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운영하는 갤러리 107에서는 1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담빛 ‘기억이 머문자리’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전시 참여 작가로는 국경희, 강서록, 김명균, 노여운, 설수정, 염순영, 이종경, 정 동 등 여덟 명의 작가가 저마다의 방식으로 ‘기억의 장소’와 ‘감정의 풍경'을 회화, 공예, 설치작품으로 표현한 35점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김명균 작가는 “삶의 한 장면, 지나간 감정, 머무른 시간의 결이 작가의 손끝을 통해 다시 그려지고, 곡성이라는 정서적 풍경 위에 새롭게 놓인다. 기억이 머문 자리는 단지 과거를 되짚는 것이 아니라 기억을 매개로 지금 이 순간을 다시 바라보게 하는 감성의 통로이며 작가들의 기억이 머문 자리에 관람자의 기억 또한 조용히 각인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라며 전시 소감을 밝혔다. 이번 담빛전에 참여한 회원들은 전문 작가, 교육자, 기획자, 해설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지역의 교육 및 문화예술활동를 위한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전남과 광주지역에서 활동하는 담양문화예술활동가협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갤러리 107은 곡성읍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온라인 쇼핑몰 ‘곡성몰’에서 여름철 대표 농산물을 주제로 한 특별 기획전과 퀴즈 이벤트를 10일부터 22일까지 13일간 동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에게 실속 있는 쇼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달콤쫀득, 여름 한입!’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애플망고와 흑찰옥수수를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준비된 상품 소진 시 행사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주요 판매 품목은 임마누엘 아트팜의 애플망고와 삼기품영농조합법인, 옥과농협, 통명산솟대마을에서 생산한 흑찰옥수수이다. 여름철 무더위를 달래줄 제철 과일과 곡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한편, 이번 기획전과 함께 부대 행사로 ‘옥수수 받아가옥! 퀴즈 이벤트’도 진행된다. 곡성몰과 기획전 판매 상품에 대한 상식을 주제로 총 3개의 OX 퀴즈에 참여할 수 있으며, 정답자 중 100명을 추첨해 흑찰옥수수를 무작위로 발송할 예정이다. 곡성몰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지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방세 납세자의 권익 보호를 위하여 마을세무사 제도와 선정대리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전했다. 마을세무사 제도란 지리적, 경제적으로 세무사의 전문적인 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 출신 세무사들이 무료 재능기부를 통한 세무 상담 제도로 2016년부터 운영해 온 제도이다. 곡성군은 유권규 세무사를 마을 세무사로 위촉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방세와 국세 등 세금 전반에 대해 전화, 팩스, 전자우편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필요시 대면 상담도 가능하다. 또한, 거리가 멀거나 시간적 여유가 없어 상담을 받기 힘든 납세자들을 위해 권역별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일정은 읍·면 마을 방송 등 사전 홍보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다음으로 선정대리인 제도란 영세납세자가 복잡한 지방세 불복 업무에 대하여 경제적 사정으로 세무 대리인을 선임하기 어려운 경우 전라남도가 선정한 대리인이 납세자를 위해 무료로 불복 업무를 대행하는 제도이다. 개인의 경우 보유 재산 5억 원 이하, 종합소득금액 5천만 원 이하, 법인의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경찰서(서장 이인영)는 8일 경찰서에서 곡성군 조합운영협의회와 함께‘치매노인 실종예방 스마트태그’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곡성군 조합운영협의회(농협 군지부·곡성농협·곡성축협· 옥과농협·석곡농협·임면농협)에서 스마트태그 50개를 곡성경찰서에 전달(기증)한 것으로 치매노인 등 실종 예방 환경조성을 위함이다. 스마트태그는 블루투스 기술을 활용한 소형 위치추적 장치로, 보호자 또는 경찰이 연동된 앱을 통해 실종 노인의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전달받은 스마트태그는 관내 실종 전력이 있는 치매환자와 지적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이인영 곡성경찰서장은 “이번 전달식은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치매노인 등의 안전을 지켜내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며 곡성경찰서도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다양한 예방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미자)는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에 100개의 맞춤형 여름나기 키트를 폭염 취약계층에 전달했다고 9일 전했다. 이번 사업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사업비를 후원받아 폭염에 취약한 노인 등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계층을 대상으로 생활밀착형 물품을 담은 키트를 지원함으로써 무더운 여름철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생활을 도모하기 위해서 추진됐다. 이번 지원사업은 수요 조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여, 5종으로 구성된 키트를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 장애인 등 100명에게 1세트씩 지역 내의 자원봉사자들이 전달했다. 곡성군자원봉사센터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이 매년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사회의 연대와 나눔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이번 여름나기 키트가 무더위에 지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곡성군자원봉사센터는 계절별 재난취약계층 지원, 긴급 재난자원봉사 대응, 돌봄 취약계층 맞춤형 봉사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군내 자원봉사의 핵심 인프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8일 오후 3시 곡성군청 대통마루에서 전라남도 정책비전투어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김영록 도지사와 조상래 군수, 그리고 곡성군민 1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도정 비전과 방향을 공유하고, 군 정책 현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곡성군 4대 미래 비전 소개 ▲정책 현안 토론 ▲도민의 현장 목소리 청취 순으로 진행됐으며, 전남연구원이 개발한 미래 전략을 바탕으로 구성됐다. 특히 사전 접수된 군민들의 질문 중 일부를 현장에서 무작위로 추첨해, 도지사가 직접 답변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김영록 지사는 “곡성은 생태, 문화, 정원이 어우러진 전남의 보석 같은 지역”이라며 “정책은 도민의 삶을 바꾸기 위해 현장에서 시작되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오늘 들은 소중한 목소리를 도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조상래 곡성군수는 “도와 군, 그리고 군민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역의 미래를 논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전라남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사장 조상래)은 지난 3일과 4일일 곡성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곡성 지역 체험처와 연계한 현장직업체험’을 운영했다고 8일 전했다. 