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한경면 가마오름 인근 지적불부합지 280필지·48만 5,506㎡를 대상으로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지구지정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지구는 토지 실제 현황과 지적도의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 지역으로, 경계분쟁 및 지적측량 불가 등으로 인해 주민들이 재산권 행사에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에 제주시는 실시계획의 수립 및 주민공람 등을 거쳐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사업의 목적·절차를 설명하고, 현장에서 주민의견 등을 수렴했다. 토지소유자 총수의 3분의 2 이상과 토지면적 3분의 2 이상에 해당하는 동의가 필요한 지적재조사사업 지구지정을 위해 토지소유자들로부터 동의서를 받은 결과, 현재 68.3%대의 동의율을 보이고 있다. 동의요건 충족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 지적재조사위원회에 지구지정을 신청하게 되면 심의·의결을 거쳐 지적재조사 지구로 지정하고, 지적측량을 실시해 면적 증·감에 따른 의견수렴 등 일련의 행정절차를 진행한 뒤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하게 된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사업지구인 함덕지구(720필지·37만 1,123㎡)에 대해 금년 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6월 12일 우당도서관에서'탐나는정원'시민정원사 40여 명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정원숲 조성에 대한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서는 조경가인‘더 가든’김봉찬 대표가 '정원 설계방법 및 디자인'과 '지구를 지키는 정원사의 역할'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고, 이어 김 대표가 직접 조성한 '베케 정원'에 대해 흥미로운 이야기를 풀어냈다. 김봉찬 대표는 여미지식물원 자문위원으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암석원·만병초원', 평강식물원'암석·습지원', 서울식물원 등의 설계·시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조경가이다. 한편, '탐나는정원'은 시민들이 참여해 도심 속 정원숲 조성과 관리를 위한 교육과 자발적 봉사활동으로 이루어지는 프로그램이다. 오경식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시민정원사들이 제주의 매력이 담긴 개성 있고 창의적인 정원숲을 만들어 보길 기대한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시민정원사에 대한 관심과 자원봉사활동이 더 활발히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최근 주택가 및 공원 등의 동백나무에서 차독나방이 다수 발생해 피해를 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긴급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차독나방은 동백나무에 1년에 두 번(5월 말, 8월 말) 주로 발생하는 식엽성 해충으로 성충은 물론 유충과 고치, 알덩어리에 독침이 있어 피부에 닿으면 알레르기 발생 및 심한 통증과 염증을 일으키며, 정도가 심할 경우에는 입원 치료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제주도에는 근린공원, 완충녹지, 아파트, 주택가 및 관광지 등의 조경수로 동백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어, 주민 및 관광객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제주시에서는 6월부터 읍·면·동 산림부서 담당지역을 대상으로 예찰 및 방제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오경식 공원녹지과장은 “차독나방이 인체에 피해를 줄 수 있는 만큼 동백나무와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차독나방 발생이 의심되는 동백나무 발견 시에는 제주시 공원녹지과 및 읍‧면사무소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올해 6월 정기분(제1기분) 자동차세 254,377건·246억 원(자동차세 197, 지방교육세 49)을 부과하고, 지난 11일부터 납세자에게 고지서를 순차적으로 발송하고 있다. 제1기분 자동차세 부과 대상은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제주시에 등록된 차량(자동차·기계장비·이륜자동차) 중 연납으로 신고·납부한 차량을 제외한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이다.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경형승용차, 승합차, 화물차 등은 6월에 전액 부과 고지되고, 그 외 차량은 6월과 12월에 연세액의 1/2씩 각각 부과된다. 세율은 영업용·비영업용으로 구분해 승용차는 배기량, 승합차는 승차정원, 화물차는 적재정량 등에 따라 산출되며, 비영업용 승용자동차는 차령이 3년 되는 해부터 매해 5%씩 최대 50%까지 경감된다. 제주시는 시민들이 편하게 자동차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위택스 납부, 지방세입계좌, 가상계좌납부, ARS 납부, 모바일 간편결제앱 등 다양한 납부편의시책을 제공하고 있다. 