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의회(의장 강덕구)가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7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제275회 곡성군의회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곡성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2025년도 곡성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곡성군의회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곡성군의회 기간제근로자 공정채용 규정안 △곡성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곡성군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5년도 제4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곡성형 24시간 어린이집 돌봄 시범사업 민간위탁 동의안 △군립 아해뜰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곡성군 부산물 자원화센터 운영·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곡성군 박물관자료 수집 및 관리 조례안 △곡성군 정해박해 평화순례길 다목적 복합센터 운영 및 관리 조례안 △곡성군 공유수면 점용료·사용료 징수 조례안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강덕구 의장은 개회사에서 “정부와 국회에서 통과된 농업민생 4법은 군민의 삶과도 밀접하게 연결된 만큼, 군민들이 현장에서 실제로 체감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이민석)는 소방서를 방문하는 민원인과 근무자의 응급상황 발생에 대응하고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심정지 환자에게 전기 충격을 가해 심장 기능을 회복시키는 응급장비로, 초기 대응시 환자의 생존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이번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AED)는 출동 중인 구급차와 펌뷸런스 등 자동심장충격기(AED)가 없는 상황에서 소방서에 방문하는 민원인과 근무자에게 갑작스런 심정지 등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본관 1층 중앙 로비에 비치했다. 이민석 완도소방서장은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AED 설치를 통해 소방서를 찾는 민원인과 직원의 안전을 보장하고, 지역사회 전반의 응급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호범)은 9월 1일, 보성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9. 1.자 초등 신규교사 임명식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임명장 수여식에는 2025학년도 9. 1.자로 보성 관내 초등학교에 첫 발을 내딛는 신규교사가 참석하여 교직에 대한 다짐과 사명감을 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임명장 수여, 공무원 선서, 교육장 격려사와 신규교사 다짐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보성에 발령받은 박○○ 교사는 “첫 출발의 설렘과 책임감을 마음에 새기고,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교사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성교육지원청 김호범 교육장은 “보성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을 키우는 중요한 사명을 맡은만큼 교직에 대한 열정과 따듯한 마음으로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지원하는 훌륭한 교사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보성교육지원청은 신규교사의 원할한 현장 적응을 돕기 위해 맞춤형 연수, 컨설팅등 다방면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갈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옥과농협(조합장 구정훈)과 센트럴윤길중안과(대표원장 윤길중)는 지난 8월 28일 옥과농협 오산·겸면지점에서 조합원을 대상으로 무료 안과 검진 및 의료상담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번 의료봉사는 고령 농업인이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백내장·녹내장 등 안과 질환의 조기 발견과 조합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력검사, 안질환 상담 등이 진행되었으며, 진단 결과 필요 시 정밀검사 및 치료를 연계할 수 있도록 안내하였다. 