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전남 지역 학부모들의 학교교육 참여 활성화 및 학부모 자치 실현을 위해 10개 거점 학부모지원센터를 설치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전남 지역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학교의 존립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으며, 이런 상황 속에서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학부모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학부모들의 교육적 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학교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며 그 중심에 학부모지원센터가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에는 본청을 포함해 목포, 여수 순천, 나주, 광양, 고흥, 해남, 무안, 완도 등 10개의 거점 학부모지원센터가 설치돼 있으며, 각 센터에는 학부모컨설턴트가 배치돼 학부모 관련 각종 업무를 전담하고 있다. 이들 거점 학부모지원센터는 주변 2~3개 지역을 지원해 전남 전체 지역을 빠짐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갖추었다. 2025년에는 학부모 연수 및 교육지원, 학부모 참여사업 지원, 학부모지원센터 운영 등 3개 분야에 총 7억 3,0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각종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오천그린광장에서 열리는 반려동물 문화한마당의 성공개최를 위해 관내 업체가 참여하는 부스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순천시에 사업장을 둔 자로 유치원, 미용, 용품 판매, 반려동물 동반 음식점과 숙소 등 반려동물 관련 업종 운영자와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체험부스를 운영할 사업자로, 오는 15일 17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반려동물 문화한마당은 FCI 국제 어질리티 대회, KKF 어질리티 아마추어 대회, 펫로스 상담, 스탬프 투어 등 반려동물과 교감하며 치유와 힐링을 경험하는 축제”라며 “지역 내 반려동물 관련 영업자와 상생하기 위해 운영부스를 특별히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동물자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관내 마을기업 순천고들빼기영농조합법인이 지난달 30일 나주에서 열린 ‘2025년 전라남도 사회적경제 시장확대 역량강화 지원사업 IR대회’ 본선에서 우수상(지원금 3천만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IR대회는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투자 역량 강화와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도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사업 전략과 성장 가능성을 발표하며 경쟁을 펼쳤다. 순천고들빼기영농조합법인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과 지역사회 환원 구조를 갖춘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단순 매출 확대를 넘어 지역 주민 고용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동시에 추구하는 전략이 심사위원단의 주목을 받으며 수상으로 이어졌다. 시는 이번 수상이 특정 기업의 성과에 그치지 않고,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전체의 역량 향상과 시장 확대에 긍정적인 신호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24년 우수상을 수상한 쌍지뜰전통식품(주)에 이어 올해 순천고들빼기영농조합법인이 연속 수상한 것은 순천시 사회적경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성과”라며 “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더 큰 미래를 위한 삶의 쉼터, 치유도시 순천!’ 그 새로운 도약을 위한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오는 15일 오천그린광장 일원에서 24개 읍면동 화합행사와 함께 ‘제31회 순천시민의 날’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후 1시부터 밤 8시 30분까지 28만 순천시민이 하나되어 글로벌 문화산업, 삶이 머무는 치유도시 메카로 발돋움한 일류 순천의 자부심을 높이는 장으로 어울한마당 큰 잔치가 성대하게 펼쳐진다. 이날 펼쳐지는 제31회 순천시민의 날 행사는 지역사회의 화합과 단결을 다짐하고, 순천의 발전을 기념하는 의미있는 시간으로 1부 행사와 2부 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1부 행사는 오천그린광장 주차장 일원에서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24개 읍면동 화합을 위한 장기자랑 ▲어린이 한마당 잔치 ▲버블매직쇼 ▲울려라! 도전 순천역사골든벨 ▲읍면동 먹거리부스 ▲순천하세요!(김수련, 양서영, 하숙자 가수의 공연) ▲체험부스 ▲푸짐한 경품 등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먹거리 부스’에서는 24개 읍면동이 참여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관내 32개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진드기 기피제를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 추석명절 성묘나 벌초, 야외활동시 필요한 군민은 가까운 보건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해남군은 가을철 환자가 증가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추석 연휴 기간 성묘·벌초 및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주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다. 최근 3년간 전체 환자의 74.3%가 9~11월의 가을철에 집중 발생했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뒤 10일 이내 고열,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나며, 피부에 가피(검은 딱지)가 형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SFTS는 바이러스를 가진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5~14일 후 고열, 구토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백신과 치료제가 없고 치명률이 약 18.5%로 높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긴 소매와 긴 바지, 모자 착용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며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2025 장흥군역량강화사업 지역인적자원네트워크 ‘마을활동가 역량강화 기본교육’이 지난 1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장흥군이 주최하고 장흥군농어촌신활력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장흥군의 활성화를 이끌어갈 마을활동가 19명을 양성했다. 마을활동가 기본교육은 총 6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마을활동가의 활동에 가장 필요한 교육들이 기획하여 추진됐다. 교육 내용은 마을공동체의 이해와 정체성 정립부터 시작해, 마을 사회적경제를 통한 마을 소득사업 구상, 마을 자원 조사 기법을 통한 지역 자원 아카이빙, 그리고 주민 간 협력과 소통을 위한 기법과 실습 등이었다. 