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탑동광장 및 테마거리(산책로) 일원에서 발생하는 무질서 행위에 대처하기 위해 하절기 질서계도반을 운영한다. 매년 20여만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지역 대표 명소인 탑동광장 및 테마거리는 하절기 음주‧취식행위로 인한 불법 쓰레기 투기, 낚시 행위로 인한 안전사고, 늦은 시간까지 이어지는 버스킹으로 인한 소음 등의 문제가 집중적으로 발생되는 곳이다. 이에 제주시는 총 12명(1일 5명)의 인력을 투입해 질서 계도반을 편성‧운영하고, 6월부터 10월 말까지 기초질서 확립 등을 위한 계도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질서 계도활동은 매일 밤 10시까지 이어져, 탑동광장을 찾는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심 속 휴식 공간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김동훈 도시계획과장은 “여름철 무분별한 음주행위 자제, 자기가 사용한 쓰레기 되가져 가기 등 기초질서 지키기 실천을 통해 탑동광장이 모두가 즐겨 찾는 힐링 공간으로 꾸준히 유지될 수 있도록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5월 31일 제주시농협 공판장 회의실에서 열린 농업성공대학 개강식에 참석해 입학생과 관계자를 격려했다. 2024년 제주시농협 농업성공대학은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통한 농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5월 31일 강의를 시작해 8월까지 총 25주간‧50시간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이날 입학생은 50명이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 대처를 위한 전문농업인 육성이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농업인의 자발적 참여를 응원드리며,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역량을 한층 더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에 개설된 농업성공대학(원)은 현재까지 6,379명의 수료생을 배출함으로써 제주시 대표적인 수요자중심의 맞춤형 전문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5월 31일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Be IN;(비인) 극장에서 열린 가족극 '2024 가근한 바람-어딘가, 반짝'공연에 참석해 문화예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공연은 제주시와 한국예술종합학교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크라예술학교가 협업하는 지역문화예술축제 '2024 가근한 바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2024 가근한 바람'은 지역주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공간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읍면동 7개 지역 문화공간에서 국악 한마당, 클래식 기타, 연극 공연 등 수준 높고 다채로운 공연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기존의 도심권 공연장이 아닌 지역의 문화시설을 활용해 주민을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이 제주시 곳곳에서 이뤄졌다는 데 의미가 크다”고 전하면서,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문화예술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나 문화예술의 장이 펼쳐지는 제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관광지 등 이용객이 많은 공중화장실의 지속적인 관리로 이용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6월 3일부터 28일까지 공중화장실에 대한 시설물 유지·관리 실태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오름 등 방문객의 관광 수요 증가로 공중화장실 이용 빈도가 늘어나면서 화장실 시설물이 급속하게 노후됨에 따라 발생하는 안전사고 발생 방지에 목적을 두고 추진한다. 관내 공중화장실 288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조사 내용으로는 ▲공중화장실 내 바닥, 벽면, 지붕 등 시설물 상태 ▲파손 또는 고장 시설 방치 여부 ▲영조물배상책임보험 가입 여부 확인 등이다. 공중화장실 관리부서와 읍·면·동에서 시설물 실태조사를 실시하며, 이용객 수가 많은 공중화장실인 경우 설치업체와 동행하여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에 따른 정비 필요 사항이 발견될 경우, 즉시 조치하고 영조물배상책임보험 미가입 공중화장실에 대해서는 가입을 독려할 방침이다. 한지연 환경관리과장은 “공중화장실 시설물 유지·관리 실태 조사를 통해 시설물 상태를 파악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사고에 노출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5월 31일 제주시청 인근에서 ‘청정 환경을 위한 기업-민관 합동 환경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기업과 시민 모두가 환경보호 실천을 강조하고,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개최 기원을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제민신협, 소상공인연합회, 제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100여 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들에게 환경 보호에 대한 실천을 강조하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날 제민신협과 소상공인연합회는 탄소 중립 및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서약서를 낭독하고, 이를 제주시에 전달했다. 이어 참여자 모두는 APEC 제주 개최 기원 퍼포먼스와 거리걷기 캠페인을 전개하며, 시민들의 환경보호 실천 참여를 독려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은 “일회용 플라스틱 줄이기, 재활용 및 재사용 등 나와 가족이 할 수 있는 일부터 실천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기업의 친환경 경영 참여는 물론 시민의 환경에 대한 인식 변화가 선행돼야 지속가능한 환경 보전이 가능하다”고 전하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환경보호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제37회 세계금연의날을 맞이해 구좌읍 바자림 휴양림 입구에서 건강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건강홍보관은 △금연 인식개선 체험행사 (O.X 퀴즈, 금연 서약나무 만들기), △이동금연클리닉 운영 등 보건소 금연사업을 홍보했다. 이 외에도 현장에서 만나는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간접흡연 및 음주의 폐해를 알리며 금연·절주 실천 독려, 운동, 영양, 비만 등 건강생활실천사업들을 홍보하고, 방문건강관리, 치매조기검진 홍보 및 치매안심센터 운영사업 홍보 등을 통해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현은희 제주시동부보건소 소장은“이번 건강홍보관 운영은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해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금연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하기 위한 홍보의 일환으로,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 금연 분위기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국제 곡물가 및 축산자재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식가축 사육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조사료 생산·이용 확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총사업비 29억 원을 투입해 사일리지 제조비, 종자구입비, 경영체 장비, FTA 대응 TMR 사료배합기 등 9개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에 20억 1,000만 원, ▲목초 종자구입비에 3억 2,200만 원, ▲조사료 경영체 장비에 1억 800만 원, ▲소가격 및 FTA 대응 조사료 생산장비 지원에 4,800만 원, ▲곤포사일리지 비닐랩 및 절단기 지원에 1억 5,000만 원 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TMR사료 배합기 지원에 1억 4,000만 원, ▲감귤박 TMR(F) 사료지원에 6,000만 원 등 농산부산물 등 부존자원을 사료로 활용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특히, 올해에는 ▲조사료 물류비 지원사업 6,000만 원을 추가 확보해 축산농가의 경영부담을 줄여나갈 예정이다. 