옥과농협 구정훈 조합장은 “농촌 지역은 정기적인 검진 기회가 부족해 조합원들의 건강 관리가 쉽지 않은데, 이번 검안 봉사를 통해 조합원들이 눈 건강의 소중함을 다시금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검안 의료봉사에는 많은 조합원들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옥과농협은 앞으로도 지역민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지난 8월 28일 열린 제21회 전남 화재 조사 학술대회에서 광양소방서(서장 김옥연)가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화재 현장 감식과 원인 규명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큰 밑거름이 되고 있으며, 매년 전남 소방 조직의 연구 역량을 확인하는 장이 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1차 논문 심사를 통과한 전남 각 소방서가 참여해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대상은 광양소방서, ▲최우수상은 여수소방서, ▲우수상은 장성소방서, ▲보성소방서와 완도소방서가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광양소방서는 「폐 내화물 Recycling, 배터리 열폭주 연소 확대 차단 가능성 연구」를 주제로 발표했다. 제철소 용광로에서 사용 후 폐기되는 내화물의 재활용 방안을 통해 전기차 배터리 화재 시 발생할 수 있는 열폭주 현상 확산을 차단하고, 센서를 활용해 최초 발화 지점을 규명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대상 발표자로 나선 심후정 소방관은 화재조사 분야 3년 차의 새내기 조사관으로, 2023년에도 「VCTF Cable의 과전류에 의한 아산화동 증식 메커니즘 연구」로 우수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용철 전남소방본부장은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소방서는 장애인, 고령자, 독거노인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와 맞춤형 응급처치를 위해 운영 중인 ‘119안심콜 서비스’를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119안심콜 서비스는 사전에 개인의 질병, 복용 약물, 보호자 연락처 등을 등록해 두면, 구급대원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 환자의 특성과 상황을 즉시 확인하여 보다 빠르고 정확한 응급처치를 제공할 수 있는 제도다. 또한 보호자에게는 환자의 응급상황 발생 사실이 문자메시지로 자동 전송돼 안심할 수 있다. ‘119안심콜 서비스 홈페이지(https://u119.nfa.go.kr/)’에서 개인 정보를 입력하고 병력, 복용 약물, 보호자 연락처 등을 등록하면 된다.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이나 보호자, 사회복지사도 대리 가입이 가능하다. 영암소방서 구급담당(소방위 김현호)는 “응급 상황에서는 몇 분의 차이가 환자의 생명을 좌우할 수 있다”며, “119안심콜 서비스는 맞춤형 구조를 가능하게 하는 생명 지킴이 제도인 만큼 지역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암소방서는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적극 안내하고, 위급 시 한 사람의 생명도 놓치지 않기 위한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에서 활동 중인 119구급대원들이 현장에서 폭행과 폭언에 노출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어 지역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술에 취한 환자나 보호자가 격앙된 감정을 대원들에게 표출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것이다. 영암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몇 년 사이 구급 현장에서 발생한 폭언·폭행 사례가 꾸준히 보고되고 있으며, 일부 대원은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거나 심리적 충격으로 현장 출동에 어려움을 겪은 경우도 있었다. 구급대원은 “환자의 생명을 살리겠다는 마음으로 뛰어나가지만, 오히려 위협을 받을 때는 참담하다”며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만큼 최소한의 존중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영암소방서는 구급대원 폭행·폭언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유사 상황이 발생할 경우 경찰과 즉시 공조해 사법처리를 진행하고, 피해 대원들에게는 법률 지원과 심리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급담당(소방위 김현호)는 “구급대원은 누군가의 가족이자 우리의 이웃이다. 이들의 안전이 지켜져야 군민 안전도 보장된다”며 “주민 여러분의 협조와 인식 전환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암소방서는 군민을 대상으로 ‘구급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박물관협회, 광주광역시관광공사와 함께 9월 4일부터 7일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2회 박물관·미술관 박람회’를 개최한다. 김영수 제1차관은 개막식(9. 4.)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지난해 부산에서의 첫 행사 이후 올해 2회 차를 맞이한 ‘박물관·미술관 박람회’에서는 ‘변화하는 사회와 박물관·미술관의 도전’이라는 대주제와 ‘전통의 계승과 보존’, ‘교육과 창의의 힘’, ‘디지털 시대의 대전환’이라는 세 가지 소주제를 통해 박물관·미술관이 나아갈 미래 방향을 제시한다. 특히 최근 '케이팝 데몬 헌터스' 인기 등으로 박물관·미술관에 쏠린 국민적 관심을 반영하듯 지난해보다 참여관 수가 증가*했다. 올해는 전국 박물관·미술관, 지자체·협회 및 산업체 등 총 146개 기관이 346개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국립관뿐만 아니라 개성 넘치는 소규모 사립관 57개관도 전시에 적극 참여한다. 