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5월 23일부터 이틀간 도로교통법 및 자동차관리법 위반 이륜차에 대한 상반기 일제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제주 동·서부경찰서, 교통안전공단, 읍·면·동과 합동으로 제주시 동·서부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한림, 애월, 화북, 삼양 등 총 4곳을 선정해 교통량이 많고 주택 및 상점가가 집중된 지역을 중점으로 불시 단속을 실시했으며, 아울러 경찰과 협조해 음주단속도 병행 시행했다. 특히 소음기준치 초과 이륜차를 집중적으로 단속해 여름철 소음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합동단속을 통해 안전기준 위반 및 번호판 봉인 미부착 등 총 12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으며,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사건의 경중에 따라 과태료 부과 또는 원상복구 명령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상·하반기 일제단속을 실시한 결과 불법등화 설치 등 안전기준 위반 19건, 소음기 및 조향장치 불법 튜닝 7건, 미등록운행 및 번호판 규정 위반 34건을 적발한 바 있다. 이훈 차량관리과장은“배달문화 확산에 따라 이륜자동차와 관련된 민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하절기 공영버스 차량 환경 개선을 실시한다. 제주시 공영버스 차량 55대에 대해 에어컨 필터 교체 및 작동상태, 좌석·손잡이 등 위생상태 점검을 강화해 차량 청결도를 높일 예정이다. 그리고 노선, 행선지 표기 등 차량 내외부 부착물에 대한 정비를 진행해 대중교통 이용객들에게 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차량 내 비상탈출 망치, 소화기 등 안전장비의 상태도 꼼꼼히 점검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주 1회 실시하는 공영버스 방역 소독도 지속적으로 진행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고석건 교통행정과장은 “지속적인 차량 및 운전원 관리를 통해 시민 여러분이 공영버스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4년 여름철 하천 물놀이구역 물놀이 안전사고 대비를 위해 민간안전요원 6명을 공개 모집한다. 분야별 모집 인원은 안전요원 5명, 보건요원 1명으로 만 18세 이상 해당 자격증을 보유한 도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6월 4일부터 6월 11일까지이며, 신청을 원하는 자는 제출 서류를 지참해 제주시 안전총괄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접수 후 면접 및 체력시험(50m 수영)을 거쳐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자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물놀이객 인명구조, 구명조끼 무료대여 운영, 물놀이지역 환경정비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근무 장소는 월대천 하류(월대교~월대천 돌다리부근) 1개소의 물놀이 관리지역이다. 채경원 안전총괄과장은 “민간안전요원 모집 및 안전점검을 통해 하천 물놀이구역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6월 5일 새활용센터 공식 개관 행사인 ‘새활용 집들이’를 개최하고, 새활용센터를 제주시민들의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 나간다. 개관 행사는 6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주시 새활용센터에서 개최되며, 오전 10시 30분 개관식에 이어 새활용센터 각 공간에 대해 소개하는 새활용센터 투어가 진행된다. 오후 2시에는 제주연구원 신우석 부연구위원과 코오롱F&C 유동주 ESG임팩트 실장의 ‘새활용 산업의 기회와 과제’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한국환경산업협회 최진아 사무국장 등 환경전문 패널이 참여하는 순환경제도시 포럼이 약 2시간 가량 이어진다. 공식 개관 행사 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되고, 다채로운 새활용 제품들이 전시된다. 1층 대형전시장에서는 입주기업 팝업 전시와 새활용 작품 기획전시, 해양쓰레기 ‧ 폐목재 등을 활용한 어린이 새활용 팝업 놀이터와 폐어망을 활용한 고래 꼬리 키링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 그리고 2층 전시체험장에서는 ‘보물섬 제주’를 컨셉으로 하는 새활용의 개념, 새활용 소재 소개,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새활용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화사하고 경쾌한 도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도심 녹색공간 확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고마로와 건주로에 컬러 수목을 식재했다. 2021년 도시바람길숲 조성지인 고마로 구간(수협사거리~제주은행사거리)에 노란색의 황금사철나무 5,100그루를 식재했고, 건주로 구간(삼화부영7차~스타벅스)에는 배롱나무 178그루를 식재해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컬러가 있는 숲을 조성했다. 한편, 도시바람길숲은 도시 외곽 산림의 신선하고 깨끗한 공기를 도심으로 유도·확산시키기 위해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다. 오경식 공원녹지과장은 “생활권 주변 가로환경 개선을 통해 시민들의 녹색공간 확충 수요에 보답하고, 자연과 상생하는 녹색 환경도시를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건강증진과와 일도2동은 3일 일도2동 주민센터에서 '당뇨맑음, 일도2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당뇨맑음, 일도2동'은 제주시 건강증진과와 일도2동 주민센터가 협업해 당뇨병 관리가 필요한 일도2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론·영양·발관리·운동 등 당뇨병 관리에 유용한 지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당뇨병 관리가 필요한 일도2동 주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혈당, 당화혈색소 등 기초 검사를 실시하고, 당뇨병 관리방법에 대해 제주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김옥진 팀장과 상호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6월 3일부터 7월 8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일도2동 주민센터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신청은 건강증진과 또는 일도2동 주민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 “당뇨병은 합병증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다”라고 말하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일도2동 주민들이 올바른 당뇨병 관리 방법을 배우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악성 체납자에 대한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 자주재원을 확충하기 위해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를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일제정리 기간에는 고액·고질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조사하고, 부동산·예금·급여 등 재산압류와 가택수색, 관허사업 제한 등 행정제재를 강력히 시행한다. 