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8월 30일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교차 기탁한 제주시농협과 경기도 수원농협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집무실에서 열린 이날 기탁식에는 제주시농협 고봉주 조합장, 경기도 수원농협 염규종 조합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농협이 상호 2,300만 원씩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이번 고향사랑 상호 기부에 두 조합 임직원 230명이 참여하여 주신 만큼 양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타 지역 자매결연 단체 등과 고향사랑 교차 기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한경도서관은 달(月)마다 주제별 그림책을 선정하여 전시하고, 대출하는 '달마다 그림책' 북큐레이션을 운영한다. '달마다 그림책'은 매월 주제별 그림책 200여 권을 선정하여 3권씩 밴드로 고정한 70개의 책꾸러미를 구성해 1인당 한 꾸러미씩 추가로 대출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모든 연령이 즐길 수 있는 그림책으로 구성함으로써 이용자들이 도서 선택 시 도서관 장서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고, 이는 자연스럽게 폭넓은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 오는 9월에는 독서의 달과 추석을 맞아 책이나 글자와 관련된 도서, 달과 관련된 도서를 주제로 재미있는 그림책을 제공할 계획이다. '달마다 그림책'은 한경도서관 1층 로비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매월 다양한 주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8월에는 여름방학 맞이 여름, 여행, 가족 등의 주제로 전시하여 60개의 책꾸러미가 대출된 바 있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 “달이면 달마다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주제별 그림책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책을 읽고 소통하는 소중한 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9월 28일~29일 이틀간 헬렌 켈러(헬렌)와 그의 스승 앤 설리번(애니)의 실화를 그린 음악극 '나는 재미있는 낙타예요'를 한글 자막, 음성해설, 수어 통역을 제공하는 무장애(배리어프리, Barrier free) 공연으로 개최한다. 음악극 '나는 재미있는 낙타예요'는 연극과 뮤지컬을 넘나들며 감각적인 시선이 돋보이는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창작집단 LAS의 대표 이기쁨이 연출하고, '우투리: 가공할 만한'의 작가 홍단비가 극본을 맡았다. 이 작품은 지난해 서울 국립극장에서 초연한 작품으로 올해 '지역 공연예술 활성화를 위한 2024년 '찾아가는 국립극장''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제주아트센터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생후 19개월에 시력과 청력을 잃은 헬렌과 8살에 시력을 잃고 여러 아픔을 극복한 애니가 스승과 제자로 만나 친구이자 인생의 동반자로 평생을 함께하는 과정을 두 마리 낙타에 빗대 그려낸다. 사막의 더위에 서로에게 기대 체온을 내리는 낙타들처럼 두 사람이 서로 연대하고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를 애니의 시점을 통해 다채롭게 풀어내며 우리 모두에게 삶의 용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기적의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5g, 가볍지만 위대한 세상을 펼쳐보세요’라는 주제로 어린이와 시민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독서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주제 전시 북큐레이션‘달, 달 무슨 달’및 제주시가족센터 협업 ‘우리의 이야기, 나만의 그림책’, ▶독서 이벤트 '대출 2배로 데이', '연체, 저리 비켜!', ▶강의 JIUS 동아리와 함께하는 ‘그림책+치매 함께 놀자!’ 등 3개의 강의가 운영된다. 또한 독서의 달 특별 프로그램 '보드게임 속, 경제 job world', '책 속 한 문장, 나만의 캘리그라피' 운영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기초 경제 지식, 진로탐색, 독서활동 등을 재미있는 놀이 활동으로 접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독서의 달 특별 프로그램은 초등 3~4학년 대상으로 운영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8월 30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양철안 우당도서관장은 “독서의 달을 맞아 준비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도서관과 책을 더 가까이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면서 시민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2024 문화예술교육 아카데미 '드럼으로 두둥탁!' 2기 수강생을 모집해 운영한다. '드럼으로 두둥탁!'은 몸의 움직임으로 소리를 만들어 음악이 되는 과정을 통해 음악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타악기 이론, 드럼과 리듬의 이해, 연주법 등을 익히고 무대에서의 발표회를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문화예술교육이다. 교육 신청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청소년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선착순으로 20여 명을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8월 30일부터 9월 11일까지이며, 모바일 신청서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교육은 9월 21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11회 진행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교육이 마무리되면 성과발표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아트센터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은 2018년부터 시작해 왔으며, 2024년 상반기에 운영한 '드럼으로 두둥탁!' 1기 프로그램에는 성인 20여 명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강중열 제주아트센터소장은 “시민들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다양한 문화예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오는 9월 4일부터 찬란한미래지역아동센터와 함께 2024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 '그림책 속 다문화 세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우당도서관은 2023년부터 2년 연속 선정됐으며, 올해에는 지난 6월부터 다문화 가정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 속 다문화 세상'이라는 주제로 참여 어린이들과 함께 그림책을 읽고 관련 활동들을 통해 다양한 감정과 배경을 이해하고,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친구와 즐겁게 노는 나는 즐거워!, ▲나답게 산다는 것의 가장 큰 행복!, ▲감정에도 이름이 있어!,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어디에나 있어! 등 4개의 세부 내용으로 구성된다. 우당도서관에서는 지역 다문화 구성원들과 함께하는 다문화 프로그램을 매월 운영하고 있으며 10월 다문화 프로그램은 2024년 제주독서대전 행사장에서 제주문화와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소재로 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양철안 우당도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함덕해수욕장 일원에서 ‘2024 제주레저힐링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제주레저힐링축제는 하나의 콘셉트에 집중하는 기존 축제의 상식을 깨고, 레저스포츠와 문화예술이라는 이질적인 콘텐츠를 결합하여 낮부터 밤까지 즐길 수 있는 제주의 매력을 선보인다. 