김재종 축산과장은 “사료가격 인상에 따른 축산농가 경영난 해소와 새로운 신규사업을 발굴을 통해 지원을 확대해 나갈 수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4년 여름철 해수욕장 및 연안해역 물놀이 안전사고 대비를 위해 민간안전요원 235명을 공개모집 한다. 분야별 모집 인원은 안전요원 184명, 보트요원 35명, 보건요원 16명으로 만 18세 이상 해당 자격증을 보유한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6월 3일부터 6월 13일까지이며, 신청을 원하는 자는 제출 서류를 지참해 제주시 해양수산과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신청 접수 후 면접 및 체력시험(50m 수영, 입영)을 거쳐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자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해수욕장 순찰 및 안전관리, 인명구조 등 안전한 이용환경 조성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모집 구역은 협재, 금능, 곽지, 김녕, 월정, 함덕, 삼양, 이호 등 8개 해수욕장과 한담, 평대, 세화, 하도, 동김녕항, 행원, 신흥, 판포, 모진이, 하고수동, 서빈백사 등 11개 연안해역 물놀이구역이다. 한편, 올해는 협재, 금능, 곽지, 함덕, 이호 5개소에서 6월 24일 조기 개장하며, 그 외에는 7월 1일 일제히 개장해 운영할 예정이다. 정성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유효기간(5년)이 만료되는 공공 농업용 지하수 관정 134공(한경유역)의 기간 연장을 위해 지하수 영향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사업비 6억 6,000만 원을 투입해 한경유역 134공에 대한 지하수 연장허가 영향조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아울러 모터펌프, 제어반, 상부보호공, 수위측정관 등 농업용 지하수 관정의 제반시설 정비에도 8억 4,000만 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다. 총사업비 15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조사에서는 농업용 지하수 관정 134공 주변으로 영향범위 및 포획구간 예측 분석을 통해 지하수의 고갈과 오염을 예측하고, 취수 허가량 현행화를 통한 지하수의 보전과 합리적인 이용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2023년도에 한림유역 98공에 대해 영향조사를 추진한 결과 기간 연장 허가를 득한 바 있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최근 이상 기후 등으로 그 역할과 가치가 중요한 지하수를 영향조사와 정비를 통해 지속적으로 보전하고,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정신질환 예방과 마음 건강 안전망 구축을 위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의 서비스 제공기관을 모집한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에게 대화 기반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바우처 방식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제주시는 오는 7월 사업이 조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6월 3일부터 6월 14까지 서비스 제공기관을 집중적으로 모집한다.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신청하기 위해서는 33㎡ 이상의 서비스 공간을 확보하고, 기관장 1명, 제공 인력 1명 이상을 충촉해야 한다. 기관장은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또는 1급, 2급 유형의 기준을 충족하면 되고, 제공 인력은 정신건강전문요원, 청소년상담사 등 1·2급의 자격을 가지고 있는 자이면 된다. 자세한 정보는 제주시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기관장 또는 대표자가 직접 제주보건소 3층 정신건강팀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 “오는 7월 시작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이 정신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기를 기대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도시건설국은 30일 제주벤처마루 10층 대강당에서 공직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새로운 생활의 시작, 15분 도시 제주' 정책 특강을 실시했다. '도시(道市) 공감 할 일의 재해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道와 행정시 간 긴밀한 협업을 도모하고, 향후 비전과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특강에서는 道 라해문 15분도시팀장을 강사로 초빙해『새로운 생활의 시작, 15분 도시 제주』를 주제로 공간 중심에서 시간 개념의 생활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사람 중심의 제주형 15분 도시 실현 방안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한편, 특강에 앞서 제주형 행정 체제 개편 및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 홍보 영상을 시청하는 시간도 가졌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사람 중심의 공간포용, 공동체 활성화, 탄소중립 등에 대한 시대적 패러다임의 변화와 그에 대한 비전을 다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면서, “이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입장을 되짚어 보면서 각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과 대안을 찾아보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5월 30일 시청 2별관에서 제주소방서 이도119센터와 함께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합동소방훈련은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에 따라 청사 내 화재 발생을 가상해 제주소방서 이도119센터와의 협조체계를 통해 유사시 소방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실시됐다. 훈련은 화재발생 및 신고 전파, 대피 유도, 초기 화재진압, 중요 물품 반출, 환자 응급처치, 소방대 화재 진압 순으로 화재진압부터 인명구조에 따른 환자 응급처치까지의 모든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훈련했다. 또한 초기 화재진압 시 가장 보편적이고 초동 대처인 소화기 중 유류화재, 전기화재에 사용하는 이산화탄소 소화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도 이루어졌다. 장옥영 총무과장은 “지속적인 소방훈련을 통해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재난을 대비한 초동 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상황별 가상의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