곡성군 농업기술센터, 곡성멜론주식회사, 임마누엘아트팜, 허니콤319(디저트가게)에서는 학생들이 직업 현장을 방문하여 직업 체험을 진행했고, 경찰관, 요리사, 영화감독 등의 직업 체험은 꿈키움마루에서 진행됐다. 지역의 체험처와 연계하여 진행된 ‘현장직업체험’ 프로그램은 체험 현장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했고, 학생들은 “평소에 경험해 보지 못한 직업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 보니 진로에 대해 깊게 고민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오는 10일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사회성 및 자립 의지를 높여 진로설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곡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현장직업체험이 운영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곡성의 청소년들에게 다양하고 흥미로운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군은 곡성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전했다. HACCP은 식품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위해요소를 사전에 분석하고, 이를 중점적으로 관리하여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과학적 위생관리 체계이며, 이번에 인증을 받은 품목은 ▲과자류 ▲떡류 ▲곡류가공품 ▲기타 가공품 ▲잼 등 총 5개 유형으로, 인증 유효기간은 2025년 7월 4일부터 2028년 7월 3일까지 3년간이다. 곡성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지역의 농산물을 주원료로 하여, 입고부터 가공·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위해요소를 분석하고 중요 관리점을 설정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번 HACCP 인증을 통해 농산물 활용 가공식품의 위생·안전성을 공인받음으로써 상품성과 소비자 신뢰를 동시에 높이게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HACCP 인증은 곡성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가공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가공기술 지원과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인의 가공 역량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라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관내 외국인근로자인력중개센터(곡성농협, 석곡농협, 옥과농협)와 함께 폭염 대응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근로여건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8일 전했다. 이번 점검은 국무총리 지시에 따라 ‘섬세·안전·친절’의 3대 원칙 아래 야외 근로자와 폭염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대책을 꼼꼼히 점검하고, 실질적인 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곡성군은 외국인 근로자에 대해 오전 5시부터 오후 1시까지의 탄력적 근무시간 조정을 농가에 권고하고 있으며, 폭염이 가장 심한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는 야외 작업을 피할 것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곡성농협 외국인근로자인력중개센터는 근로자와 농가를 대상으로 근무시간 조정을 재협의 중이며, 쿨티와 작업복 등 폭염 예방 물품을 근로자들에게 지급하고 있다. 또한, 하우스 내 물고랑 확보 등 자체적인 온도 저감 노력도 병행하고 있으며, 근로자와 농가를 대상으로 매일 폭염으로 인한 사고 예방 문자를 발송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폭염 대응 교육에도 참여할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경찰서(서장 이인영)는 최근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군부대 및 관공서를 사칭한‘노쇼(허위주문) 사기’피해가 확산되고 있어 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노쇼’는 식당 예약이나 물품 구매 요청 후 나타나지 않거나 최종적으로 결제하지 않는 행위를 말한다. 곡성경찰서는 관내 식당, 물품 도·소매업 등 사기 표적이 될 수 있는 업주들을 대상으로 자체 제작한‘소상공인 대상 노쇼(허위주문 전화)예방’전단지를 배포하고 의심스러운 예약전화를 받을 경우 주문자 신분 확인 및 선입금을 요청하도록 업주에게 당부하는 등 서민경제질서 확립에 주력하고 있다. 이인영 곡성경찰서장은 소상공인 방문 홍보와 온라인 홍보를 통해 지역 내 노쇼 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 체감 안전도를 높이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곡성경찰서는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비긴급 자동차 법규위반, 끼어들기, 꼬리물기 등 주요 교통법규 위반 행위와 음주소란, 무전취식 등 경범죄 위반 사항 등에 대해서도 약 2개월간의 집중 홍보, 계도 기간을 거쳐 강력 단속할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 오곡면은 오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하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해‘오곡愛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추진했다고 7일 전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100가구에 선풍기를 전달하며 무더운 여름철 건강한 생활을 위한 지원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안태성(오곡면 거주)님의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금 지정 기탁을 통해 마련된 재원을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및 저소득 취약가구 100가구를 선정하고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대원들이 각 마을을 방문해 선풍기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선풍기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여름이 너무 더워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선풍기도 주고 말도 걸어줘서 큰 도움이 됐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 다른 주민은“요즘 더위가 너무 심한데, 선풍기가 낡아서 힘들었다. 이렇게 찾아와주고 새 선풍기를 주니 정말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n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3일 거동이 불편하고 접근성이 떨어져 복지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관내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오곡면 오지6구 마을에서 2025년 제16차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를 추진했다고 전했다. 다양한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제공받을 수 있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는 사진인화 서비스, 주택 소방안전점검, 농기계 수리, 한방진료, 전기안전 점검, 이동빨래방, 이동목욕, 찾아가는 안마서비스, 칼갈이, 맞춤형 상담, 방역소독서비스, 자활취업상담 등 총 16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함께한 사진인화 서비스가 어르신들의 웃음꽃을 피우게 만들며 큰 호응을 얻었다. 요즘 스마트폰이 보급이 일반화되면서 사진을 휴대폰으로 주고받는 일이 많아졌고 과거처럼 사진을 인화해서 집에 보관하는 일이 많이 없어졌다. 또한 어르신들은 사진을 찍기 위해 마을에서 읍내까지 나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곡성군은 사진인화 서비스를 통해 마을로 직접 찾아가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을 인화하거나 현장에서 바로 사진을 찍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