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가 2025 키즈클럽 미래야구의 날을 통해 티볼 원데이 클래스와 티볼대회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KBO 키즈클럽 미래야구의 날은 각 구단 어린이회원 20명을 대상으로 구단 별 티볼 원데이 클래스와 구단 대항 티볼대회를 진행해 어린이회원의 혜택을 높이고 야구에 대한 긍정적 경험 확대를 통한 미래세대 팬 유입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다. 본 행사는 지난 6월 14일(토) 롯데 자이언츠를 시작으로 6월 15일(일) 키움 히어로즈, 6월 22일(일) KIA 타이거즈가 구단 홈구장에서 진행했다.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회원은 안전교육, 수비 및 타격 연습을 통해 야구에 대한 기본기를 익힐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티볼 용품, 티셔츠, 모자 등 다양한 참가 기념품을 받았다. 약 4시간 가량 진행된 티볼 클래스는 김대륙(전 롯데), 신재영(전 키움), 김종모(전 해태)가 레전드 강사로 나와 각 구단 참가 어린이들을 직접 가르치며 행사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또한 야구 선수나 야구 관계자를 꿈꾸는 어린이들이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단 직원 혹은 레전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성남)은 지난 19일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금융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맞춤형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예금보험공사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발달장애인의 눈높이에 맞춰 화폐의 개념, 소비와 저축, 금융사기 예방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참여 장애인이 이해하기 쉽도록 쉬운 언어와 시청각 자료를 이용하여 진행됐다.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경제생활은 장애인 자립의 핵심 요소 중 하나로, 발달장애인이 실생활에서 금융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복지시설과 협력하여 장애인의 자립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남소방은 구조대원 현장 대응능력 향상 및 장비 운용 효율성 제고를 위한 구조장비인 선외기 관리에 대한 외부 전문가 초빙 교육을 20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내 22개 소방관서 구조대원 35명을 대상으로 선외기에 대한 이해도와 정비·관리 역량을 높여 수난사고 대응 시 신속하고 정확한 구조활동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외기란 선박 바깥쪽에 설치되는 추진용 엔진 장치로 수난구조용 보트의 핵심 동력원으로서 하천, 바다 등 수상 구조 현장에서 실종자 수색, 선박화재 및 해양시설 화재에 신속히 대응하는 주요 장비로 활용된다. 교육 내용은 ▲선외기 구조 및 작동 원리 ▲고장 발생 시 응급조치 및 정비요령 ▲정기 점검 및 유지관리 방법▲ 엔진오일 교체 실습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됐다. 최형호 구조구급과장은 “섬과 해상 구조활동이 잦은 전남지역의 특성상 선외기와 같은 구조장비의 안정적인 운용은 인명구조의 골든타임 확보에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실무 중심의 전문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지난 6월 11일부터 20일까지 관내 초등학생 55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두원초, 풍양초, 포두초 3개 초등학교의 3~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학생들이 자신만의 캐릭터를 조작하며 ▲주소정보시설 찾아보기 ▲주소를 이용해 친구 집 찾아가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도로명주소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생들은‘대로, 로, 길’ 등 도로의 명칭에 대한 이해는 물론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사물주소판 ▲국가지점번호판 등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주소정보시설 사례를 통해, 도로명주소가 단순한 표기가 아닌 자신의 위치를 알리고 위급 상황에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임을 인식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기존의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 눈높이에 맞춘 실습 중심 수업으로 학습 효과를 크게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주소 정보를 정확히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6월 23일 보성영재교육원 과학실에서 관내 초·중등 생태전환교육 업무담당자 및 희망교사 30명을 대상으로 ‘2025. 