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오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제주시 에코촌 유스호스텔 및 동백동산 습지 일원에서 ‘2024 세계습지도시 청년포럼’을 세계 최초로 개최한다. 세계습지도시 청년포럼에서는 국내외 람사르 습지도시 청년들 간 국제 교류의 장을 마련해 청년들의 습지 보전 네트워크를 형성해 나간다. 습지 보전과 환경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한 젊은이들의 생각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청년들의 역할을 다져 나간다. 청년포럼은 지난해 6월 프랑스에서 열린 제2회 람사르 습지도시 시장단 회의에서 강병삼 제주시장이 습지도시 청년들의 국제 교류를 위한 청년포럼을 제주에서 개최할 것을 제안했고, 참여 도시 전원의 지지를 받아 결정됐다. 2024 세계습지도시 청년포럼은 ‘습지 보전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청년의 참여’를 주제로 총 4개국 12개 습지 도시와 1개 중앙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포럼은 환경부와 제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 제주대학교, (사)제주생태관광협회 및 제주시 협약인증습지도시 등 지역관리위원회가 후원한다. 주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올해 4월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최하는 '2024년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돼 5월 22일부터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공공·장애인 도서관 및 특수학교에서 장애인 대상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예산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우당도서관과 제주장애인주간활동센터가 협업해‘그림책으로 마음 근육 키우기’를 주제로 5월 22일부터 8월 14일까지 매주 수요일 2시간씩 총 12회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도서관 이용 교육과 견학을 진행하는‘도서관 사서와의 만남’, ▲그림책 전문 강사와 함께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나의 감정 표현하는‘그림책과 동화’, ▲이예숙 작가와 함께하는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등 3종류의 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서연지 우당도서관장은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으로 책을 통해 내면의 힘을 길러주고,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문화를 나누는 경험을 통해 장애인의 정보 격차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5월 20일 제주향교에서 열린 ‘제52회 성년의 날 전통 성년식’에 참석해 성년을 맞은 청년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성년식은 제주향교가 주관하는 행사로 이제 막 성년이 된 젊은이들이 성인으로서의 긍지를 갖고 어엿한 사회인이 되는 것을 축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성년식에서는 외국인 유학생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년선서, 수훈(授訓)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올해 성년을 맞은 모든 청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고 말하면서, “외국인 청년들이 한국 전통 성년식을 경험하면서 한국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성인으로서 올바른 행동과 마음가짐을 갖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5월 20일 집무실에서 자매도시인 일본 와카야마시 관계자를 만나 제주시와 일본 와카야마시 간 우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제주시와 자매도시를 맺고 있는 일본 와카야마시가 지난 19일 구좌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28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대회에 참석차 방문하면서 마련됐다. 이날 면담에서는 마라톤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와카야마시 선수단을 격려하고, 두 도시의 교류를 확대해 나가는 방안을 모색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10km코스 및 하프코스 1위를 기록한 타카하시 부부를 비롯해 최선을 다한 와카야마시 선수단 모두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하면서, “2003년 이후로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스포츠 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확대해 더욱 돈독하고 우호적인 자매도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와카야마시는 온난한 기후에 광대한 평야를 가진 전원도시로, 대자연이 만들어낸 풍성한 볼거리가 있어 휴양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1987년에 제주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관광, 문화, 스포츠 등 교류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6월 22일 오후 3시에 ‘2024 오페라 갈라 콘서트 '홍윤애&리골레토-여인의 사랑과 죽음'’ 공연을 개최한다. 본 공연은 (사)한국음악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와 제주아트센터가 공동으로 기획하여 개최되는 공연으로, ‘여인의 사랑과 죽음’을 주제로 하는 창작오페라 '홍윤애'와 주세페 베르디의 '리골레토'의 갈라 콘서트이다. 2022년에 초연된 창작오페라 '홍윤애(작곡·대본 홍요섭)'는 정조 암살 미수 사건으로 제주도에 유배 온 조정철과 제주 해녀 홍윤애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오페라이다. ‘오페라의 왕’이라고 불리는 낭만파 작곡가 주세페 베르디(1813~1901)의 '리골레토'는 빅토르 위고의 ‘환락의 왕’을 원작으로 작곡된 오페라로, 3막에 나오는 아리아‘여자의 마음’으로 유명하다. 아리아는 여자의 마음은 바람에 날리는 갈대와 같이 항상 변한다고 말하는 노래로, 지금까지도 많은 영화나 광고 음악으로 사용되고 있다. 관람료는 1층 1만 원, 2층 5천 원으로 초등학생 이상이면 관람할 수 있으며, 티켓은 5월 21일 오후 2시부터 제주아트센터 누리집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기적의도서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미꿈소 창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미꿈소'는 지역도서관에 메이커 장비와 전문강사 등을 지원해 어린이들에게 흥미롭고 창의적인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도서관형 창작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3~4학년 10명을 대상으로 6월 1일과 8일 토요일 2일간 운영되며, 주요 과정으로는 1일에 1차시 '동화 속 소품 만들기', 8일에 2·3차시 ‘3D펜으로 만드는 동화 속 세상' 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5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서연지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미꿈소 창작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다양한 메이커 장비들을 활용해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보는 특별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무용수들의 작품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2024 Dancers′ Job Concert in 제주 '댄스? 