축제는 수상 레저체험 4종(투명카약, 패들보드, 서핑, 바나나보트), 육상 레저체험 3종(클라이밍, 프레스코볼, 플라잉디스크), 일자별 문화예술공연 및 버스킹, 체험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체험 신청은 제주레저힐링축제 누리집을 통한 사전예약으로 진행되고, 일부는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첫날인 6일에는 불꽃쇼와 인기가수 ‘효린’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둘째 날인 7일에는 ‘김필’, 폐막일인 8일에는 밴드 ‘터치드’의 공연과 함께 감동적인 드론쇼로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올해 축제에는 특히, 방문객 수요를 반영하여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확대했다. 수상 레저체험은 초보자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강습을 포함하여 1시간가량 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29일 본관 회의실에서 제주시 주요 자생단체장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자생단체 간 활동상황과 시정 시책을 공유하면서, 제주시 발전을 위한 서로 간의 지혜를 모아보자는 의견을 반영해 진행됐다. 29일 간담회에 참석한 11개 자생단체들은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추진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며, 주민들의 혼선이 없도록 자생단체도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또한, 클린하우스 시민의식 계도‧홍보 등 시민과 밀접한 불편 및 건의사항도 개진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오늘 제주시 자생단체장 간담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하여 시민들의 목소리를 많이 경청하겠다”고 전하면서, “건의하신 사항은 시민 불편이 없도록 적극 조치하고, 앞으로도 자생단체와 협력하며 시정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9월 7일 오후 4시부터 북수구광장 야외무대에서 ‘2024 청소년예술제’를 개최한다. 청소년예술제 본 경연을 위해 지난 8월 19일부터 25일까지 출연팀을 공개 모집했으며, 27일 영상자료 심사를 통해 접수된 24개 팀 중 14개 출연팀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14개 팀은 본선에서 밴드, 노래, 댄스, 무용 등의 무대를 선보이게 되며, 14개 팀 중 현장 심사를 통해 우수한 3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우수 3개 팀에게는 제주시장상과 기념패, 2024 하반기 거리예술제 출연권이 주어진다. 청소년예술팀의 경연과 함께 밴드 '감귤서리단', 비보이 팀 '제주스티즈'의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가수 '원슈타인'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채경원 문화예술과장은 “청소년예술제는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무대공연을 준비하고 공연한다”며, “청소년들이 만들어 가는 예술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청년들의 취업 역량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6일부터 1박 2일간 ‘국내기업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에서 접하기 힘든 국내기업 견학을 통해 취업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취업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참여자 모집 신청을 통해 24명을 선정하여 진행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기아자동차(화성공장), 현대건설, 아모레퍼시픽, OB맥주 4개 기업을 방문하여 기업 현장을 견학하고 기업의 인재상, 기업 현황 등에 대해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기업 현직자와의 멘토링 시간을 별도 편성하여 글로벌 기업 현직자들의 현실적인 조언과 맞춤형 취업 준비 전략을 제공받았다. 견학 이튿날에는 코엑스에서 개최되는‘2024 글로벌 탤런트 페어’취업 박람회에 참여하여 기업채용 설명회, 취업컨설팅 등 취업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귀중한 경험을 제공받았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년은 “기업 현장을 둘러보고 현직자의 취업관련 정보와 조언을 들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번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최근 취업 트렌드에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 제품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외국어 홍보물 제작비를 지원한다. 총사업비 1,000만 원을 투입하는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판로 확대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으로 (재)제주테크노파크와 업무대행 협약을 체결하여 시행하고 있다.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16개 업체가 지원했으며, 지원한 업체를 대상으로 ▲제품경쟁력, ▲사업성, ▲기대효과, ▲수출실적 등 외부 평가위원의 종합 심사를 거쳐 최종 4개 업체가 선정됐다. 홍보물 제작은 선정기업과 제작기업이 공동 참여해 업체의 특성과 아이디어를 담은 맞춤형 홍보물을 제작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지원 규모는 업체별 최대 200만 원 내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총 5개 업체에 각 19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문명숙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을 두드릴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길 바라며, 앞으로도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예비)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2024년 제2기 귀농귀촌 심화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인 및 귀농·귀촌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9월 24일~25일 이틀간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3층 트랙룸에서 진행된다. 교육과목은 ▲제주 토양과 비료 바로쓰기, ▲스마트팜의 목적과 구성원리, ▲제주의 약용 작물와 자원 식물, ▲친환경 농업의 이해,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 및 주요 아열대과수, ▲제주 농업의 이해 등 6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교육 대상 인원은 40명으로, 8월 29일부터 9월 11일까지 제주시 마을활력과에 방문 또는 이메일 접수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누리집의 분야별 정보(복지) 제주정착주민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시는 지난 6월까지 제1기 귀농귀촌 기본교육, 심화교육 및 천연염색 실습교육을 실시하여 총 59명이 수료했으며, 2기 귀농·귀촌 심화교육 종료 후 친환경 농업 실습 교육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강승태 마을활력과장은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