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4월 22일부터 6월 28일까지 관내 여행업체 15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 상반기 지도점검을 마무리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관광객들의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안심여행 환경조성 등 관광수용태세 확립을 위해 ▲영업보증보험 가입여부, ▲사무실 확보 여부, ▲무단 휴·폐업 및 소재지 변경 등 여행업 등록기준 적합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 135개소 업체가 정상영업을 하고 있었으며, 보증보험 미가입 또는 사무실 미확보로 인한 등록기준 부적합 등 관광진흥법을 위반한 총 19개소·21건에 대해 행정처분을 진행했다. 한편, 지난해 상·하반기 350개소를 점검한 결과 보험 미가입, 사무실 미확보 등 부적합 판명을 받은 46개소·65건에 대해 행정처분 한 바 있다. 현경호 관광진흥과장은 “앞으로도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4일 폭염, 폭우 등으로부터 취약한 주거환경에 사는 가구를 찾아 안부를 확인했다. 이번 방문은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등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가구가 건강한 여름나기를 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변 부시장은 집중호우와 무더위에 취약한 비닐하우스에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주거상태를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주거취약가구가 편안한 주거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부확인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앞으로도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주거취약가구 특성상 안전에 취약한 점을 고려해 매년 2회 소방서와 합동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동네삼춘돌보미 등 인적자원과 주거취약가구를 연계한 SOS긴급지원단 지역보호체계를 구축해 안부 확인, 애로사항 청취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7월 5일 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를 찾아 취임 인사를 드리며 관계자들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김 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경로식당 무료급식 운영, 경로행사 지원 등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는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어르신들은 제주지역 사회의 뿌리이자 든든한 버팀목이시다.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노력하시는 문준식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존경의 마음을 담아 취임 인사를 전했다. 이어 “제주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존경받고 활기찬 삶을 살아가실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어르신 삶의 현장을 직접 찾아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고립 문제 해결 등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 복지 공동체를 구축해 나가겠다”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저출산·고령화로 심화되는 농업인력 부족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공공형 계절근로자 30명을 선발했다. 공공형 계절근로는 MOU를 체결한 해외 지자체의 근로자를 운영주체인 지역농협에서 5개월 동안 직접 고용해 단기 인력이 필요한 소규모 농가 등에 노동력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에 참여할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제대로 선발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제주고산농협은 지난 4일 베트남 현지에서 면접을 진행했다. 제주고산농협은 농식품부 공모에 선정돼 베트남 남딘성 계절근로자 30명을 고용하고, 10월부터 일손이 필요한 지역농가에 공급하게 된다. 제주시와 제주고산농협은 남딘성의 협조로 베트남 현지에서 근로자를 모집했고, 계절근로자 30명(여 20, 남 10) 선발에 295명이 몰려 1차 서류심사에 통과한 45명 대상으로 2차 현지면접, 3차 체력테스트를 거쳐 최종 30명을 선발했다. 면접에서는 근로자의 농업 종사이력·건강상태·대한민국 내 친인척 여부 등을 확인했고, 농작업 활동에 잘 적응해 농가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4일 본관회의실에서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먼저 변 부시장은 동․서 제주시로 분리되는 제주형 행정체제개편과 관련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중요 사안들을 토론 테이블에 올려 道와 협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신․보안 등 행정정보시스템 재개편에 따른 소요예산과 구축 기간 등을 산정할 수 있는 추계가 필요하고, 한천․병문천․독사천 등 제주시 주요 지방 하천에 대한 관리운영 방안을 검토하라고 요청했다. 또 복지분야는 도민 모두에게 공평하게 지원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대피해아동쉼터, 장애인 단체 등과 관련해서는 법과 조례를 면밀히 검토해 운영에 필요한 예산 등을 세밀하게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제주도립예술단 교향악단과 합창단, 그리고 제주시 관련 사회단체 등을 운영하기 위한 설립 기준 등도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준비가 미흡하다는 아라동 파크골프장 개장을 예를 들면서 제주시에서 운영하는 여가․운동 시설에 대해서는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안전시설을 마련한 후 개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7월 4일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별도봉 산책로 등 재해취약지역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의 여름철 재난관리 대책과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우선, 김 시장은 지난해 11월 정밀안전점검 결과 낙석 위험지역으로 판명돼 출입이 통제된 「별도봉 산책로」 80m구간을 면밀히 살피며,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안전확보를 최우선의 목표로 삼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유지관리에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산지천 일대 「북수구 공영주차장」과 현재 터파기가 진행중인 「제주시민회관 생활SOC복합화 시설 사업」 현장을 찾았다. 지하에 위치한 북수구 공영주차장과 한창 터파기 공사 중인 제주시민회관은 많은 비가 내릴 경우 침수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지역이다. 김 시장은 현장에서 집중호우를 대비한 시설물 관리 부서별 침수피해 예방 대처 계획을 점검하며, “유사 시 신속한 상황전파 체계를 유지해 자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지난 6월 읍면동 포함 전 부서를 대상으로 개인정보파일 일제 정비와 정보보안 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했다. 개인정보파일 정비는 개인정보 처리의 적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정보주체의 개인정보 열람청구권 등을 보장하고자 추진됐다. 