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4년 하반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1인 가구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고독사를 예방하고 발굴된 고위험가구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위해 9월 5일부터 10월 25일까지 총 51일간의 일정으로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 1인 가구인 1만 1,359가구를 중점 확인하게 된다. 조사 방법은 제주시 복지부서의 공적서비스 자료와 읍·면·동 자체자료를 활용하고 전화 및 방문조사를 통해 거주실태를 확인할 계획이다. 전수조사 결과 미거주세대에 대해서는 급여중지, 주민등록사실조사 의뢰, 실종신고 등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지난 8월부터는 수급자 중 중증 장애인이나 질환을 앓고 있는 고위험 수급자와 이·통장 1:1 매칭 사업을 통해 중점관리 및 주기적 안부 확인, 생활실태 등을 점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고위험 수급자의 개별 욕구와 위기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해 사후 관리를 지속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 생계, 의료, 주거급여 수급가구는 1만 3,776가구이며 1인 가구는 82.4%인 1만 1,359가구로 2020년 77.9%, 2022년 79.9%에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9월 6일 오후 2시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한다. 양성평등주간은‘양성평등기본법’제38조에 따라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일과 가정의 양립 실천으로 실질적인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된 주간이다. 이번 행사는 여성단체 회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두가 존중받는 제주시, 양성평등 함께 만들어요’라는 슬로건으로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알리고,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중창단의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8명, 그림일기 공모전 수상자 19명의 시상식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박미옥 전 서귀포경찰서 형사과장이 ‘인정받고 싶어서 인정해 드립니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행사 마무리에는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실천과제 다짐과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김연자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기념식을 통해 시민들이 양성평등의 가치를 이해하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5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구좌읍 세화리에 있는 ‘모모장’과 ‘세화오일시장’을 방문해 명절 물품을 구매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변 부시장은 지속적인 물가상승과 고금리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촉진하고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고자 침체된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 마련 등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모모장과 세화오일시장이 함께 열림으로써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과 관광객분들이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더욱 풍성해 진 것 같다”며 “시장이 활성화되어야 지역경제도 활기를 띄는 만큼 전통시장 방문을 독려해 나가겠다 ”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모모장’은 구좌읍 세화리의 마을주도형 플리마켓으로 세화오일시장이 서는 날(매월 0, 5일)에 개장해 방문객들이 세화오일시장과 함께 구경하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9월 6일 시장 집무실에서 법률 자문과 소송수행 등 법무행정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김정훈 변호사를 고문변호사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전 고문변호사의 임기 만료에 따라 김정훈 변호사*는 제주시 고문변호사로서 앞으로 2년간 소송수행, 이의신청, 행정심판 등에 관한 사항과 그 밖의 법령 해석에 관한 사항 등 필요한 법률 자문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복잡하고 다양한 행정환경 속에서 시정업무를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고문변호사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고 전하면서, “김정훈 변호사가 현장에서 쌓은 전문적인 경험과 법률 지식을 바탕으로 법률 자문과 소송업무를 적극적이고 효율적으로 지원하며 시민들의 다양한 행정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제주시는 신규 김정훈 변호사를 비롯한 최낙균 변호사, 고경준 변호사 등 총 세 명의 고문변호사 제도 운영 중에 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9월 6일 함덕해수욕장에서 짜릿함과 감동을 주는 레저스포츠와 문화예술의 결합 ‘2024 제주레저힐링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알린다. 이날 행사는 오후 6시 함덕초·중 학생들의 합창과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오르께스타의 신나는 오프닝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김완근 제주시장, 도의원, 제주시관광축제추진협의회가 참석해 축제장을 찾은 시민, 관광객 2천여 명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고, 축제의 개막을 선언한다. 이어 제주대표 밴드 ‘사우스카니발’, ‘별소달소’, 인기가수 ‘효린’의 축하공연과 여름 밤바다를 수놓는 불꽃쇼까지 생동감 넘치는 개막행사가 펼쳐진다. 축제는 8일까지 함덕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주말 이틀간 수상·육상 레저체험, 예술인 버스킹, EDM 워터워, 모래놀이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야간 기획공연으로는 7일 가수 ‘김필’의 축하공연, 8일(일)에는 밴드 ‘터치드’의 공연과 폐막 드론쇼가 진행된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어느 때보다도 뜨거운 열기가 느껴지는 이번 여름 제주레저힐링축제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14일부터 9월 18일까지 5일간 한울누리공원과 제주별숲 공원 제례실 문을 일시 폐쇄한다. 추석을 맞이해 추모객 등 방문자가 일시적으로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추모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주차장 혼잡, 진입도로 이용 등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자연장지 특별관리대책을 시행한다. 주요 특별관리대책은 ▲제례실 일시 폐쇄, ▲실내 음식물 반입 및 섭취 금지, ▲자연장지 내 진입구간 교통정리 및 주차안내, ▲환경정비 인력 추가 투입 등이다.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자연장지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용안내 문자 발송, 제주시 누리집 및 제주시 공식 SNS 안내, 현수막 게첨 등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올해 8월 말 기준으로 한울누리공원 2만 381구, 제주별숲공원 8,194구, 총 2만 8,575구가 안장되어 있다. 한성순 노인복지과장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안전하고 쾌적한 추모환경 조성을 위해 연휴 전후로 분산 방문해 달라”며 특별 관리 대책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9월 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지원했다. 