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난 17일 목요일 전라남도와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도 전라남도 청소년 사회참여 발표대회’에서 전라남도교육감상을 수상하는 결실을 거뒀다. 전라남도 청소년 사회참여 발표대회는 전라남도 지역사회 변화를 위해 필요한 정책과 해결 방안을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발굴·제안하여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안군에서는 청소년참여위원회 소속 god’s youth 팀이 참가하여‘농어촌 버스터미널 폐업 방지 방안’ 정책을 제안하였고,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아 전라남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신안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이번 수상에 앞서 ▲ 2022년 전라남도지사상(1팀), 전라남도교육감상(1팀) ▲ 2023년 전라남도지사상(3팀), 전라남도교육감상(1팀)을 수상한 바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청소년들 스스로 사회에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고 참여하는 노력이 큰 성과로 이어졌다.”라며 “청소년 활동에 더욱 관심을 두고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이 환경부에서 주관한 환경 관리에 모범을 보인 기초지자체 6곳 중 한 곳으로 선정되어 10월 17일(목) 천안시청에서 열린 2024년 ‘제11회 그린시티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는 ‘그린시티’ 공모전을 통하여 환경관리가 우수한 기초지자체를 시상해 친환경 지방행정을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로, 지난 2004년부터 2년마다 실시해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이번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천안시(충남)가 대통령상을, 신안군(전남)이 국무총리상을 각각 수상했다. 환경부 장관상에는 수성구(대구), 고양시(경기), 예천군(경북), 김해시(경남) 등 4곳이 선정됐다. 국무총리상을 받은 신안군은 갯벌, 육상 및 해양 식생의 탄소 흡수력을 극대화하고, 태양광 및 해상풍력 등 지속가능한 에너지원 확보와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현재 신안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바람과 햇빛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개발, 세계자연유산인 광활한 갯벌 보존, 1도 1정원화 사업 등을 통해 탄소중립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탄소배출 저감 노력으로 타 지자체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10월 14일 영양의 날을 기념하여 지도읍 북부하나어린이집에서 ‘물 마시고 에너지 UP!’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어린이들에게 물의 중요성을 알리고 물 섭취 습관을 되돌아보게 하는 교육을 제공하였고, 스티커판 설문지 활동을 통해 하루에 적절한 물 섭취량에 대하여 알아보며 어린이들의 건강한 물 섭취 습관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플라스틱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 용기를 사용하는 것이 지구와 바다를 보호할 수 있다는 환경보호의 중요성도 알렸다. 교육 후에는 어린이들에게 텀블러를 나눠주며 이를 사용해 물을 마시겠다는 실천 약속을 받아, 어린이들이 환경보호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캠페인이 어린이들에게 물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 팔금면에서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2024 섬 트레킹 페스티벌 메이크섬노이즈’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신안군이 주최하고 코끼리협동조합이 주관하였으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해 민․관의 화합이 돋보였던 것으로, 참가자들은 12km 코스와 해안 노을 감상 20km 코스를 걸으며 팔금도의 산과 해안을 감상했다. 이와 함께 로컬 고유 자원과 문화도 감상하고, 플로깅, 섬 로컬 음식, 커스텀, 아침요가, 명상 등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 공연도 함께 즐겼다. 