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5월 30일 한림농협 농업인교육장에서 열린 농업성공대학 개강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수강생들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날 개강식은 49명의 입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한림농협이 주관하는 이번 농업성공대학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해 5월 30일 첫 강의 이후 8월까지 총 25주간‧50시간의 강의가 진행된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이번 농업성공대학을 통해 현장에서 습득한 노하우와 어려움을 공유하며 영농의 고단함을 풀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익혀 제주농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에 개설된 농업성공대학(원)은 현재까지 6,379명의 수료생을 배출함으로써 제주시 대표적인 수요자중심의 맞춤형 전문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주요 도로변에 무질서하게 자라고 있는 덩굴류 101ha를 오는 6월부터 집중 제거한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기온상승과 토양조건 변화로 생명력이 강해진 덩굴류는 수목 생육에 지장을 주고, 도로변에 번져 미관을 저해하는 등 피해를 야기하고 있다. 이에 제주시는 사업비 1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애조로, 중산간동로, 중산간서로, 조림지 등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덩굴제거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물리적 제거 방법 외에 화학적 방법도 병행해 실시할 계획이다. 화학적 제거방법은 주변 입목이나 수자원 등에 피해가 없는 지역을 중심으로 덩굴 주두부의 살아있는 조직 내부로 약액을 주입해 고사시키는 제거 방법의 하나이다. 한편, 제주시는 아름답고 건강한 숲을 가꾸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덩굴제거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오경식 공원녹지과장은 “칡 등 덩굴류는 단기간 내에 완벽한 제거는 어렵지만 지속적인 제거를 통해 쾌적한 도시 녹지공간 및 산림경관 조성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여름철 축산악취 민원 집중 발생에 대비해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주·야간 및 주말 축산악취 특별합동 지도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제주악취관리센터 등 전문성을 가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지도 점검반을 편성해 악취관리실태조사 및 악취모니터링 시스템 분석결과에 따른 악취발생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악취배출허용기준 준수여부(악취포집 및 분석), △악취배출원 관리실태 및 악취방지시설 적정 운영 여부, △악취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적정신고 및 무단폐쇄 여부, △가축분뇨배출시설 및 처리시설 적정운영 여부 등이다. 특히, 제주시는 道 자원순환과와 합동으로 시설운영 분야에 대한 실태 점검을 실시하고, 악취분석 전문기관인 제주악취관리센터는 악취배출허용기준 분야에 대한 준수여부 점검을 진행해 지도점검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악취민원 다발 사업장 70개소에 대한 특별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악취배출 허용기준을 초과한 4개소에 대해 개선명령, 과태료 등 행정처분한 바 있다. 김은수 환경지도과장은 “축산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오는 6월 10일 오후 2시 제주벤처마루 10층 대강당에서 사업장 일반폐기물 처리업체 156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정보 전송제도 시행에 따른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10월부터 사업장 일반폐기물에 대해 폐기물처리 현장정보 전송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한국환경공단 제주지사 관계자를 초빙해 의무화되는 주요 내용에 대한 안내 등으로 진행된다. 이 제도는 2022년 10월 건설폐기물에 대해 우선 시행됐으며, 2023년 10월에는 지정폐기물, 올해 10월부터는 사업장 일반폐기물을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의무화되는 주요 내용으로 폐기물 수집·운반자는 ▲수집·운반 차량에 위치정보(GPS) 단말기를 설치해야 하고, 폐기물 처분 및 재활용업자는 ▲사업장 진입로, 계량시설, 보관장소에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설치, ▲ 사무실에 자동전송단말기(PC)를 설치해야 한다. 김은수 환경지도과장은 “사업장폐기물 처리 전 과정이 실시간으로 투명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철저히 지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하면서,“사업장폐기물의 철저한 분리배출 및 적정처리를 당부드린다”고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안전한 공중화장실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6월 3일부터 6월 14일까지 불법 촬영 여부 및 비상벨 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관내 공중화장실 288개소이며, 이 중 비상벨이 설치된 260개소*에 대해서는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도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제주동부·제주서부경찰서 및 비상벨 설치업체와 합동으로 실시하며 불법 촬영 여부는 탐지 장비(렌즈·전자파) 및 탐지 카드를 이용해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화장실 내 칸막이 문 및 벽면의 구멍, ▲종이컵 등 불필요한 물건, ▲환풍구 및 변기 뚜껑 등에 대한 불법 촬영 기기 설치 여부이다. 그리고, 비상벨은 터치 시 경고음 발생 및 112상황실 정상 연계 여부를 확인하며, 점검 결과에 따라 보수가 필요한 곳은 즉시 조치할 계획이다. 한지연 환경관리과장은 “공중화장실 내 불법 촬영 및 비상벨 점검을 강화해 범죄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 이용 환경 조성을 통한 시민과 관광객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29일 집무실에서 '제3회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백일장'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어린이 4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제주지역아동센터연합회 제주시지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백일장에서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고마운 사람’이라는 주제의 그림과 글짓기 공모작을 심사한 결과, 4개의 작품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마음껏 상상력을 펼쳐 멋진 작품을 만들어 이번 백일장의 주인공이 된 아이들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당당하게 꿈을 꾸고,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9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제주4.3희생자유족회 제주시지부를 대상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설명회를 개최했다. 