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를 사전에 대비하고, 지역 주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삼수천, 수산천 등 지방하천 2개소에 대해 신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사업비 40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지방하천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태풍·풍수해 피해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제주시는 하천 호안, 교량 재가설 등 주요 사업에 대한 설계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삼수천 지방하천에 대해서는 지난 6월 18일 정비사업 주민설명회를 추진한 가운데 2025년 1월 중으로 제주시 화북2동 140-8번지 일원에서부터 도련1동 2740번지까지 구간에 호안정비 L=1.17km, 교량 2개소 재가설 사업을 착공해 2027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수산천 지방하천은 7월 중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오는 10월 중 제주시 애월읍 구엄리 412-4번지 일원에서부터 구엄리 355번지까지 구간에 호안정비 L=552m, 교량 2개소 재가설 사업을 착공해 2025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채경원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도 태풍 등 기상이변으로 인한 호안 유실, 하천 범람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6월 28일 고향사랑 기부금 기탁행사에 참석한 ‘영웅시대’ 팬클럽 전국지역장을 만나 제주 고향사랑 기부금 기탁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제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제주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제주 사랑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제주도청 소통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고향사랑 기부금 기탁행사는 영웅시대 전국지역장 워크숍의 제주 개최에 따른 방문으로 성사됐다. 영웅시대 팬클럽은 가수 임영웅의 삼다수 모델 위촉을 계기로 제주와 인연을 맺었다. 지난 5월 상암콘서트 당시에도 삼다수를 제공받는 등 제주와의 좋은 기억들이 많다고 전했다. 또한 삼다수·한라산 소주 공장 견학, 곶자왈 방문 등을 통해 막연히 알고있던 제주에 대해 청정한 자연이미지를 더하며 보다 깊이 있게 알게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제주를 지속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영웅시대 팬클럽은 지역적으로 다양한 기부 및 봉사활동 등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며, 타 팬클럽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제주에서도 우도 플로깅, 취약계층 물품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7월 2일 새벽 5시, 환경미화 행정을 직접 체험하면서 시정 업무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먼저 김 시장은, 일도2동에 소재한 청소차량 차고지를 찾아 깨끗한 제주시를 만드는데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환경미화원과 청소차량 운전원을 격려했다. 최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환경미화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들의 고충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해 근무환경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시장은 무엇보다도 안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전에는 한치의 소홀함이 없어야 하고, 안전모 등은 우리의 생명을 지키는 필수 장비이기 때문에 반드시 안전장비를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이도2동 일원에서 청소차량에 탑승해 클린하우스에 배출돼 있는 종량제쓰레기 통을 환경미화원과 함께 직접 차량으로 상차하면서 가연성쓰레기와 재활용쓰레기 등의 배출실태를 점검했다. 김 시장은 “환경미화원들의 몸은 힘들겠지만, 시민들이 분리배출한 생활폐기물들이 선순환 자원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분리수거에도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깨끗한 제주시를 만들기 위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1일 제34대 김완근 제주시장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직접 취임식장을 찾은 전국 농업관계자로부터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받았다. 김 시장이 농업 활동을 하면서 인연을 맺은 오병석 前)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 등 6명의 내빈들은 지금도 대한민국 농업 발전에 힘을 보태는 인사들로서, 이날 취임식장을 직접 찾아 김 시장을 응원하고 제주에 각별한 사랑을 보내면서 고향사랑기부금을 쾌척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천혜의 자연을 보유하고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제주를 직접 찾아 제주지역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해 주신 여러분들의 뜻을 원동력으로 삼겠다. 늘 제주에 아낌없는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인적 네트워크로 형성돼 있는 전국 단위의 단체 등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고향사랑기부제 하면 제주’라는 인식을 국민들에게 확산될 수 있도록 기부금 모금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보건소는 1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G지구 제주라이온스클럽으로부터 쌀 340kg을 기탁받았다. 이번에 기탁받은 물품은 방문간호사를 통해 각 10kg씩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 계층, 독거노인 등 경제적,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제주라이온스클럽 김태신 회장은 “지역사회에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제주보건소에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클럽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과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철 제주보건소장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계시는 제주라이온스클럽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후원해 주신 물품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고, 주변의 어려운 분들을 더욱 세심하게 살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지난 4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제주시 직원을 대상으로 ‘고향사랑제도 바로 알기’ 교육을 추진했고, 시청 누리집에 ‘고향사랑기부’배너를 추가해 온라인 홍보를 강화했다. 또, 여름 성수기를 맞아 관광객이 많이 찾는 관내 8개 해수욕장에 홍보 현수막을 게첨하고, 대형 관광숙박업소 20개소에 리플릿을 비치했다. 