러 공영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14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제주시 새마을부녀회를 대상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설명회를 개최했다. 제주시는 새마을부녀회 회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도입 배경과 개편 사항, 향후 로드맵 등을 설명하면서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관심을 이끌었다. 설명회는‘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필요성’,‘행정체제 개편안 및 추진상황’,‘로드맵 공유 및 향후 추진계획’을 주제로 제주연구원 강창민 박사가 진행했다. 제주형 기초자치단체가 설립되면 시민이 시장을 직접 뽑아 주민 참여성이 강화되며, 행정이 자치 입법권, 재정권, 인사권 등 자기 결정권을 가질 수 있게 돼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지역경쟁력과 균형발전을 갖출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내용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회와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역의 공동체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고 있는 제주시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주민 참여가 강화되는 책임행정을 실현할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신창·한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오는 6월에 착공한다. 본 사업 지구인 제주시 한경면 신창리 일원은 우수처리관거 통수단면적 부족으로 집중호우나 태풍 시 주택 및 도로 등의 침수피해가 상습적으로 발생해 온 지역이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타당성 검토 과정 등 재해저감 대책을 수립해 지난 2021년 4월 28일 신창리 일원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고시했다. 2024년 5월 신창·한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실시설계에 따른 사전설계검토 등 행정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국비 65억 원이 포함된 총사업비 130억 원을 투입해 △우수저류지 1개소(V=15,300㎥) 설치, △세천 700m, △우수관거 1.3km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 한편, 2025년 행정안전부 신규 재해예방사업으로 최종 선정된 “신촌석재사지구”에는 3개년간(2025년 ~ 2027년) 총사업비 182억 원을 투입해 저지대 침수방지 및 복합 활용을 고려한 우수저류시설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채경원 안전총괄과장은 “지역 주민들이 수해로 인한 피해를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납세자가 찾지 않고 있는 미환급금에 대해 6월까지 『지방세 환급금 특별정리기간』을 운영한다. 『환급금 특별정리기간』은 매년 상·하반기 2회 운영하고 있으며, 5월 현재 미환급금은 1만 3,689건·7억 5,000만 원이다. 환급금 발생 원인은 ▲국세 경정이 4억 7,500만 원, ▲차량 소유권 변경이 1억 9,800만 원으로 각각 63%와 26%의 큰 비중을 차지한다. 미환급금의 86%가 5만 원 미만의 소액으로 납세자가 관심이 적은 경우가 대부분이나 5년 이내 청구하지 않으면 소멸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제주시는 5월 중으로 환급대상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해 환급금 신청에 대해 안내하고, 환급계좌 사전등록제 등 다양한 편의 방법을 홍보할 예정이다. 지방세 환급금은 ARS 또는 위택스를 이용해 쉽게 조회하거나 신청할 수 있으며, 지방세기본법 제60조 6항에 따라 미환급금 중 금액이 10만 원 이하인 경우 결정일로부터 6개월이 지나면 정기분 지방세 부과 시에 환급금을 충당할 계획이다. 김지영 재산세과장은 “환급안내문 발송 등 적극적인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4년 지방세 정기 세무조사를 5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최근 4년간 10억 원 이상 부동산을 취득한 법인 중 제주특별자치도세심의위원회에서 선정된 35개 법인이다. 제주시는 조사 대상 법인에 대해 취득세·주민세·지방소득세 등 지방세 과소신고 또는 신고누락 여부를 철저히 점검해 지방세 적정 납부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또한 기업친화적인 세무조사를 추진하기 위해서 현장을 방문하는 직접 세무조사 대신 법인이 제출한 서류 위주로 서면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법인이 세무조사에 필요한 자료 제출에 불응하거나 불성실하게 자료를 제출할 경우에는 직접 세무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지방세 세무조사 등으로 50억 8,000만 원의 세원을 발굴해 지방 재정 확충에 기여한 바 있다. 김희정 세무과장은 “지방세 정기 세무조사 외에도 지방세 탈루 의심 사례에 대해서는 기획 세무조사를 수시로 실시한다”고 전하면서, “지방세 자진신고 및 납부를 부탁드리며 세무조사 자료 제출에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주택 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을 당초 2024년 5월 31일에서 2025년 5월 31일까지로 1년 추가 연장한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해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도록 시행된 제도이다.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된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시행 이후 3년간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 계도기간을 뒀으나, 본격적인 과태료 부과 시행에 앞서 자발적인 신고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1년(2025년 5월 31일까지)이 재연장 됐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 대상은 보증금 6천만 원 또는 월세 3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주택 임대차 신규, 변경, 해지 계약 모두가 해당된다.