정비 내용은 ▲개인정보파일 보유현황 전수조사(신규등록, 갱신),▲보유기간 경과 등으로 불필요해진 개인정보 파기, ▲업무용 PC에 보관된 개인정보 암호화 등이며, 정비 결과는 7월 중으로 제주시 누리집 내 개인정보처리방침과 개인정보포털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그리고 정보보안 관리실태 점검은 제주시의 정보보안 활동 전반을 점검해 보안 취약점을 개선하고, 보안사고 예방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2024년도 정보화사업과 정보통신망의 보안대책 준수여부, ▲행정 전산장비의 보안관리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미흡한 분야에 대해서는 문제점 분석 후 개선 조치를 요구했다. 문정희 정보화지원과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주기적으로 해킹메일 대응훈련과 전 직원 대상 보안교육을 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오는 12월까지 취업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구직난 해소를 위한 2024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한다. 복권기금과 자체예산 총 88억 8,000만 원을 투입하는 2024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에서는 가구소득, 재산상황 등 참여 자격 기준 심사를 거쳐 총 1,000여 명을 선발했다. 사업 참여자는 총 434개 사업장에 배치돼 청사·주요 도로변 환경정비, 행정업무보조, DB구축사업, 공공시설 관리·운영지원 사업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사업 시행 중 개인사정 등의 사유로 참여 포기자 발생 시에는 기 신청자 중 미선발 대기자 순번대로 추가 배치해 사업장의 인력 공백을 줄이고 더 많은 취약계층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 발생에 대비해 참여자에게 쿨토시, 쿨스카프를 지급하고 주기적으로 휴식을 부여하는 등 사업장 안전관리에도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에서는 478개 사업장에 1,328명이 배치돼 업무를 수행한 바 있다. 고광수 일자리에너지과장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경쟁력 있는 골목상권 육성을 위해 제주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박인철)와 함께‘골목상권 소상공인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 상점가와 달리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침체된 골목상권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우선, 2,000㎡이내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상업지역은 25개 이상, 상업 외 지역에는 20개 이상 밀집한 골목상권을 발굴해 골목형상점가 지정과 상인회 등록을 추진한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이 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은 물론 공모사업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외국인관광객 소비처가 면세점에서 지역상권으로 확장되는 추세에 발맞춰 어디서든 모바일 페이 결제가 가능하도록 제로페이 가맹점 등록 지원에 나선다. 제로페이 결제 시 연 매출 8억 원 이하 소상공인 사업체에서는 가맹점 결제 수수료가 0%이며, 알리페이, 위챗, 유니온페이 등 9개국 17개 해외 간편결제앱이 연동돼 있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한 매출 증대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골목형상점가 지정 또는 제로페이 가맹점 등록 지원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보건소는 지역주민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1일 관내 공공기관 3곳에 건강계단을 설치했다. 설치에 앞서 지난 5월 1일부터 10일까지 신청을 받았으며, 건물별 층수, 계단 수, 엘리베이터 사용 유무와 위치 등의 현장조사를 거쳐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 제주경찰청,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공공기관 3곳에 건강계단을 설치했다. 아울러 일상 속 건강생활실천을 활성화하기 위해 계단 이용 시 건강증진 효과, 칼로리 소비량, 건강생활실천사업(비만예방, 절주, 금연, 구강관리 등)의 정보가 표시된 스티커를 계단과 엘리베이터 등에 부착했다. 계단 오르기는 특별한 운동장비나 기구 없이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특히, 다리 근력 강화와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된다. 한편, 제주보건소는 시민들의 건강계단 만들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제주시청 별관, 동주민센터 등 공공기관 20곳에 건강계단을 설치한 바 있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일상 속 건강생활실천 활성화 사업을 통해 제주 시민의 비만예방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보건소는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을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 임산부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는 △모유수유 교육 및 상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교육, △출산용품 만들기, △임산부와 영유아의 구강건강관리, △정신건강교육 등이 있으며, 제주보건소 1층 보건교육실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모유수유 클리닉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교육도 연중 운영되고 있으며, △모유 수유의 장점, △모유 보관법, △수유자세 지도 및 신생아 케어방법 등에 대한 교육과 상담이 이루어진다. 참석인원과 횟수에 대한 제한은 없으며, 임산부와 출산부는 희망일자에 별도의 신청 없이 방문해 참여할 수 있다. 그리고, 임신부 필라테스 교실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지속 운영할 계획이며 각 프로그램별 운영시간, 인원, 신청 자격기준 등 자세한 내용은 제주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매달 마지막 주 화요일에 확인하면 된다. 홍은영 보건행정과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임산부가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7월 4일 시청 5별관 3층 회의실에서 효율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제2차 공공부문 사례관리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 제주시는 공공부문 사업 간 연계·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정기적으로 통합사례회의와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해 복지 대상자에 대한 복지자원 연계와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통합사례관리, 드림스타트, 아동보호서비스 사업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체계 강화 방안과 사업별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한편, 지난 1일에는 숭실대학교 사회복지학부 유서구 교수가 읍면동 맞춤형복지팀과 복지관 사례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이용자 중심의 사례관리 서비스 제공계획 수립방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해 사례관리 업무 소통의 장을 마련한 바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민관협력 네트워크 강화와 맞춤형복지 담당자 역량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