특히 제주시는 교류도시 간 상호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11개 교류도시 지역의 공무원과 4,660만 원의 상호기탁을 추진해 나눔의 문화가 있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올 하반기에도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축제 추진 시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타 지역 출장이나 벤치마킹 방문 시 고향사랑기부금 홍보와 기부액 모금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기종 자치행정국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역특산품 제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는 제도이다”라고 말하면서, “제주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께서 제주 고향을 향해 기부로 마음을 표현해 주시길 바란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제주시 자치행정국장의 총괄 하에, 조직·인사, 재정, 공유재산 등 관련 부서장으로 구성된 ‘기초자치단체 설치 대응 T/F’를 운영한다. 이는 동제주시, 서제주시, 서귀포시 3개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골자로 하는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대비책으로, 행정체제 개편이 되면 제주시는 단일 행정시에서 2개의 기초자치단체로 분리 설치됨에 따른 대응계획 마련이 사전에 필요한 상황이다. T/F는 월 2회 이상의 토론회를 통해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따른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부서 간 조정이 필요한 사무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동·서 분리에 따른 대응계획 마련이 필요한 검토 과제를 발굴하고,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추가 논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장이 함께 참여해 토론회를 진행하고, 전문 지식이 필요한 분야에 대한 주제 논의 시에는 관련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지난 6월 21일 1차 회의를 열어 공유재산 배분 및 관리 기준에 대한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했고, 이와 더불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민원실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가족관계등록신고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QR코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족관계등록신고 건수가 많은 출생, 사망, 혼인, 이혼신고서 4종에 대해 작성예시 QR코드를 민원실과 읍·면·동에 비치할 예정이다. 스마트폰 사진 촬영 모드로 신고할 QR코드를 스캔하면 신고서 작성예시 화면으로 연결돼 직원의 도움 없이 쉽게 작성할 수 있다. 특히, 최근 QR코드 사용이 보편화되는 추세에 따라 다양한 연령층이 편리하게 민원신고서를 작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작성 시간과 민원 대기시간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시는 앞으로 보다 쉽고 편리한 가족관계등록신고를 위해 4종(출생,사망,혼인,이혼) 외 나머지 가족관계등록신고서에 대해서도 QR코드 안내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강선호 종합민원실장은 “QR코드 도입으로 언제 어디서든 쉽게 민원신고서를 작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하면서, “시대변화에 부응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민원서비스 제공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탄소배출 ‘제로(0)’를 목표로 하는 ‘2035 제주도 탄소중립 실현’에 동참하기 위해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도서관을 거점으로 탄소중립과 환경 보호에 대한 새로운 흐름을 파악하고, 도서관이 시민, 이용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들을 안내하고 직접 실행하고자 마련됐다. 우당도서관은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모바일앱(리브로피아) 회원증 발급 및 사용 권장 캠페인, ▲에코백 기증 및 대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도서관과 시민들을 연결할 수 있는 매개인 책을 통해 탄소중립, 기후변화, 지구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환경 독서문화프로그램, 환경 북 큐레이션, 자료실 내 환경도서 특별코너를 운영할 예정이다. 서연지 우당도서관장은 “도서관을 이용하는 일상 속에서 손쉽게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시민들의 마음 돌봄과 정신질환 예방을 위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7월부터 본격 시행하고, 서비스 이용자를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우울·불안 등으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 결과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또는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신청 기간은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각 기관에서 발급한 의뢰서, 국가 정신건강검진 결과서 등 증빙서류를 지참해 거주지 읍·면 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이용자 모집은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며, 선정 결과는 신청일로부터 14일 이내에 SMS로 통지된다. 이용자로 선정되면 심리상담 서비스 바우처가 총 8회 제공되며, 주소지에 상관없이 이용이 편리한 제공기관을 선택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전국민 마음투자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6월 29일 애월 체육관 일원에서 열린'2024 애월읍 농수축 박람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애월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날 박람회에서는 도내 70여 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지역의 청정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 6차 산업존, 문화예술인경연대회, 제주문화 전통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이 펼쳐졌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농수축 박람회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농가들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도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하면서, “사랑으로 키워낸 애월읍의 청정 농수축산물과 박람회에서 운영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이 자리에서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관내 생활숙박시설에 대해 올해 12월 말까지 숙박업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에서는 생활숙박시설에 대해 지난해 2023년 10월 14일까지 한시적으로 주거가 가능한 용도인 오피스텔로 변경할 수 있도록 '오피스텔 건축기준'을 완화했다. 아울러 실거주 임차인의 잔여 임대 기간, 생활숙박시설 관련 제도개선 등의 사유로 2024년 12월 말까지 숙박업 등록 계도기간을 부여하고, 이행강제금 처분을 유예한 바 있다. 현재 제주시 생활숙박시설 1만 220실 중 △오피스텔 용도변경은 1,967실, △숙박업 등록은 5,790실이며, △행정처분 대상은 2,463실이다. 계도기간 종료 후 주거용으로 사용하는 생활숙박시설과 오피스텔로 용도변경 신고를 했으나 사용승인 등 절차 이행을 하지 않은 경우 건축법 위반으로 행정처분 대상이 된다. 김태헌 건축과장은 “생활숙박시설 숙박업 등록 계도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으므로 추후 건축법 위반 등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없도록 반드시 숙박업 등록을 이행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