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24일 전라북도 전주시 남부시장 문화공판장 작당에서 열린'2024년 글로컬·로컬브랜드 상권 프로젝트 출범식·페스타'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제주시를 비롯한 8개 지자체 (부)단체장, 전국상인연합회장, 유관기관장, 글로컬상권 참여기업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정기업 발표(4개), 선정서 수여, 토크콘서트, 업무협약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변 부시장은 글로컬·로컬브랜드 상권 창출 공모사업에 선정된 구좌읍 세화리 ‘모모마을 세화리팀’ 관계자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고, 중소벤처기업부와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글로컬·로컬브랜드 상권 프로젝트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제주시 ‘모모마을 세화리팀(대표기업 주식회사 카카오패밀리)’은 이번 공모에서 로컬브랜드 상권 창출팀에 선정돼 향후 2년간 최대 1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이번 글로컬·로컬브랜드 상권 창출팀 공모사업에 모모마을 세화리팀이 선정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하면서, “이를 통해 지역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민생투어 현장을 가다!’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4일 성안올레와 동문시장을 찾아 시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김 시장은 원도심 성안올레 2코스를 직접 탐방하면서 제주의 역사·문화 명소와 자연 경관을 잇는 관광자원화 방안을 모색했고, 이어 제주 동문시장을 방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민생 현장을 직접 살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제주목 관아, 제주성지 등 많은 역사 문화 자원들과 전통시장 상권을 연계하는 관광자원화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다시 찾는 원도심을 만들어 전통시장과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연일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오는 7월 27일 오전 10시 조천체육관 일원에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고령 농업인, 야외근로자 등 폭염취약계층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폭염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쿨스카프, 쿨토시 등 폭염예방물품과 폭염 국민행동요령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제공해 온열질환 예방법과 폭염 대응 응급처치 방법 등 생활 속 안전 정보를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그늘막, 쿨링포그 등 폭염저감시설 설치·운영, △무더위쉼터 지정·운영 등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태균 안전총괄과장은 “고령 농업인 등 야외근로자들은 폭염 피해에 취약하므로 온열질환이 자주 발생하는 시간대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물을 주기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이상기후가 일상이 된 시대에 재난 예방 캠페인을 지속 추진해 폭염 뿐만 아니라 태풍, 폭우 등 자연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외도동은 오는 7월 27, 28일 주말 이틀간 월대천 잔디광장 일원에서 제9회 월대천 축제를 개최한다. 월대천은 달이 뜨면 운치가 있어 옛 선인들이 모여 맑은 물에 비친 달그림자를 구경하며 풍류를 즐긴 누대라는 의미로 월대라 불린다. 수령 500년이 넘는 팽나무와 250년 이상인 소나무가 하천을 따라 자리 잡고 있어 2009년 제주시가 선정한 숨은 비경 31곳에 선정된 곳이다. 외도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월대천축제위원회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개막식은 오후 5시에 개최된다. 축제 첫째 날에는 어린이 그림그리기, 셀위댄스, 밴드공연, 태권도 시범공연 등 주민은 물론 관광객도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펼쳐지고, 둘째 날에는 마술공연, 맨손장어잡기, 전동비행기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특히 외도물길 20리 플로깅 및 보물찾기와 맨손 장어 잡기는 어린 자녀와 함께 하는 가족 단위 행사 참여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경수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3일 시청 아동보호팀 회의실에서 제7차 제주시 사례결정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상반기 아동급식 지원 대상자 선정 심의를 진행했다. 이날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 975명, 그 밖의 읍·면·동 등에서 추천하는 아동 30명 등 1,005명을 대상으로 심의를 진행한 결과,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 975명, 추천아동 27명 총 1,002명을 선정해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아동급식 지원사업은 19세 미만의 취학 및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중위소득 52% 이하 가구의 아동 중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들에게 지원된다. 다만, 그 밖의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들은 심의를 통해 급식지원 필요성 여부를 결정하여 대상자로 선정된다. 지원 대상 아동들은 가맹점에서 아동급식카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단체급식소(지역아동센터 36개소)이용 아동들 경우 현원 기준으로 급식소에 급식비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제주시는 4,712명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결식 우려 아동을 수시로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저소득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동부보건소는 치매친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관내 치유농장 등 7개소를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신규 지정하고, 지난 18일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구성원 모두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극복활동 및 치매친화적 사회조성, 치매안전망 구축에 적극 동참하는 단체이다. 신규 지정된 곳은 △농업회사법인 제주민속식품 주식회사 사월의 꿩, △신촌실버재가복지센터, △프레투스카페, △세븐일레븐제주한동마을점, △계룡길벽돌가펜션, △씨유제주동부관광점, △지에스25제주대흘점 등 7개소이다. 이번 신규 지정으로 동부보건소는 학교, 도서관, 파출소, 경찰단, 노인복지센터 등 10개소의 치매극복선도단체와 약국, 편의점, 식당 등 14개소의 치매안심가맹점을 확대‧운영하게 될 예정이다. 지정 단체는 지역사회 내에서 치매환자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동반자로 치매 관련 정보제공, 치매조기검진 홍보, 배회어르신 발견 시 보호 및 신고, 치매인식개선 홍보와 캠페인 등 치매극복활동에 적극 동참하게 된다. 