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보건소는 6월부터 8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및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관리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이후 감염병 예방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짐에 따라 감염병 발생에 취약한 시설에 근무하는 종사자들의 예방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우선, 6월 12일 오후 4시에는 제주보건소 1층 보건교육실에서 어린이집 종사자를 대상으로 제주대학교 소아청소년과 감염분과 최재홍 교수를 초빙해 ▲유아·학동기 주요 발생 감염병 개요 및 임상적 특성,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 ▲집단생활에서의 감염병 예방 및 관리방법 등의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그리고 6월 17일 오후 2시에는 요양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제주감염병관리지원단이 ▲감염관리 실무교육, ▲시설 환경 관리 및 방문객 관리 등의 내용으로 실시간 온라인 교육을 실시한다. 아울러, 7~8월에는 감염병관리지원단과 협업해 요양원으로 직접 찾아가는 감염 예방 현장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감염병 예방 관리 교육에 관내 어린이집과 요양원의 많은 참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 사회재난형 악성가축전염병 상시 방역체계 구축을 위한 가축방역인프라센터 시설 공사를 완료했다. 지역현안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953.28㎡의 규모로 올해 1월 착공해 6월 초에 준공했다. 가축방역인프라센터는 악성가축전염병 발생 시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시설로 가축매몰탱크를 포함한 방역장비와 이동식 초소 등 방역물품의 보관, 악성가축전염병 현장방역훈련(CPX)을 위한 교육장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1억 3,000만 원을 투입해 동일 부지에 방역장비 보관시설을 9월에 준공한 바 있다. 김재종 축산과장은“가축방역 인프라센터 신축을 통해 악성가축전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축산농가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 소득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하면서, “향후 시설 운영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화북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유형2)』을 진행할 앵커조직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6월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화북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유형2)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92억 원(국비 63억 5,000만 원, 도비 27억 2,000만 원, 자부담 1억 3,000만 원)을 투자해 돌봄, 교육 등 생활서비스 거점시설을 조성하고, 관계인구 유입 및 창업지원을 통해 활력 넘치는 어촌을 만드는 사업이다. 세부 내용으로는 ▲어촌스테이션 신축, ▲안성창 정비, ▲고래물 인근 정비, ▲앵커조직 운영, ▲사회혁신 프로그램 운영 등의 SW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1차년도 사업비는 9억 700만 원(국비 6억 3,500만 원, 도비 2억 7,200만 원)으로 ▲제주시 화북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앵커조직 운영(민간위탁금)에 5억 700만 원, ▲제주시 화북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기본계획 수립(시설비)에 4억 원을 1차 추가경정예산에 편성했다. 올해에는 앵커조직과의 위·수탁 업무 협약을 통해 어촌생활권 중심의 지역사회문제를 발굴해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의제를 설정하고, 사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유망한 예비 농업인과 농업경영인을 발굴하고, 정예 농업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청년농업인의 영농정착을 지원한다. 지원에 앞서 제주시는 두 차례의 모집 및 서면·면접 평가를 거쳐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 98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청년농업인은 3년간 월 90~110만 원의 영농정착 지원금과 영농기술 및 교육 컨설팅, 그리고 희망하는 청년농업인에 따라 농지 구입, 시설 자금 등 최대 5억 원의 정책자금(금리 1.5%, 5년 거치 20년 분할 상환)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서 4억 6,600만 원을 추가로 확보해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성장을 지원하는데 총 22억 2,6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2018년부터 2023년까지 230명의 청년농업인을 선발해 영농정착지원금, 육성자금 등을 지원한 바 있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미래 제주농업의 주역이 될 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하면서, “젊고 유능한 정예 농업인력 유입으로 일자리 창출, 농업인력 구조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일도1동 골목상권활성화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제7회 일도1동 하하페스티벌’이 6월 15일 산지천 북수구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하하페스티벌은 제주시 원도심 인근 동문시장, 지하상가, 칠성로 상점가 등으로 이어지는 관광코스에 도민과 관광객을 유입해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슬로건으로 주민이 주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지역 상가를 중심으로 하는 장터 행사도 열린다. 이날 12시부터는 지역 예술인들의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고, 이어 하하 퀴즈쇼,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 등이 진행된다. 오후 5시 30분 개막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개막식과 개막공연인 타악퍼포먼스가 이어지고,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하하가요제가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설행사로 관내 상가가 모여 직접 판매하는 플리마켓과 일도1동 자생단체 홍보부스 등을 운영해 지역상권 홍보 및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한편, 일도1동에서는 관광객 유입을 위해 생동감 있는 쇼핑 문화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사업비 6,500만 원을 투입한 도두봉공원 노후시설물 정비 공사를 6월 3일 완료했다. 2017년 도시공원으로 지정된 도두봉공원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생샷(키세스존) 사진 명소이자 지역주민의 쉼터로 이용돼 왔으나 최근 시설물 노후화로 인해 공원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제주시는 이번 공사에서 공원 정상부의 노후 목재 데크시설과 산책로의 목재 로프난간, 보형매트, 미끄럼방지로프, 인조목 벤치 등을 철거하고, 새 시설물로 교체·설치를 완료했다. 이번 정비공사를 통해 도두봉공원 이용객들이 시설물 노후로 인한 불편함이 해소되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제주시는 올해 공원시설물 확충 및 정비 사업비 39억 5,900만 원을 투입해 제주시 사라봉공원, 남조봉공원 등 도시공원 및 녹지에 대한 공원시설물 확충 및 정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에는 근린공원 34개소 및 어린이공원 118개소가 조성돼 있다. 