먼저, 국립중앙박물관은 2020년부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협업하고 있는 데이터 확장, 플랫폼 관리, 문화자원 인공지능(AI) 모델 개발 등의 기술개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김종민 의원(세종시갑, 산자중기위)은 경찰청과 대법원으로부터 ‘산업기술 유출 검거 및 재판 현황’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김종민 의원은 자료 분석을 통해 드러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산업기술안보 전담기구 설치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면서 오는 10월 국정감사에서도 이 문제를 구체적으로 다룰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종민 의원은 “국가핵심기술은 경제안보 핵심이다. 국가가 보호해야 한다.”,“중국 등 기술 경쟁국이 고액 연봉을 제시하며 첨단인재나 첨단기술을 빼가고 있는 상황이다.”,“스타트업이나 대기업의 협력업체인 중소기업은 상대적으로 기술보안에 취약하다, 산업기술안보 전담기구를 마련하여 산업기술 유출 범죄를 막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내 공장건설을 압박해 관세면제를 제시하고 있지 않나. 그런 만큼, 국가핵심기술을 보호하는 경제안보 관점에서 범부처 공조체계도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김종민 의원실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산업기술 유출 검거 현황’자료에 따르면 경찰은 2020년 135건(국내 118건, 해외 17건)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한국전력이 중대재해 ‘제로화’를 향한 전사적 혁신에 나섰다. 안전제도 강화와 현장 관리체계 개선 등 6대 분야 63개 과제를 추진하고 100일 무재해 운동을 통해 ‘안전 최우선’ 경영을 실천한다. 한전은 9월 1일 나주 본사에서 임직원과 전국 사업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 근절 원년 달성’을 위한 안전경영 혁신 선포식을 열었다. 이날 선포식에서 ▲조직‧인력 등 가용자원 집중 ▲안전점검 강화 및 업무 효율화 ▲협력사 안전관리 제도 혁신 ▲용역 안전관리체계 전면 환류 ▲유해‧위험 요인 제거 및 공법 전환 ▲AI 기반 스마트 기술 확대 등 6개 분야 63개 핵심과제를 발표하면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우선 조직과 제도 혁신을 통해 안전관리의 틀을 강화한다. 본사 안전 전담 조직을 확대 개편하고, 현장 점검을 위한 ‘안전점검 기동팀’을 신설해 무관용 원칙에 따른 상시 점검 체계를 갖춘다. 아울러, 정부와 협력해 현장 안전 인력 신규 채용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그리고, 안전관리 인프라 확대 및 협력사 지원제도를 개선한다. QR코드 활용 인력 관리, 스마트 CCTV 성능 고도화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남대학교는 8월 29일 2025학년도 가을학기 교환학생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24개국 69개 대학에서 온 외국인 학생들을 맞이했다. 이들은 한 학기 동안 전남대에서 학문적 교류는 물론 광주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글로벌 캠퍼스에서의 여정을 시작한다. 1일 전남대에 따르면 이번 학기에는 지난해 EAIE에서 새롭게 협정을 체결한 프랑스 Toulouse School of Management에서 학부·대학원생이 처음으로 전남대를 찾으며, 전남대의 국제 교류가 실질적 학생 교류로 이어졌다. 이는 전남대학교가 유럽 주요 경영대학과의 교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로 볼 수 있다. 또한 미국 San Francisco State University, 호주 University of Tasmania, 일본 Nagasaki University of Foreign Studies, 대만 National Taiwan Ocean University 등 신규 협정 대학에서도 학생들이 처음으로 파견돼 전남대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한층 넓어졌다. 이날 오리엔테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남대학교가 지역의 문화유산을 패션과 융합해 새로운 형태의 교육 콘텐츠를 선보인다. 1일 전남대학교는 전남대학교는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이끄는 RISE 사업단과 의류학과가 공동 주최하는 ‘오래된 멋, 새로운 시선: 패션‧전통복식 큐레이션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오는 9월 17일·10월 15일·11월 19일 세 차례에 걸쳐 여섯 가지 주제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역사·고고학·섬유공학·패션디자인 등 다양한 학문을 아우르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 직물과 의례복, 현대 패션을 잇는 융합적 시각을 제시할 예정이다. 9월 17일 첫 번째 프로그램은 ‘실 한 올, 천 번의 바디질’을 주제로 직물과 직조기술의 세계를 탐구한다. 국립광주박물관이 발굴·소장 중인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광주 신창동 유적 출토 바디’와, 지역의 국가무형유산인 ‘나주 샛골나이’와 ‘곡성 돌실나이’에 관한 이야기가 소개된다. 강연장에는 직접 실을 잣고 베틀로 직물을 짜볼 수 있는 체험 공간도 운영해, 참여자들이 전통 직조문화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10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