자동이체 납부 신청 시 500원, 전자고지 신청 시 500원 세액공제 등 최대 1,000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 탐스앱 교실'을 6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은 교육부 주관‘2024년 성인 문해교육’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평소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층, 비문해 성인, 다문화 가정 등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프로그램 및 현장 체험 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평생교육 혜택이 적은 읍·면 지역 경로당 등 총 30곳을 찾아가 어르신들을 위한 스마트폰 기초 사용법, 택시·배달앱 활용법 등 이론 교육과 영화관 ‧ 음식점 등의 키오스크를 직접 체험해 보는 현장 교육이 함께 운영된다. 또한 동 지역의 저학력‧비문해 성인 및 다문화 가정을 위해 ▲스마트폰 기초교실(수요반·목요반), ▲보이스피싱 예방 금융 디지털 교육(수요반· 목요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온라인 활용법 (화요일, 오전·오후반) 등 총 6개 강좌를 제주시 평생학습관에서 진행한다. 교육 신청은 6월 17일부터 6월 27일까지 제주시 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되고, 수강료는 무료이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제주시민 및 공직자 8만 6,000여 명을 대상으로‘제주형 행정체제 개편’바로알기 홍보를 추진했다. 우선, 통장협의회를 시작으로 자원봉사자, 새마을지도자 등 7개 단체·1,650여 명에 대해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제주시 공직자 1,6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전 읍면동 대상 찾아가는 교육과 부서장이 주관한 부서 자체 교육을 추진했다. 또한, 제주시는‘제102회 어린이날 행사’,‘제52회 어버이날 행사’및 제주대학교 축제‘2024 아라대동제’행사장에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방문객 약 3만 5,000여 명을 대상으로 경품 퀴즈 코너 진행, 홍보물품 및 리플릿 배부 등을 통해 제주형 행정체제개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그리고, 유관 기관인 KT제주본부 직원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실시했고, 경찰청 및 교육청 직원들에게는 홍보영상 및 리플릿을 배부했다. 아울러, 도내 일간지 및 인터넷신문, 라디오 광고, 시정 소식지에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광고를 게재하는 등 다양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6월 12일 “2024년 제주시 공무직 공개채용”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공무직 공개채용 최종합격자는 총 14개 분야, 5개 직종 21명이다. 제주시청 청사 시설물 내외 환경정비 등(총무과) 2명, 제주시청 청사 시설물 유지 관리 등(총무과) 1명, 아동복지교사'독서지도분야'(주25시간)(주민복지과) 1명, 자립지원 직업상담 등(기초생활보장과) 1명, 청소년지도사(여성가족과) 1명, 체육시설 수상안전요원(체육진흥과) 1명, 체육시설 매표 등(체육진흥과) 3명, 환경미화원(생활환경과) 5명, 방문건강관리사업(제주보건소 건강증진과) 1명, 지역사회중심 금연지원서비스사업(제주보건소 건강증진과) 1명, 치매안심센터 운영(서부보건소) 1명, 우도보건지소 물리치료실 운영 등(우도면 전보제한)(동부보건소) 1명, 상수도 검침 등(구좌읍) 1명, 상수도 검침 등(한경면) 1명 등이다. 이번 공개채용은 평균 17.3: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자립지원 직업상담 등’ 분야가 48: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최종합격자 연령은 ▲20대 9명(42.9%), ▲30대 4명(19.0%),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4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생을 6월 12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75명이며,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2024년 6월 10일) 본인 또는 부모가 제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도내·외 재(휴)학 대학생이다. 단, 2023년 하계 및 2024년 동계 모집에 참여한 자는 중복으로 참여할 수 없다.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저소득 한부모 가족 자녀, 장애인 본인은 모집인원 내 우선 선발되며, 나머지 인원은 일반 신청자 중에서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학생은 모집 기간(6월 12일 ~ 19일) 내 제주시 누리집 채용공고를 참고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 인원이 모집인원을 초과할 경우 6월 21일 공개 전산추첨으로 최종 선발자를 결정하며, 추첨 결과는 6월 24일 제주시 누리집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대학생은 2024년 7월 4일부터 31일까지 4주간 제주시 본청, 사업소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민원 안내, 환경정비, 현장 조사 등 시정 관련 업무를 보조하게 된다. 