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6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제주시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 7월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회의는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 보고사항을 시작으로 시정홍보, 기타 논의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시정 홍보 사항으로 2024년 제주시 주민자치박람회&평생학습대회 슬로건 공모, 제주시 주민자치박람회 운영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 2024년 주민자치센터 운영 성과 평가계획 알림, 자생단체 자치역량 교육 및 현장체험 실시 계획 등을 공유했으며, 이어 협의회 기타 논의사항을 진행했다. 제주시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 강철호 회장은 “주민자치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주시는 위원장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새로운 시정의 도약을 위해 많은 조언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이 진행되는 가운데, 올해는 제주시 주민자치박람회 개최, 제주형 주민자치회 시범 실시 준비 등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여러 뜻깊은 사업들이 함께 추진되고 있다”며, “남은 하반기에도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자치활동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27일 외도동 월대천 일원에서 열린 제9회 월대천 축제에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축제에서는 시민과 관광객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라인댄스, 밴드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고, 어린이 그림그리기, 자리테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성황리에 운영됐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월대천 축제 준비를 위해 애써 주신 관계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이번 축제를 통해 제주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월대천의 아름다움과 생태적 가치를 만끽하고, 일상에 희망과 활력을 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월대천 축제는 외도동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월대천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해 지역의 자원을 널리 알리고,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태풍 등 여름철 집중호우 시 하수관거 역류에 따른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자 관로, 맨홀, 집수구 등 하수관거 준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하수 시설물에 퇴적된 각종 이물질을 제거해 우수 유입을 원활하게 하는 것으로 도로침수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는 극한 호우와 잦은 비가 예고된 만큼 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지난 4월부터 사업비 6억 3,500만 원을 투입해 제주시 읍·면·동 지역 하수관로 134.2km, 집수구 2,220개소, 수로암거 1.2km를 준설했으며, 앞으로도 오는 12월까지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준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생활민원처리반 2개 팀을 편성해 취약지역을 상시 점검하면서 막힘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담배꽁초, 나뭇잎, 이물질 등을 제거하고 있으며, 민원 요청시 즉시 출동해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현장에서 처리하고 있다. 한편 올해 현재까지 하수관련 막힘 374건, 파손 163건, 악취 81건, 관로조사 72건, 기타 253건 등 총 943건의 현장 민원을 처리한 바 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오는 8월 5일부터 11월 29일까지 현직 해녀를 대상으로 특화건강검진을 지원한다. 특화건강검진은 물질로 인한 질병 및 상해를 예방하고, 일본 원전오염수 방류에 따른 방사능 검사 등을 통한 해녀들의 조업활동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복권기금으로 지원되는 사업이다. 제주시에 거주하는 현직 해녀를 대상으로 1인당 최대 15만 원 한도 내에서 검진 비용을 지원한다. 검진 항목은 고기압 종사자 기준 특수건강진단(1·2차)을 비롯해 방사능작업종사자 기준 방사선 검사, 골다공증, 류마티스 등이며, 특히 70세 이상 고령해녀가 65% 이상임을 감안해 1회 방문으로 모든 검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검진 기관은 제주한라병원, 제주대학교병원, (재)한국의학연구소제주의원으로 총 3개소이며, 특화건강검진을 받고자 하는 해녀는 소속 어촌계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를 받은 어촌계에서는 제주시청 해양수산과에 명단을 제출한 뒤 검진 기관을 선택·예약하면 되고, 검진받을 해녀는 예약일에 신분증과 현직 해녀증을 가지고 방문해 검진을 진행하면 된다. 정성인 해양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는 절물자연휴양림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산수국 꽃길을 조성한다. 절물생태관리소에서는 산수국 500여 본을 직접 양묘해 오는 9월에서 10월 식재를 목표로 꺾꽂이(삽목)를 이용한 자연 친화적 산수국 꽃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조성에 앞서 월 1회 전 직원 회의를 실시해 꽃길 조성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했으며, 방문객 응대를 위한 친절·안전교육도 병행해 실시했다. 또한 자체적으로 환경정비의 날을 지정해 폐목재를 활용한 자연친화적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사업예산을 절감하고, 유대감 형성과 함께 활력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하성현 절물생태관리소장은 “방문객들에게 건강과 힐링, 일상의 휴식을 제공해 국립 제주절물자연휴양림의 위상을 더 높이고, 밝고 아름다운 자연휴양림을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25일 개막한 '2024 한여름밤의 예술공연' 에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축제에 참여한 시민과 관광객과 소통했다. 1994년부터 이어온 한여름밤의 예술축제는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 동안 탑동 해변공연장에서 열린다.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왕성한 창작 활동 동기를 부여하고 시민과 관광객에게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을 제공하는 제주의 대표 여름 축제이다. 본 축제는 도립제주예술단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거꾸로프로젝트, 밴드 할락, 제주가온민속예술단 등 도내·외 문화예술단체 15개 팀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올해 30회를 맞이하는 한여름밤의 예술공연을 통해 시민 여러분과 관광객 여러분 모두 일상의 누적된 피로에서 벗어나 즐겁고 유쾌한 시간을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농업인 경쟁력 강화와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교육인 '2024년 농업성공대학' 수료식을 10개 지역 농협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2024년 농업성공대학은 구좌, 고산, 함덕, 하귀, 한경, 조천, 애월, 제주시, 한림, 김녕 등 10개 지역농협 캠퍼스에서 지난 5월부터 총 438명의 수강생이 참여한 가운데 문을 열었다. 