현은희 동부보건소장은“치매는 개인이 아니라 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캠핑 성수기에 대비해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23일까지 야영장 37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풍수해, 화재 등 재난사고에 대비한 야영장 안전관리 체계를 정비하고 이용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안전관리자문단과 합동으로 △야영장 시설 안전·위생 관리실태, △야영장 안전기준(화재 예방, 전기·가스 사용) 준수 여부, △안전사고 대응체계 및 공공이용시설 내 불법촬영장치 유무 등 야영장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야영장업 운영 매뉴얼'을 배부해 사업자의 야영장 운영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고, 보다 안전한 캠핑문화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점검 결과 관광진흥법을 위반한 업체에 대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조치하고, 위반 사항이 중대한 경우에는 시정명령 등 행정처분을 진행하는 한편, 향후 야영장 관련 보조금지원 사업 대상에서 제외할 계획이다. 현경호 관광진흥과장은 “야영장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해 제주관광의 질적 향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저소득층 유ㆍ청소년의 스포츠 활동 참여 기회 확대와 건전한 여가활동 증진을 위한 2024년도 스포츠강좌 이용권 대상자 200명을 추가로 모집한다. 6월 현재 1,734명(7억 3,500만 원 지원)이 스포츠강좌 이용권을 이용 중이며, 이번 모집은 예산잔여분에 따른 추가 모집이다. 신청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가족 내 5세~18세 유·청소년으로 선정 기준에 따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자 발표는 8월 중으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이며,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기간 동안 월 10만 원 내 스포츠강좌 수강료(총 40만 원)를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 방법은 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신청자 주민등록 관할 읍·면·동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선정된 자는 전용 신한카드를 발급 후 스포츠강좌 이용권 누리집에서 수강 신청 후 결제하면 된다. 김성수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추가모집을 통해 더 많은 유·청소년들이 스포츠활동을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책과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작가와 함께하는 문학놀이'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신숙 시인을 초빙해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우리 고장 제주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구술 동시집 '열두 살 해녀' 책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독후활동을 병행하는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1차시 '나 찾기 색 찾기', △2차시 '이야기로 토끼다 1', △3차시 '이야기로 토끼다 2', △4차시 '귀한책 만들기'의 주제로 진행되며, 어린이들이 가족·이웃에게 들은 이야기를 담아낸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 활동을 한다. 초등 2~3학년 대상으로 8월 7일부터 8월 15일까지(오후 2시~4시) 매주 수·목요일 우당도서관 꿈오름 강당에서 진행되며,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는 7월 26일부터'책섬, 제주'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양철안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가족·이웃에게 들은 제주 관련 이야기들을 기록하고, 동화로 직접 써보는 다양한 창작활동을 해보는 기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기적의도서관은 생애주기에 따른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부모와 자녀 대상으로 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 '여름아 놀자!'를 운영한다. 이번'여름아 놀자!'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북스타트의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책놀이, 아이와 부모의 소통과 관계 형성을 돕는 부모교육으로 운영된다. 오는 8월 6일부터 31일까지 영·유아 프로그램인 ▲'책이랑 놀이랑 아가랑(10~36개월)', ▲'마음이 자라는 책놀이터(6~7세)'가 운영되고, 부모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다정한 질문, 그림책 테라피'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자 모집은 7월 25, 26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양철안 우당도서관장은 “무더운 여름, 온 가족이 도서관에서 그림책과 함께 교감하고, 한층 깊이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조천읍도서관은 지역 독서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9월 26일까지 조천읍 소재 꿈나무지역아동센터에서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프로그램은 지식정보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균등한 독서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독서·문화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간 내 매주 화, 목요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사서와 그림책 전문강사의 지도하에 독후활동, 글쓰기, 역할극,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총 15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책을 가까이하며 친해지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의 공공도서관과 함께 진행하는 사업이다. 양철안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고, 도서관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8월 3일과 4일 주말 이틀 동안 어린이 생태교육 프로그램 '유인원과의 자연 산책'을 운영한다. '유인원과의 자연 산책'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을 위해 탐라도서관 야외 정원에서 다양한 생물들과 친해지는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7~8세, 9~10세 어린이 참가자를 각 12명씩 모집해 도서관 야외 정원에서 생물을 관찰하고 직접 기록하는 활동, 침팬지 가면 만들기 체험 등 우리 주변의 다양한 생물들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서귀포시 소재 동물환경과학소통단체인 ‘유인원’을 운영하는 동물학자 김예나, 안재하 강사가 진행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7월 24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 “이번 생태교육은 어린이들이 주변의 생물들을 존중하는 마음을 기르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