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 신고해야 하고, 미신고 또는 거짓 신고 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계약당사자는 주택 임대차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인터넷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또는 주택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고하면 되고, 확정일자는 신고 시에 자동으로 부여된다. 강선호 종합민원실장은 “계도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제23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5월 14일 신제주 이마트에서 위생적인 먹거리 환경 및 식품 허위·과대광고 방지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식중독 예방 3대 원칙(손씻기·익혀먹기·끓여먹기), 건강기능 식품, 의료기기 제품 허위·과대광고 판매, 음식점 위생등급제 등 위생적인 먹거리 환경 조성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 제고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관내 식품위생단체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신제주 이마트 주변 시민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리플릿과 음식점 위생등급제 홍보물을 배부했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고,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면서, “아울러 식품 사고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집중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5월 14일 한경면 소재 마늘 수확 현장을 찾아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일손을 보태고, 농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강 시장을 비롯한 제주시 소속 공무원 20여 명은 5월 본격적인 마늘 수확기가 도래됨에 따라 고령화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영농현장을 직접 찾아 마늘 수확에 힘을 더하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영농철 단기간 일손부족 해소가 필요한 이때 지친 농민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응원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서는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하면서, “마늘 등 농산물 수확에 차질이 없도록 농업인력 공급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안정적인 영농작업이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농협지역본부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마늘 수확 작업이 끝나는 5월 말까지 마늘 주산지인 고산·김녕·한림농협에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설치해 도내외 유휴인력을 희망농가에 알선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농가의 인력 수요에 맞춰 차질 없이 투입해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읍면동 지역을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2024 가근한 바람'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수준 높고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지역주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공간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제주시와 한국예술종합학교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예술협동조합 크라가 협업해 국악 한마당, 클래식 기타, 연극 공연 등 3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2024 가근한 바람'은 제주시 읍면동 7개소의 지역 문화공간을 찾아간다. 5월 24일 조천 주민교류센터를 시작으로 제주시 동부지역, 서부지역 문화공간에서 각 3개의 공연프로그램이 진행되고, 6월 1일에는 Be IN;(비인) 극장에서 연극 공연이 열린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나, 가족 연극 '어딘가, 반짝'은 Be IN;(비인) 극장 누리집을 통해 5월 16일부터 사전 예매해야 관람이 가능하다. 신금록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공연은 농번기 시기를 감안해 저녁 시간대에 편성했으며, 지역주민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면서, “시민들이 어디에서나 문화예술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문화원이 주관하는 '2024 용연음악회'가 오는 5월 19일 제주시 용연 일원에서 개최된다. 용연음악회는 용연야범(龍涎夜泛)의 풍류 문화를 잇는 공연으로, 용연계곡을 무대로 테우 위에서 연주가 이뤄지는 이색적인 멋을 느낄 수 있는 음악 축제다. 음악회는 저녁 7시 식전 공연인 용담1·2동 민속보존회의 풍물놀이와 이천거북놀이 보존회의 사물놀이로 시작된다. 본 공연에서는 제주도립교향악단의 헨델의 수상음악 2번 중 ‘알라 혼파이프(Alla Hornpipe)’, 용담동 주민참여 동아리팀의 하모니카 연주, 대금소리를 배경으로 한 시 낭송, 고결의 색소폰 연주가 펼쳐진다. 이어 국악가 신은오, 테너 김신규의 독창과 제주문화원 민요봉사동아리의 ‘배띄어라’합창 공연이 진행되고, 도립제주예술단과 제주문화원 실버합창단의 제주민요‘서우젯소리’로 음악회의 대단원을 장식한다. 1999년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스물네 번째를 맞이하는 본 공연은 제주시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되고, KCTV 채널에서 녹화 방송된다. 신금록 문화예술과장은 “용연을 감싸는 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