장옥영 총무과장은 “하계 대학생 아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6월 중순부터 야영장 및 골프장 23개소의 오수처리시설 관리 실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캠핑문화 확산에 따라 야영장 오수의 관리미흡과 부적정 처리 등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오수의 적정처리를 유도하고, 오염원 관리를 통한 물환경 및 공중위생 향상을 위해 추진된다. 점검 방법은 오수처리시설을 운영하는 야영장·골프장 전수에 대해 방류수를 채수해 수질기준 준수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발생하수의 적정처리여부(무단배출, 수질기준 준수 여부), 기술관리인 선임 및 자가측정 여부, 시설 고장·노후화 등 관리기준 준수 여부, 내부 청소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및 고발 등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하게 행정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리가 미흡한 시설에 대해서는 수처리분야 전문가와 합동으로 기술지원 등 사후관리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야영장 및 골프장 24개소 오수처리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15개소를 적발해 개선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대여업, 정비업, 매매업, 해제재활용업 등 건설기계사업자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건설기계사업의 건전한 시장 질서를 확립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이번 점검은 총 144개 건설기계사업자를 대상으로 6월 17일부터 7월 12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제주시는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대한건설기계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 제주건설기계정비업협회 등 건설기계 사업자 단체의 협조를 받아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여·정비·매매업자의 경우에는 △각 분야별 주기장 확보 여부, △사무실·사업장 사용권 증명서류 점검, △정비기술자 확보 여부, △정비시설 보유 유무 및 기준 적합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해체재활용업자의 경우는 △폐기장비(구난차, 지게차, 중량기 등) 확보 여부, △폐기물 소각시설, 폐유·폐수 처리시설 적정 여부에 대해서도 점검한다. 홍선길 건설과장은“건설기계 사업자의 불법행위 근절 및 건전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다가오는 여름철 도심 속 무더위를 식혀줄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시민복지타운광장 내 북극성 분수대를 지난 6월 8일부터 본격 가동했다. 제주시는 분수대 본격 가동을 앞두고 지난 5월 사전점검 및 보수공사를 진행했으며,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시험가동을 마쳤다. 분수대는 오는 9월까지 4개월간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야간 조명 불빛과 함께 가동하며, △6월과 9월은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3일, △혹서기인 7월과 8월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6일 운영된다. 특히, 가족 단위 주말 나들이객을 위해 토, 일 양일간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추가 가동한다. 한편, 시민복지타운광장 내 북극성 분수대는 여름철 광장 이용객들에게 볼거리와 어린이 물놀이 공간 등을 제공해 대표적인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병준 도시재생과장은 “무더운 여름철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용객들의 편익과 안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또한 수질관리에도 최선을 다해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인접 토지 피해와 미관 저해를 방지하기 위해 개발행위허가 미준공 사업장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개발행위허가를 득한 사업장 중 준공 절차를 이행하지 않은 108개 사업장으로 유형별로는 토지형질변경(절·성토 및 포장) 36건, 임시야적장 조성 19건,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13건, 기타(주차장 조성 및 공작물 설치허가 등) 40건이 주요 대상이다. 점검 대상에 대해 전수조사한 결과, 매년 준공절차를 이행하지 않아 장기 미준공 사업장으로 고착화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시에서는 6월부터 9월까지 주 2회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현장점검 후 사업이 완료됐으나 준공 절차를 이행하지 않은 사업자에게는 개발행위 준공검사 절차를 안내하고, 미착공 현장에 대해서는 사업 기간 연장 또는 직권취소 등의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김동훈 도시계획과장은 “무분별한 난개발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개발행위허가 미준공 사업장 조사와 점검으로 사업장에 대한 사후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