그리고 자동차세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자동차 압류 및 공매처분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제주시는 6월 지방세 체납고지서 발송을 시작으로 인공지능형(AI) 빅데이터 기반 체납징수시스템을 활용해 지방세 체납 자료를 분석하고, 체납자별 납부 가능성을 예측하는 등 체납유형별 맞춤형 징수 활동을 벌인다. 다만,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고, 체납처분 유예, 생계형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일시 해제 등으로 경제활동과 회생을 지원한다. 현재 제주시의 지방세 체납자는 4만 5,453명으로, 지방세 체납액은 10만 9,197건에 137억 9,035만 원이다. 이 중 100만 원 이상 고액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5월 31일과 6월 7일 양일간 직원들의 업무 스트레스 완화와 문화예술 소양 함양을 위해 한국 근현대 미술 특별전을 관람한다. 한국 근현대 미술 특별전은 제주도립미술관에서 지난 4월 23일부터 '시대유감(時代有感)'이라는 주제로 국립현대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이건희컬렉션 50점을 포함해 한국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40명 작가의 작품 86점을 만나 볼 수 있는 전시회이다. 5월 31일 첫 진행된 관람에는 50여 명의 공직자가 참여했으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제주시는 기존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정신건강 심리상담실(주1회, 목), 기공체조 힐링프로그램(주1회, 수)과 함께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연계해 공직자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보다 폭넓게 운영할 계획이다. 장옥영 총무과장은 “행정에 대한 시민의 욕구가 다양해짐에 따라 공직자들의 정신적 스트레스와 피로도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한국 근현대미술 속 여러 단면들을 조망하고 수준 높은 문화를 향유하면서 공직자들의 문화 역량을 키우고 정신적 안정을 되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다양한 민원행정 수요에 맞는 고품질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반기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매년 상·하반기 추진하는 만족도 조사는 외부 전문 조사기관이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종합민원실,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방문한 민원인을 무작위로 선정해 민원행정 처리과정에 대한 전화 설문방식으로 6월 30일까지 조사한다. 조사 항목은 △담당 공무원의 신속성·전문성·공정성, △민원인 응대 태도·친절도, △편의시설 및 환경요인 만족도, 개선사항 등 5개 분야 14개 항목이다. 아울러, 제주시는 보다 편리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주차 걱정없는'차타고 척척 민원센터', 외국인 주민을 위한'민원안내 통역서비스', 찾아가는'현장민원 상담실' 등 각종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방문 민원인 1,200명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94.3점의 고객 만족도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강선호 종합민원실장은“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설문조사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 맞춤형 시책을 제공하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지난 4월 축산악취 배출허용기준 초과 개선명령 미이행에 따른 과징금을 부과했던 양돈장과의 소송에서 최종 패소함에 따라 악취 포집과 지도점검 방법 등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대법원은 제주시 소재 양돈장이 시를 상대로 낸 ‘과징금 부과 처분 취소’ 행정소송에서 ▲제주특별법상 특례에 따라 강화된 조례의 처분기준을 적용한 행정처분이 제재의 범위가 지나치게 가혹하여 재량권을 일탈·남용했고, ▲인접축사의 악취 영향을 배제할 수 없어 채취한 시료의 신빙성을 보장할 수 없다는 원심판결을 지난달 30일 심리불속행 기각으로 확정했다. 제주시는 그동안 국립환경과학원에서 고시한 악취공정 시험기준에 따른 시료채취를 규정대로 준수해 악취를 포집해 왔으나, 이번 판결로 인해 축산농가 밀집지역에서 인접농가의 악취 영향을 배제하거나 그 영향을 검사결과에 반영하기 위한 방법 등이 규정되어 있지 않아 악취 지도점검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제주시는 규정이 마련되기 전까지 단기적으로 악취포집 외에 인접농가 악취영향 배제 근거를 확보하기 위해 대조군을 추가로 포집해 점검하고 있으며, 악취관리센터 등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향토 자료실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매월 '책섬, 제주 향토 북 큐레이션'을 운영하고 있으며, 6월 북 큐레이션은‘길 따라 바람 따라, 제주 자연’이다. '책섬, 제주 향토 북 큐레이션'은 제주를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고, 제주의 역사·문화·자연 등을 나타낼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해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지역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6월 북 큐레이션은'길 따라 바람 따라, 제주 자연'을 주제로 세계자연유산 한라산, 곶자왈, 습지, 야생화, 희귀식물 등 제주 자연의 가치와 소중함을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전시된 40권의 북 큐레이션 향토 도서는 6월 30일까지 우당도서관 3층 향토 자료실 내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이 가능하다. 우당도서관 향토 자료실에 전시된 북 큐레이션 도서 목록은 공공도서관 누리집 또는 책섬 제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연지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북 큐레이션을 통해 제주 자연을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고 자연이 주는 혜택과 가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사람 중심의 자연친화적인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동광로2길(제주시청 앞) 도로다이어트 시범사업을 지난 27일 완료했다. 도로다이어트는 자동차 중심에서 사람 중심의 도로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도로공간을 줄이고, 보도와 녹지공간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 구간은 왕복 4차로이지만 시청 부근의 부족한 주차공간을 대체하기 위해 도로 양측에 노상주차장이 조성돼 있어 실제로는 왕복 2차로로 활용되고 있었다. 이에 제주시에서는 9억 원을 투입해 노상주차장으로 이용 중인 도로공간을 줄여 폭 2~4m의 인도를 2.5~8.8m로 넓히고, 녹지공간도 210㎡에서 810㎡로 확충했다. 그리고 도로 동측에 자전거 전용도로를 신설했다. 기존 주차대수가 29면에서 9면으로 줄어듦에 따라 주차 불편을 제기하는 민원도 있지만 기존 차량 위주의 도로 정비 관행에서 벗어나 보행자가 걷기 좋은 자연친화적 도로 환경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지역주민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홍선길 건설과장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보행환경 개선 및 녹지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