제주4.3희생자유족회 제주시지부 회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도입 배경과 개편 사항, 향후 로드맵 등을 설명하면서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관심을 이끌었다. 설명회는‘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필요성’,‘행정체제 개편안 및 추진상황’,‘로드맵 공유 및 향후 추진계획’을 주제로 제주연구원 강창민 박사가 진행했다. 제주형 기초자치단체가 설립되면 시민이 시장을 직접 뽑아 주민 참여성이 강화되며, 행정이 자치 입법권, 재정권, 인사권 등 자기 결정권을 가질 수 있게 돼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지역경쟁력과 균형발전을 갖출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내용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회와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기초자치단체가 도입되면 시민의 손으로 시장을 선출할 수 있어, 주민참여 강화 및 책임행정 실현이 가능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9일 안전한 민원실 환경조성을 위한‘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처리에 대한 불만으로 폭언과 폭행 등 위협을 가하는 상황을 가정해 시민과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훈련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경찰청(범죄예방대응과, 남문지구대), 제주시 청원경찰, 종합민원실 직원들이 참여해 민원인 진정과 중재, 녹음·녹화 등 증거 확보, 비상벨 호출에 따른 경찰 출동, 일반 민원인 대피 유도, 가해 민원인의 경찰 인계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훈련 시나리오에 따른 비상대응반의 임무 숙지 및 경찰과의 비상연락체계 가동 등을 집중 점검해 시민과 민원담당 공무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비상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특이민원이란 민원 처리에 불만을 느껴 고의로 담당자의 업무를 방해하는 민원이나 폭언·폭행, 기물파손 등의 불법 부당한 형태의 민원을 말한다. 강선호 종합민원실장은 “서로를 존중하고, 품격 있는 민원 문화 조성을 위해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하면서, “비상 상황 대비 대처 능력을 키우고 모두가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안전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5월 29일 제주시 재난안전상황실과 한국중부발전 제주발전본부에서 동시에 열린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주재했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에 따른 발전시설 붕괴로 화재 발생과 유해화학물질 유출’의 재난 상황을 가정해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으로 진행됐다. 토론훈련은 제주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강병삼 제주시장의 주재하에 화재발생과 화학물질 유출에 따른 상황전파,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운영, 수습복구 대책회의 등으로 진행됐다. 그리고 현장훈련은 한국중부발전 제주발전본부에서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의 주재로 통합지원본부 설치 및 운영, 현장 수습 지원 활동 등이 실시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재난상황에 대비해 관련 부서 및 유관 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하면서,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5월 29일 집무실에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범시민준비위원회 안규철 위원장과 면담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면담에서 안규철 위원장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주요 계획, 조직 및 활동사항 등을 설명했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제주시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홍보 지원을 요청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범시민준비위원회의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기원한다”고 화답했다. 이와 더불어 “제주가 2025 APEC 정상회의를 유치할 수 있도록 여수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제주를 응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2024년 책 읽는 제주시 올해의 책 어린이 부문에 선정된 도서인 '기소영의 친구들'을 집필한 정은주 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개최한다. 오는 6월 8일 오후 2시 도서관 소강당에서 제주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에서는 책을 통해 우리의 삶에서 갑작스런 이별과 애도의 과정이 주는 의미를 알아보고, 작품의 배경과 집필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을 예정이다. 그리고, 강연과 함께 낭독극, 편지쓰기 등 다양한 독후 활동도 마련해 책을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강연은 제주시민 누구나 선착순으로 참여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5월 29일부터'책섬, 제주'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제2회 사계절 어린이 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기소영의 친구들'은 친구의 죽음을 스스로 찾아가는 애도와 연대의 과정을 그린 어린이 성장동화이다. 작가의 주요 저서로는 '복길이 대 호준이'(2017, 북극곰), '산타를 믿습니까'(2021, 북극곰), '기소영의 친구들'(2020, 사계절) 등이 있다. 서연지 우당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을 6월 6일부터 7월 15일까지 40일간 임시 휴장한다. 이번 임시휴장은 총 8개의 전국단위 및 도내 수영대회가 개최됨에 따른 것이며, 대회 이후에도 풀장수 교체를 통한 수영장 적정 수질을 유지·관리하기 위해 부득이 실시하게 됐다. 휴장기간 내에는 전국단위 대회인 제3회 제주해녀배 전국핀수영대회와 제17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장애인수영대회가 개최되고, 도내 대회로는 제주시수영연맹회장배 수영대회, 제주특별자치도수영연맹회장배 수영대회 등 총 8개 대회가 개최된다. 그리고, 수영대회 운영 이후 개장에 앞서 시민들의 쾌적한 수영환경 제공을 위해 풀장수 교체를 실시한다. 오봉식 체육진흥과장은 “금번 임시휴장 기간 내 전국단위 대회를 포함해 각종 수영대회가 개최되는 만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각종 스포츠대회 유치 등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