강좌는 지역별 영농상황에 맞게 농업전문교육, 마케팅, 현장교육 등의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구좌농협에서는 농업성공대학 수료생을 대상으로 심화과정인 농업성공대학원을 운영했다. 수료식은 오는 7월 30일 구좌농협에서 시작해 9월 3일 김녕농협을 끝으로 진행되며, 이중 총 교육 시간의 80% 이상을 출석한 수료생에게 수료증을 부여할 예정이다. 농업성공대학은 지난 2012년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와 업무협약(MOU) 체결로 시작된 이후 올해까지 6,78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농업인들의 전문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제주농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는 제주시의 대표적인 농업인 양성교육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호경 농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사료수급과 경영안정을 위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사료구매자금 136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 농가사료 직거래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료구매자금은 축산농가 사료구매에 따른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융자 100%, 금리 1.8%, 2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금은 신규 사료구매 또는 기존 외상금액 상환을 위해 농가와 계약된 사료공급업체로 입금된다. 제주시는 올해 사료가격 고공행진에 따른 생산비 증가로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는 축산농가를 위해 상반기 254억 원, 하반기 136억 원을 포함한 역대 최대 규모인 390억 원을 지원한다. 하반기 사료구매자금 대상자로 선정된 농가는 추천 통보서와 대출관련서류를 첨부해 지역 농·축협, 양돈농협 등 대출취급기관에서 10월 10일까지 대출실행을 완료하면 된다. 김재종 축산과장은 “이번 하반기 사료구매자금 지원으로 경영 여건이 어려워진 축산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출기관과 융자금 실행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는 등 긴밀히 협조해 자금이 필요한 농가에 즉시 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대학생·취업 준비생 등 청년들의 시야를 넓히고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업준비 청년 국내기업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 8월 26일, 27일 양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제주시 청년들은 아모레퍼시픽, 기아자동차(화성공장), OB맥주 3개 기업을 방문해 현직자로부터 회사소개, 인재상 등 각종 취업 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또한 코엑스에서 개최되는‘2024 글로벌 탤런트 페어’취업 박람회에도 참가해 취업특강, 채용 설명회, 취업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게 된다. 프로그램 이 외에도 별도 편성된 기업 현직자와 제주시 청년 간의 멘토링 시간을 통해 글로벌 기업 현직자들의 현실적인 조언과 맞춤형 취업 준비 전략을 제공받으며 알차게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8월 9일 오전 10시까지 담당자 이메일 또는 제주시 일자리에너지과로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 선정은 신청자 중 총 20명(청년 15명, 취약계층 등 청년 5명)을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발하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누리집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국유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다양한 생태계가 조성된 숲으로 육성하기 위해 사업비 3억 4,900만 원을 투입해 산림청 소관 국유림 90ha에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숲가꾸기 사업은 조림지나 천연림이 건강하고 우량하게 자랄 수 있도록 나무의 밀도를 조절하고, 나무의 생장을 방해하는 가지나 덩굴류를 제거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제8차기 국유림 경영계획(2023~2032년)에 따라 나무가 과밀하게 자라거라 병해충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고,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조천읍 교래리, 와산리 일원 삼나무·기타활엽수에 대한 솎아베기, 가지치기 작업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성욱 공원녹지과장은“국유림 경영계획에 따라 숲가꾸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양질의 목재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산림의 공익적 기능이 지속적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깨끗한 생활환경 유지를 위해 오는 9월까지 요일별 배출제 홍보를 강화하고, 읍면동별 불법투기를 적극 단속할 계획이다. 2017년부터 운영되어 온 요일별 배출제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지정된 요일에 맞춰 배출하는 제도로 제주시는 자발적인 시민참여를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요일별 배출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재활용도움센터, 클린하우스,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배출 방법 안내문과 종이자석 스티커를 배포하고, 제주시 공식 SNS를 활용해 주기적으로 생활폐기물 배출 방법 준수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그리고 읍면동별 불법투기 단속은 주로 상업지구, 여름 휴가철 해수욕장 인근의 클린하우스를 중심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배출 시간을 어겨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쓰레기와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는 무단 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집중적인 단속과 더불어 불법투기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제재를 취할 계획이다. 제주시 생활환경과에서는 “요일별 배출제와 불법투기 단속은 깨끗한 제주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정책으로 시민들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한 달간 병·의원, 동물병원, 요양시설 등 의료폐기물 다량 배출사업장 70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감염 우려가 높은 의료폐기물로 인한 2차 감염사고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의료폐기물 전용보관용기 사용여부, ▲보관기간 준수여부, ▲의료폐기물 보관장소의 안전관리기준 준수여부,▲의료폐기물과 생활폐기물의 적정 분리배출 여부 등이다. 특히, 의료폐기물의 안전한 처리를 위해 배출자의 비콘태그 구매·설치 여부와 수은함유 의료기기 사용금지 시행에 따른 혈압계, 체온계, 온도계 등 수은을 함유한 계측기기 사용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조치하고, 부적정 보관 및 안전관리 기준 미준수 등에 대해서는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 관내 의료폐기물배출업소는 총 920개소로, 병·의원(635개소), 요양시설(60개소), 동물병원(69개소), 국가기관 및 연구소(88개소), 장례식장 등 기타(68개소)이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