이번 방문은 풍요롭고 넉넉한 추석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시설 입소자들을 위문하고, 연휴에도 현장에서 노고를 아끼지 않는 사회복지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변영근 부시장은 제주시에 소재한 창암재활원, 성이시돌요양원, 해안유진빌, 제민요양원 등 5개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입소자와 종사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한, 주거 취약가구 1가구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명절을 잘 보낼 수 있도록 위문품을 전달했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코로나19의 재확산에도 도움이 필요한 입소자들을 위해 정성을 다하시는 복지시설 종사자분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추석을 맞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100개소에 지역화폐 탐나는 전을 전달해 따뜻하고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시설 입소자들을 위문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4일 귀덕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학교숲 조성에 따른 나무심기와 개장식을 진행했다. 이번 개장식에는 귀덕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무심기를 진행했고, 전교생이 마음을 담아 만든 ‘바람개비 숲길’을 함께 걸으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한 5, 6학년 학생들은'탐나는정원'시민 정원사들과 함께 학교 곳곳에 제주왕벚나무와 목련 등 60여 그루의 나무를 심으며 '600만 그루 나무심기'에 동참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귀덕초에 조성된 학교숲 이름은 학부모와 교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마음애(愛)숲’이라는 이름으로 정해졌다. 한편, 귀덕초 학교숲은 지난 6월 말 총사업비 6,000만 원을 투입해 이팝나무 등 11종 810그루의 수목식재와 산책로를 조성했다. 박성욱 공원녹지과장은 “학교숲 어린이 나무심기 행사가 아이들에게 꿈과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하면서, “자원봉사에 참여해 주신 '탐나는정원'시민정원사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민속 고유 명절인 추석 연휴 기간 관광객과 귀성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전통시장 및 원도심 경제 활성화를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불법 주·정차 단속 유예 대상은 전통시장을 포함한 일반구역이며, 단속 유예 기간은 9월 14일부터 18일까지(5일간)이다. 반면, 극심한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공항주변도로와 특별관리지역에 대하여는 정상적으로 단속이 이루어지며, 안전신문고 앱을 통하여 접수되는 6대 주·정차 금지구역 신고건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구간 내 시민 불편을 초래하거나 차량 소통에 막대한 지장을 주는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서도 현장 계도 및 단속을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 고석건 교통행정과장은 “연휴 기간 동안 풍성한 한가위 분위기 조성과 전통시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정차 단속을 유예할 예정이다”라고 전하면서, “다만,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연휴가 될 수 있도록 주·정차 질서 확립에 시민들께서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연휴 기간 동안 유료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한다.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한 공영주차장 탄력 운영 계획은 현재 운영 중인 105개소 중 ① 101개소(6,103면)를 무료 개방, ② 연휴 기간에도 이용객 급증이 예상되는 4개소(261면)는 원활한 주차장 순환을 위해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24시간 무료로 개방하는 공영주차장은 동문재래, 노형오거리, 법원북측, 신제주 등 101개소이다. 반면, 이용객 급증이 예상되는 공항입구, 칠성 상가 1·2, 동문수산시장 4개소 공영주차장은 기존과 같이 유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휴 동안 시민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3개소 주차장에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주차관리원을 배치해 교통혼잡을 방지하고, 주차장 주변 질서유지 및 안전사고 예방 등 교통혼잡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훈 차량관리과장은“귀성객 및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해 시민들에게 보다 많은 주차 편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재난관리기금 4억 5,000만 원을 추가 투입해 2024년 하반기 지방하천 환경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태풍 내습 및 집중호우 시 하천 내 유수 흐름을 저해하는 고사목, 임목폐기물 등 지장물을 제거하고, 하천변과 저류지의 퇴적토를 준설하기 위해 실시된다. 특히, 집중호우와 장기간 폭염으로 인한 하천변 넝쿨 제거 요청 등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제주시에서는 지난 8월 재난관리기금 운용계획 변경을 통해 지장물 제거 인부임 1억 원, 장비 임차료 5,000만 원, 하천 및 저류지 준설 3억 원 등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했다. 그리고 읍면동 수요조사를 통해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시급한 구간에 대해서는 지장물 제거 및 준설 작업을 실시하고, 자연재해에 대비해 휀스 넝쿨 제거 및 예초작업 등 환경정비를 병행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산지천 일원 하상 준설 외 7개소에 5억 7,000만 원, 지방하천 및 배수로 지장물 제거에 3억 8,000만 원을 투입해 악취로 인한 민원 해결을 위해 환경정비를 시행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4일, 본관회의실에서 9월 첫째 주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먼저 김 시장은 추석 연휴 기간 분야별 대응책을 마련하고, 시정 현안에 대한 홍보와 관리에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재차 주문했다. 분야별 대응계획에 더해 우선, 넉넉한 한가위가 될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더욱 솔선수범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이용해 주고, 응급실 의료 공백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도록 보건소, 병·의원, 연휴 당번약국 등 관리체계를 확립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건설현장 노동자들의 임금이 밀리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연휴 동안 고향을 찾는 친지 등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 등 도·시정 역점 시책에 대한 홍보도 진행해 달라고 말했다. 특히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 금품 향응수수 등 관행적 비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자 스스로 경각심을 유지하고, 각종 사전·사고 등 특이 사항에 대한 신속 보고 체계를 유지해 줄 것을 덧붙였다. 어느 때보다도 뜨거웠던 올 여름의 막바지를 장식할 2024제주레저힐링축제가 이번 주 금요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