생태전환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기후위기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교원 전문성을 제고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생태 및 기후환경교육 전문가인 박향순 선생님(전 전라남도교육청 장학사)을 강사로 위촉하여 ‘공존의 삶으로 이끄는 생태전환교육’을 주제로 강의가 이루어졌다. 연수에 참여한 문덕초등학교 교사는 “지구의 ‘재난’이라 불리울 정도로 기후위기가 심각한 상황 속에서 인간과 자연의 공생과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서는 가장 먼저 학교 교육이 나서야 한다"며 "오늘 연수는 이러한 나의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었을 뿐 아니라 우리 학생들의 생태 전환적 삶을 어떻게 이끌어 낼 수 있을지에 대한 해답을 찾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 권순용 교육장은 “지구 온난화와 기후변화를 멈추기 위해 우리가 적극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지구의 골든타임’이 7년밖에 남지 않았다고 한다. 이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공감과 실천을 바탕으로 한 생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6월 23일 보성특수교육지원센터 회의실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 장애학생 양육을 위한 긍정적 행동지원 방법’이라는 주제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들이 자녀의 발달 단계와 성장 과정을 심도 있게 이해하고 가정에서 자녀의 긍정적 변화를 촉진할 수 있는 실질적인 행동중재 전략을 배우기 위해 마련되었다. 강사인 ALL바른학습심리연구소 이종호 소장은 장애학생의 도전 행동의 원인과 지원방안 등을 사례중심으로 안내하여 학부모들이 겪고 있는 양육 고민을 나누고 지원할 수 있도록 방안을 제시하였다. 연수에 참석한 학부모는 “연수를 통해 아이의 행동을 이해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며 "자녀가 올바르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학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 권순용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님들이 자녀의 행동과 감정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보성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그 가족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서구의회 김균호 의원이(기획총무위원장) 제331회 제1차 정례회 중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행정의 인공지능(AI) 활용에 관한 조례 제정안'이 해당 상임위에서 가결됐다. 이로써 인공지능(AI)을 활용으로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행정적‧제도적 기반 조성을 위한 근거 규정이 마련됐다. 이번 '서구 행정의 인공지능(AI) 활용에 관한 조례 제정안'은 주요하게 ▲책무 ▲ 관리 체계 ▲ 기본 원칙 ▲ 인공지능 기술의 도입‧활용 ▲ 인공지능행정 추진위원회 구성 및 운영 ▲ 교육 및 홍보 ▲ 구민 참여 ▲ 평가 및 환류 등으로 구성됐다. 최근 정부는 ‘AI기반 지능형 기록정보 검색 솔루션 개발 및 실증(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등 공공분야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하는 신규 과제를 올해 10개 추가 선정했다(‘25.02). 더불어 수원시는 ‘수원형 중소기업 AI 무역청’을 개설하고 경상남도는 ‘산불 예방 ICT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전국 지자체들이 무역‧안전‧민원 등 다양한 영역의 AI행정을 본격화하고 있다 조례 제정안을 대표 발의한 김균호 의원은 “인공지능은 사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개인정보 유출 및 침해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가운데, 이를 방지하기 위한 보호 사업이 서구에서 추진될 예정이다. 광주 서구의회 김수영 의원은 제331회 정례회에서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개인정보 보호 사업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20일 해당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개인 PC, 노트북, 스마트폰 등 디지털기기들의 보급과 사용이 일상화되고, 교체 주기는 점점 짧아지지만, 개인정보가 남아있는 디지털기기의 폐기 시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는 더 늘어날 수 밖에 없다.”라며, “디지털기기에 있는 개인정보를 물리적으로 파기하여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라고 발언했다. 이번 조례안은 △ 개인정보 보호 사업(데이터 파기 지원 등) △ 구청장의 책무 △ 개인정보 보호 교육 및 홍보 등에 관한 사항을 담았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를 통해 구민들의 정보 보호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구민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호하여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8~21일 3박 4일간 교원의 역사·영토주권 교육 역량을 키우는 ‘나라사랑 독도 탐방 연수’를 운영했다. 