특히 각 분야의 전문성과 강의력이 우수한 강사를 섭외하여 참가자들로부터 “우리만 듣기 아쉽다”라며 큰 호응을 얻었다. 10월 1일에는 교육 과정을 통해 얻은 소감 및 활동분야에 대한 발표회와 수료식이 진행되며 공식적인 기본교육 과정을 마쳤다. 이 자리에는 기존 마을활동가들도 초청되어 신규 활동가들과 교류하는 네트워킹의 장이 마련되면서, 장흥군 핵심 리더 간의 협력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은 9월 27일 유럽 30여 개국 한인회를 아우르는 유럽한인총연합회 대표단이 장흥군을 방문해 문화·경제·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장흥군이 스웨덴에서 열린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 기념 행사에 참가한 것을 계기로 이어진 인연을 기반으로 성사됐다. 당시 김성 군수와 강진중 스웨덴한인회장이 교류 의지를 다진 이후, 올해 세계한인회장대회를 기점으로 장흥을 직접 방문하게 된 것이다. 대표단은 이날 장흥군청을 방문해 김성 군수와 면담을 갖고 양 기관 간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문화·예술·관광 등 민간 교류 확대 △지역 특산품 및 중소기업 제품 해외 홍보 및 판로 개척 △재외동포 정체성 강화 및 권익 신장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기타 공동사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안이 담겼다. 또한 대표단은 장흥의 문학과 자연, 치유 자원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우드랜드 편백숲,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 및 통합의료병원 견학 등을 통해 장흥의 ‘물·건강·치유’ 브랜드를 체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은 9월 3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해피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 하는 자연 기반 산책을 통해 참가자들의 스트레스 및 불안감을 완화시키고 환자와 가족간의 유대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장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들과 함께 전라남도와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는‘2025년 정신건강·자살예방의 날’기념 행사에도 참석하여 축하공연과 다양한 문화 활동도 함께 즐겼다. 행사 참여 후에는 개최지인 장성군 ▲옐로우시티 수변길 산책 ▲강정만들기 체험 ▲지역 맛집 탐방 등 지역 명소관람과 체험활동 등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마음을 이완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회복을 위한 통합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우체국(국장 정정호)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10월 1일 곡성지역 내 곡성노인회 곡성읍분회를 방문하여 10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시설 관계자들을 위로했다. 여근하 곡성읍 노인회 분회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잊지 않고 도움을 주어 큰 힘이 된다”면서 곡성우체국의 위로방문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정호 곡성우체국장은 “노인의 날을 하루 앞두고 추석명절을 맞아 노인회를 방문하여 더욱 뜻깊으며 곡성우체국이 우리 지역발전을 위해 애쓰신 어르신들의 복리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우체국은 지난 어버이날에는 지역 노인요양시설을 방문하는 등 매년 명절맞이 지역 소외계층 위문, 지역아동센터 소원선물 행사, 저소득층 생계비 지원, 에너지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10월 보성 달모임’을 개최해 신규 직원 환영과 따뜻한 직장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고 밝혔다. 매월 진행되는 ‘달모임’은 군청 직원들의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번 10월 모임은 총 25명의 신규 직원이 대거 합류하며 더욱 의미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달톡(달모임+토크) 영상 상영과 직원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신규자 발령장 수여식, 한가위 맞이 보름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군은 신규 직원들의 첫걸음을 응원하기 위해 ‘신규자 꾸러미’로 운동화를 증정하고, 김철우 군수가 직접 신규자 대표에게 발령장을 수여하며 “새 운동화가 닳도록 보성군 곳곳을 누비며 함께 뛰어달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보성군공무원노동조합에서도 신규자를 위한 이름 도장을 준비해 따뜻한 환영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전 부서를 대상으로 진행한 ‘보름달 이벤트’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 두 개 부서 직원 전원에게 딸기잼 선물을 증정하며 웃음과 화합이 넘치는 시간을 만들었다. 김철우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일산 킨텍스에서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위원들을 위촉하고, 간담회를 주재했다. 대중문화교류위원회는 대중문화 업계를 이끄는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대통령 소속의 자문위원회로, 대중문화 정책의 제반 사항을 심의 의결하고 총괄 조정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박진영 민간위원장 공동위원장 체제로 민간 전문가 26명, 주요 부처 차관 10명, 대통령실 사회수석 등 총 39명으로 구성됐다. 간담회에 앞서 이 대통령은 박진영 민간위원장과 함께 한복을 입고 K-컬처 체험존을 둘러봤다. 이 대통령은 박 위원장이 입고 있는 한복의 과감한 멋스러움을 칭찬했다. 이어 K-팝 팬들의 다채로운 응원봉을 둘러본 후 블랙핑크 응원봉을 들고 기념촬영을 했다. 박진영 위원장이 응원봉은 K-팝 팬들을 객체가 아닌 공연의 일부로 이끄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설명하자, 이 대통령은 이를 ‘팬 주권주의’라고 즉석에서 명명했다. 또한 아이돌 포토카드가 커뮤니티에서 활발히 거래된다는 설명을 듣고, 어린 시절 딱지뽑기와 비슷하다고 맞장구를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일 드림스타트에서 7세 이하 미취학 아동 46명에게 영유아시기의 오감 발달을 촉진할 수 있는 ‘오감 자극 홈 놀이키트’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감 발달이 활발한 영유아시기에 부모와 함께 할 수 있는 놀이키트를 지원하여 아동의 전인적 성장과 발달을 돕고, 양육자와 자녀 간 친밀감을 형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기획됐다. 제공된 키트는 연령별 4단계로 구분된 ‘이야기 시네마 그림자 극장 팩’으로, 그림과 소리가 어우러진 이야기극장을 통해 아동의 시청각 자극을 유도한다. 또한, 그림책을 활용해 부모와 함께 이야기 창작활동을 하며 창의력, 상상력을 키우고, 아동의 독서 습관, 수면 습관을 돕는 교육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접해보지 못했던 교구라서 아이가 신기해하며 매우 좋아한다. 자기 전에 아이와 함께 책을 읽는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만들어졌다.”라고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서봉섭 가족정책실장은 “이번 놀이키트를 통해 아동들이 창의적이고 즐거운 방식으로 오감을 발달시키며, 부모와 자녀 간의 친밀감도 한층 높아질 것으