댄스! 댄스.' 공연을 6월 7일 저녁 7시 30분에 개최한다. ‘2024 Dancers′ Job Concert’는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가 무용 대중화와 예술 나눔 실천을 위해 매년 개최해 온 ‘무용인 한마음축제’의 새로운 타이틀이다. '댄스? 댄스! 댄스.'란 부제로 개최되는 이번 무대는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까지 무용 전 장르를 망라한 갈라 공연으로 총 6개 팀이 무대에 오른다. 한국무용 대표로 출연하는 제주특별자치도립무용단의 오고무 '두모악의 울림'을 비롯해 발레로는 유니버설발레단의 강민우 & 김한결이 '해적' 중 메도라와 알리의 파드되(2인무)를, KARTS Dance Company의 강서연 & 강경호은 '지젤' 중 하이라이트인 2막 파드되를 선보인다. 그리고 현대무용으로는‘댄싱 9’우승자이자 제주 출신 현대무용가 김설진이 안무와 더불어 출연하는 '이거 말해도 되려나..'와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바디콘서트', Ri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어린이 향토 독서문화프로그램인'동시 따라 흐르는 제주어'를 운영한다. '동시 따라 흐르는 제주어'프로그램은 소멸 위기에 처한 제주어를 자라나는 세대인 어린이들에게 널리 알리고, 제주어 동시 스토리텔링과 동시 낭송으로 문학 감수성 향유는 물론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제주 생활문화를 습득하기 위해 운영된다. 동시, 그림책, 제주어를 활용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김정희 아동문학가를 초빙해 초등 3~4학년 대상으로 6월 2일부터 6월 23일까지(오후 2~4시) 매주 일요일 우당도서관 꿈오름 강당에서 진행한다. 세부프로그램으로 △1차시 ‘나가 멩그는 제주어 시어사전’, △2차시 ‘생활문화 소곱 이야기 멩글락’, △3차시 ‘태왁망사리 멩글락’, △4차시 ‘제주어 동시 캘리로 쓰곡 제주어 시낭송’ 으로 주제도서를 함께 읽고 낭송하며, 다양한 독후활동이 이루어진다. 서연지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어린이 향토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제주어의 소중함과 자부심을 느끼고, 우리 고장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높여 갔으면 한다.” 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9일 용연계곡 일원에서 열린 2024 용연음악회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공연을 즐겼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공연을 즐기려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용담 1·2동 민속보존회의 풍물놀이와 이천거북놀이 보존회의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제주도립교향악단의 ‘알라 혼파이프’ 공연, 하모니카 연주, 시 낭송, 색소폰 연주가 펼쳐졌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자연을 벗 삼아 풍류를 즐기던 선인들의 넉넉한 마음과 낭만적인 정서가 음악의 선율을 통해 시민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라며, 여러분들의 일상에 행복만이 깃들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199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용연음악회는 옛 제주 선비들의 여름 달밤 뱃놀이 용연야범(龍涎夜泛)의 풍류 문화를 잇는 공연으로, 용연계곡을 무대로 테우 위에서 연주가 이뤄지는 제주의 독특한 음악 축제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제주종합경기장 내 장기간 방치돼 있는 차량에 대해 자동차 처리명령서를 발부한다. 지난 4월 방치된 차량에 자진 처리를 통보했으나 이행되지 않은 차량에 대해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종합경기장 내 보관소로 강제견인을 완료하고, 자진 처리 독촉 안내문을 발송했다. 제주시는 기한 내 자진 처리하지 않은 방치차량 15대에 대해 6월 10일까지 자동차 처리명령서를 발부한다. 차량 소유자(관리자)의 연락처가 확인되지 않는 방치차량에 대해서는 직권 강제처리에 따른 공시송달 절차 및 차량 압류, 이해관계자의 권리 행사 요청 절차 등을 거쳐 강제처리 할 예정이다. 오봉식 체육진흥과장은 “앞으로는 종합경기장 내 미관과 안전을 위협하는 방치차량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차장 출입차량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4년 농업성공대학』을 관내 10개 지역농협 캠퍼스에서 잇따라 개강한다. 농협중앙회제주시지부와 지역농협의 주관하는 농업성공대학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비해 농업인들이 능동적인 대응 역량을 키우기 위해 추진된다.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전문농업인을 양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교양강좌가 개설됐으며, 현재 500여 명의 농업인이 수강을 신청했다. 2024년 농업성공대학 개강식은 5월 21일 함덕농협을 시작으로 10개 지역농협 캠퍼스별로 잇따라 개강하며, 9월 중순까지 총 25주간 50시간으로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각 지역농협 영농상황에 따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농업경영·유통·마케팅·재배기술·친환경농법· ICT농업 등 농업 전문교육과 생활법률·세무·성인지 교육 등 실생활에 필요한 교양강좌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2012년에 개설된 농업성공대학(원)은 현재까지 6,379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제주 농업인의 역량 강화, 농업·농촌 지역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수준 높은 맞춤형 전문 농업교육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한경면 고산2리 마을만들기 종합개발사업 시행계획을 수립·고시함에 따라 2024년 12월까지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종합개발사업은 마을의 가치를 높이고, 주민 복지 증진을 도모해 미래가 있는 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이다. 고산2리 종합개발사업 시행계획은 야외화장실 및 치유문화쉼터 조성 등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 대한 이용 편의와 쾌적하고 안락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내용으로 수립됐다. 주요 사업 내용은 ▲마을의 상징적 장소인 신물동산에 개방형 야외화장실 조성, ▲마을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야외무대·울타리 설치, 잔디식재 등 치유문화쉼터 조성, ▲농산물 온라인판매 교육, 선진지 견학, 마을홍보물 제작 등 공동체 활성화 도모를 위한 지역역량강화 사업 등이다. 강승태 마을활력과장은 “이번 사업은 공모단계부터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주민주도로 추진되는 사업이다”라고 전하면서, “고산2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함은 물론 행복공동체 마을을 가꿔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