탐방단은 독도에 입도해 역사성과 생태적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실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교육 자료를 발굴하며 의미 있는 여정을 이어갔다. 이번 연수에는 전남역사탐구대회 수상 지도교사, 일반 교원, 전남 의(義) 교육자료 개발위원 등 총 26명의 교원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울릉도와 독도를 직접 걸으며, 살아 있는 역사교육과 영토주권 의식을 마음에 새겼다. 탐방단은 울릉도에 도착한 뒤 독도박물관, 태하향목모노레일, 테마전망대 등을 둘러보며 울릉도의 자연과 문화를 탐방했다. 단순한 견학을 넘어 교육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천적 연수로서 깊이를 더했다. 특히 19일 오전에는 파도와 날씨, 시운(時運)이라는 ‘3대 덕’이 모두 맞아떨어지며 독도 입도에 성공했다. 독도 입도 직후 “3대 덕을 쌓았다! 독도 입도 성공!!!”, “장하다. 잘했다. 행운이다.”라는 메시지가 단체 채팅방에 울려 퍼졌고, 참가자들은 모두 독도에 발을 디딘 벅찬 감동을 나누었다. &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 동명(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지난 6월 20일, '홈커밍데이-다시, 청년(Re:Youth)'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상반기 동명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청년들이 스테이션을 다시 방문해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청년 네트워킹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상반기 우수 참여자 시상과 참여 후기 전시, 선배 참여자 멘토링, 소셜다이닝 등 참여 청년들의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상반기 우수 프로그램으로 시작된 행사는 참여 청년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힐링 프로그램 중 공기정화식물 만들기와 퍼스널 향수 만들기 진행 후 청년 카페 라운지에서 선배 참여자의 멘토링으로 이어졌다.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선배 참여자와의 만남에서는 각자의 고민을 안고 동명에 찾아왔던 선배 참여자들이 맞춤형 상담과 프로그램을 통해 본인의 목표에 도달해 가는 성공 사례를 청년들과 함께 나눴다. 한 선배 참여자는 동명의 ‘청년 취업 스터디’에 참여하게 된 계기와 취업 준비의 막막함을 해소한 과정을 청년들에게 공유했다. 또한 청년정책 상담을 통해 고용노동부의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연계되며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는 6월 18일 교직원과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청렴 YES, 갑질 NO’ 캠페인을 실시하며 청렴한 대학문화 조성을 다짐했다. 이날 캠페인은 이근배 총장을 비롯해 부총장, 본부 보직교수, 직원, 학생 등 70여 명이 청렴 어깨띠를 착용하고 청렴 실천 구호를 함께 외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참여자들은 4개 조로 나뉘어 민주마루를 출발, 대학 정문, 후문, 민주길, 제2학생회관 등을 순회하며 재학생들에게 갑질신고센터 홍보 리플릿을 배포했다. 이를 통해 학내 구성원 모두가 청렴한 대학문화를 만들기 위한 실천에 동참하도록 독려했다. 이번 캠페인은 광주, 여수, 학동캠퍼스를 포함한 전남대학교 전 캠퍼스를 대상으로 7월 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각 기관은 캠페인 현장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 ‘청렴 대학지도’를 함께 완성해나갈 계획이다. 전남대학교는 앞으로도 ‘청렴이 기본이 되는 대학’ 구현을 위해 다양한 참여형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이근배 총장은 “청렴은 대학 구성원 모두가 함께 실천해야 할 기본이자, 신뢰받는 대학의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은 20일 장마철 재해예방을 위해 부군수 주재로 장마 대비 주요 실과소 상황판단 회의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 후에는 담당부서와 함께 주요 급경사지, 배수펌프장 및 대규모 사업장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장마기간에 대비해서 시설물 관리 실태 및 작동 여부와 공사 추진사항 및 안전관리 대책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최근 이상기후로 낙뢰를 동반한 폭우가 부쩍 잦아짐에 따라 침수 예방을 위한 배수로 내 지장물 제거, 배수펌프장의 작동상태 수시 점검, 주택 뒤편 경사지 위험 수목 제거 및 토사유출부의 방수포 설치 등 호우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장흥군 관계자는 “재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장마철 재해 취약지역에 대해 현장중심의 사전 점검과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지역 주민들께서는 재난 발생 시 행동요령에 따라 안전한 지역으로 사전 대피 등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