참여자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한 참가자는 “메이크섬노이즈만의 차별화된 운영 방식이 인상적이었다”라고 말하며, 또한 “잊지 못할 자연경관과 주민들의 따뜻한 환대는 가슴에 새길만큼 감동이 깊었다”라고 덧붙였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우리 지역에 와서 힐링도 하고 가슴 깊은 감동을 담아 가셨다고 해서 가슴이 벅찼다”라고 말하고 “신안군이라는 곳을, 언론을 통한 홍보도 중요하지만, 오시는 분들의 가슴에 새겨 가는 것만큼 큰 홍보는 없을 것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화려함이 아닌 감동을 담아가는 로컬 사업을 발굴하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신안군 1004섬 분재정원에서 오는 18일부터 ‘열매분재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시되는 분재는 모과나무, 피라칸타, 감나무, 꼭지윤노리 등으로 열매로 표현하는 분재의 아름다움을 선보이고 대중적 관심 유도로 분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전시되는 분재는 크기가 큰 나무들을 소형화하고 열매를 분재로 표현함으로써 분재에 대한 일반적 인식의 전환과 다양하게 표현되는 분재의 매력, 그 이상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신안군은 1섬 1뮤지엄 정책, 1섬 1정원화 정책과 함께 꽃과 수산물을 이용한 사시사철 축제가 끊이지 않는 등 남들이 가지 않는 정책을 펼치고 있는 지자체로 이번에는 열매를 주제로 하는 이색적 분재 특별전을 준비하고 있어 또한번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일반적인 인식을 넘어, 분재의 다양성과 매력을 볼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많은 분이 오셔서 분재를 감상하고 또, 이번 전시회가 열리는 1004섬 분재공원의 다양한 테마 정원을 즐기며 무거운 마음을 한결 가볍게 하고 돌아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피아노의 섬 자은도에 마음 따뜻한 소식이 전해졌다. 완주풍류학교 임동창 교장이(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자은초등학교에 어쿠스틱 피아노 5대를 기증했다. 피아노의 섬 자은초등학교 학생들이 언제든지 피아노를 향유하며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임동창 교장은 자은도 100+4피아노섬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자은도 주민과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그는 “어쿠스틱 피아노는 건반을 누르면 해머가 현을 때리고 그 진동이 향판에 전달되어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울림을 만들어낸다. 그리고 연주자의 손길에 따라 음색과 음질이 달라지며, 청소년들의 감각을 섬세하게 깨우고 감성을 더욱 풍부하게 만든다. 그래서 어쿠스틱 피아노를 자은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선물하게 됐다.”고 전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임동창 피아니스트의 선행으로 자은도가 꿈꾸는 피아노섬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면서, “자은초등학교 학생들의 생태적 감성과 음악적 감수성이 더해져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자은도는 100+4피아노섬 축제와 아름다운 해변으로 널리 알려진 신안군 관광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오는 11월 1일부터 10일간 ‘가을 꽃 여행의 완성’이라는 주제로 신안군 압해읍 고이도 일원에서 5천만 송이 ‘섬 아자니아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갯국으로도 불리는 활짝 핀 아자니아꽃 감상과 함께 지역 출신인 트롯가수 현진우의 개막식 공연, 버스킹 등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이 같이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중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아이들과 함께 만들며 자연을 배우는 ‘꿀벌 바람개비 만들기’와 ‘노랑 꽃 볼 만들기’ 등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관광객들에게 섬 음식을 맛볼 기회 제공을 위해 지역 주민들이 향토 음식점을 운영하고 이 밖에도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푸드트럭도 마련된다. 신안군 관계자는 “아자니아꽃 축제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축제로 5천만 송이 아자니아꽃이 있는 이곳 고이도로 오셔서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과정에 가슴 속 벅찬 감동을 담아 가시길 기원한다”라고 말하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하여 관람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세계 최대 직경을 자랑하는 모새나무 군락지가 신안군에서 발견돼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서 ‘산림생명자원 모새나무 수집·보존 및 특성평가 연구용역’을 진행하면서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모새나무의 특성을 조사한 결과, 최고 크기가 수고 6m, 근부직경 68㎝(누적 근원경 64.46㎝)에 달하는 모새나무 집단 군락지가 신안군 중부 지역 일대에서 자생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모새나무는 정금나무, 들쭉나무와 함께 우리나라 토종 블루베리로 알려져 있다. 모새나무의 검은색 열매 추출물은 피부 미백용 화장품 원료, 전립선 비대증 예방 및 치료 등의 약용으로도 두루 사용된다. 중국에서는 모새나무 잎을 활용해 자색밥이나 모새잎 떡을 만들기도 한다. 