오경식 공원녹지과장은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새롭게 정비한 도두봉공원에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6월 9일 건입동 소재 만덕양조장 현판식 및 만덕주 시음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건입동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판식은 건입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십시일반 출자금을 모아 설립한 양조장의 첫 번째 제품 출시에 앞서 만덕양조의 출발과 생산 제품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날 현판식에서는 JDC, 건입동 자생단체, 도시재생지원센터, 사회적경제네트워크 관계자와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식전 행사와 현판식, 그리고 만덕양조 1호 상품인 '제주생막걸리 만덕7'의 시음 행사를 가졌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김만덕의 얼을 계승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건입동 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이번 만덕양조장 출범을 계기로 건입동과 원도심 골목상권을 회복하고, 소중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만덕주가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로 자리 잡아 따뜻한 공동체 정신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산불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사업비 6억 원(국비 1억 6,000만 원, 도비 4억 4,000만 원)을 확보하고, 산불대응센터를 신축한다. 산불대응센터 신축은 산불진화인력의 상시 출동태세 유지 및 산불진화자원 관리 등 효과적인 산불재난 초기 대응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건축부지는 제주시 아라1동 1963번지(건축면적 142㎡, 부지면적 1,980㎡)이며, 공사는 6월 중으로 착공해 오는 11월 준공할 계획이다. 산불대응센터의 주요 시설로는 산불상황 관제시스템, 산불진화인력 대기실, 산불교육장, 진화장비 보관창고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한편, 전국의 산불대응센터는 140개소(산림청 32개소, 지자체 108개소)가 있으며 제주지역은 현재 서귀포 시청 2청사 내에 있다. 오경식 공원녹지과장은 “산불대응센터 조성을 통해 산불재난 대응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하면서, “산불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 산불 없는 제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4년 하반기 청소인력 기간제근로자를 공개 채용한다. 분야별 채용인원은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도우미 530명,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189명, 가로환경정비 127명 등 총 1,457명이다. 총 177억 원의 인건비가 투입되는 이번 채용은 취약계층을 위한 복권기금 85억 원과 자체 예산 92억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사업별 청소인력 공개 채용은 제주시 생활환경과와 각 읍면동에서 현재 모집 공고중이며, 2024년 7월부터 12월까지 근로하게 된다. 신청 기간은 6월 7일부터 6월 14일까지이며, 신청을 원하는 자는 응시원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등 지원 관련 서류를 가지고 제주시 생활환경과 또는 해당 읍면동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채용에 따른 세부사항은 제주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생활환경과 또는 거주지 읍면동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부기철 생활환경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청소행정 분야 일자리 창출과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함은 물론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문화 정착에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6월부터 8월까지 관내 폐수배출시설에 대해 순찰을 강화하는 등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하절기 집중호우 기간에 사업장 내 보관·방치 중인 폐수 무단 방류 등 오염물질이 빗물과 함께 공공수역 또는 지하수로 유입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대상 사업장은 주요 수계 주변 및 지하수 보전을 위해 중산간 지역에 있는 폐수배출시설 85개소로, 최근 2년간 행정처분 받은 사업장도 포함된다. 우선 6월에는 특별점검 계획 사전 홍보 및 사업장 대상 자체 점검 협조문을 발송해 사업자의 자진개선을 유도하고, 7월부터는 환경오염 우려 사업장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미신고 폐수배출시설 설치 및 운영, 수질오염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확인 등이고, 최종 처리수에 대해서는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오염도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안은 현장에서 계도하고, 중대 위반사항과 반복·고질적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 과태료 부과를 병행할 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저지곶자왈과 저지오름이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생태관광지역으로 재지정(2024년~2026년)됐다고 밝혔다. 환경부가 재지정 지역 9개소를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저지곶자왈과 저지오름은 지속가능한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23개 항목에서 93.5점을 받아 재지정 됐다. 저지곶자왈과 저지오름은 2018년 1월 생태관광지역으로 최초 지정된 이래 2회 연속 재지정 되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저지리에서는 생태관광의 일환으로 지역의 문화와 자연, 인적 자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과 주민 역량 강화 사업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제주백서향의 군락지를 보호하고 복원하기 위한 주민 참여 백서향 증식사업, 어르신 대상으로 저지곶자왈과 저지오름에 서식하는 동식물 그리기, 숲놀이 프로그램인 숲밧줄놀이, 초등학생 대상으로 생물종다양성연구소와 함께 곤충·버섯 모니터링 및 식물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2013년도부터 도입된 생태관광지역 지정 제도는 환경적으로 보전가치가 있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교육할 수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환경부가 선정하고 있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6월 7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열린 상이군경회 제주시지회 회원 만남의 날 행사에 참석해 위로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상이군경회 제주시지회 회원과 유가족 등 3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강 시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모범 국가유공자 1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나라를 위해 값진 희생을 바친 분들과 그 가족들의 숭고한 정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하면서, “나라와 이웃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제주 사회에 더욱 확산돼 나눔과 보훈이 일상의 문화로 뿌리내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