이번에 발견된 신안군의 모새나무 집단 군락지는 세계적으로 보호할 가치가 크다고 평가받고 있어, 신안군은 군락지의 구체적인 위치는 보호 차원에서 비공개로 하고 지속적 연구를 통해 수령과 생태적 중요성에 대해 심도있게 규명할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2007년 전남 진도군에서 발견된 수고 5m, 직경 15cm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오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 증도 태평염전원에서 ‘섬 함초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11헥타르(ha)에 달하는 전국 최대 규모 태평염전에서 열리며, 갯벌과 염생식물이 어울려 자생하는 자연 생태를 관찰할 수 있다.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다양한 염생식물을 관찰할 수 있으며, 주요 생물로는 함초, 칠면초, 칠게, 방게, 고동 등이 있다. 행사 내용으로는 함초 자생지 관람, 지역 전통 공연, 소금밭 낙조 전망대에서의 일몰 감상, 먹거리 코너, 농특산물 판매, 체험 프로그램(소금밭체험, 소금볼만들기, 소금동굴체험) 등이 포함된다. 특히, 한상표 사진작가의 '증도의 태양' 사진전도 함께 열려 드론 사진을 통해 증도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증도에 있는 전국 최대 단위 태평염전 갯벌에서 자라는 섬 함초축제를 둘러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특별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영광군과 지난 15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두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고향사랑 상호 기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향사랑 상호 기부는 신안군 세무회계과와 영광군 기획예산실 직원들이 동참했으며, 15명이 서로의 지자체에 각 150만 원을 기부했다. 이와 더불어 영광군 기획예산실 직원들이 신안군청을 방문해 상호협력해 나가기를 약속했다. 김대인 신안 부군수는 “이번 영광군과의 상호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라며, 양 지자체 간 협력관계가 더욱 굳건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고, 지자체는 기부금으로 주민 복리 증진 등 사업을 할 수 있는 제도다. 만약 연말정산이나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는 기부자가 10만 원을 기부할 경우, 10만 원 전액 세액공제와 3만 원 상당의 답례품을 받아 약 13만 원(국세·지방세 공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앞으로 신안군은 자매결연 도시 등 타 지자체와 고향사랑 상호기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5일 군청 공연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발달장애 전문 연주단체 ‘드림위드앙상블’을 초청해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편견이 눈을 감으면 가슴이 음악을 듣는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차별을 방지하고 처우 개선 및 올바른 이해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연 1회 1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이기도 하지만 이번 교육이 주목받는 것은 기존의 강의형 교육 대신 강연과 연주를 결합한 문화·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됐다는 점이다. 교육은 드림위드앙상블 이사장 이옥주 강사가 장애인의 인권과 차별 금지에 대해 강의를 실시했다. 드림위드앙상블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주관 문화·체험형 직정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위탁운영 수행기관이다. 교육의 마지막은 국내 최초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드림위드앙상블’의 클라리넷 앙상블 연주팀의 아름다운 선율로 마무리하며, 잔잔한 감동 속에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됐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장 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1일, 군청 공연장에서 공무원 신규 임용예정자 60명을 대상으로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권감수성 레벨 UP’이라는 주제로 신규 공무원들의 인권에 대한 감수성 향상과 보호를 위한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 강의는 전라남도 인권센터 도민인권보호관인 박현정 강사가 인권 보호 문화 확산과 인권 존중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와 정보를 전달했다. 교육에 참석한 신규 공무원 예정자는 “이번 인권 교육을 통해 인권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고, 공무원으로서 군민의 인권을 보호하고 존중하는 역할에 더욱 책임감을 느끼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안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권 교육을 실시하고, 군민의 인권 보호를 위해 침해 사례나 문제에 대한 제보를 받을 예정이다. 제보는 신안군인권센터 또는 각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